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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미안해"...실검챌린지 예고,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의 전말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정인아 미안해'가 내일 오전 9시 이후 실검챌린지 키워드로 예고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일 저녁 11시 10분,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을 방송한다. 이에 대한아동학대방비협회와 제작진 측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사진으로 피해 아동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에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쓰고 싶은 짤막한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송한 인증사진은 2일 오전 9시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정인이미안해 를 꼭 넣어 게시물을 올려달라며 실검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은 지난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입양한 8개월 여아를 입양부모가 장기간 학대 한 끝에 피해 여아가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전국민을 공분케 했다.

 

한편, '정인아 미안해' 실검챌린지는 정인이가 그 누구보다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해주고 세상에 수많은 엄마 아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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