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 번째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방은희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이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게 가장 컸다"며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 나무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그런데 한달 만에 갑자기 혼인신고를 했다더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던 분이라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분이다"라며 전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저는 남편이 무서웠다. 귀가 하면 말도 안하고 화를 낸다"며 "40대에 부부 생활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부 생활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은희의 전 남편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남희 대표다. 그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음반을 제작하고 배출한 기획사 대표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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