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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눈집게, '실시간 교통정보'보다 화제…왜? "방탄소년단 멤버도 기다렸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오리 눈집게' 의문의 키워드가 '실시간 교통정보'보다 화제다.

 

지난 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누리꾼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오늘(7일)까지 쌓인 눈으로 인해 '실시간 교통정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할 정도로 불편을 겪는 이들도 있지만 '오리 눈집게'라는 의문의 키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 눈집게'는 최근 SNS 상에서 많은 이들이 구입해 이용하고 있는 물건으로, 오리 모양의 눈사람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도구다.

 

오늘 방탄소년단 공식 SNS, 팬 커뮤니티 등에는 멤버 RM이 눈 오는 날 찍은 사진을 게재해 '오리 눈집게'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욱 폭주했다.

 

RM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오리 눈집게'를 이용해 만든 듯한 오리 눈사람 7개가 줄을 지었고, "1년 기다림"이라는 말까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도 기다린 '오리 눈집게'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혹시 팔 사람 있으면 제발 알려달라", "너무 장안의 화제라 지금 시키면 한참 걸릴 듯"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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