(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생방송 도중 스토커에게 살해 협박 받았다.
지난 1일 BJ 감스트는 전수찬과의 합동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며 감스트에게 욕설을 퍼 붓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공개됐다.
이날 생방송에서 해당 남성은 감스트를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함께 건물을 폭발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또 감스트의 부모님을 살해하겠다는 등 충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감스트는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소동은 마무리됐다.
앞서. 감스트는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스토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고소했는데 80살이 넘으신 어머니가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부탁하셔서 고소를 취하했다"는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BJ 감스트에게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은 A 아나운서의 팬으로 알려졌다. 감스트는 "A씨가 감스트가 A아나운서와 사귄다" "감스트가 나에게 스팸 전화 및 문자를 보낸다" 등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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