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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결혼식 못 간 아버지' 찰리박, 신경 쓰지 말라더니…"그냥 외로운 정도가 아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전진 결혼식 못 간 아버지, 찰리박 근황이 뜨거운 감자다.

 

'전진 아버지'로 유명세를 탄 찰리박이 "전진 결혼식도 못 갔다. 날 위해 많은 것들을 해줬기 때문에 이제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신경 쓰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에 등장해 반지하에 홀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 찰리박이 이같은 말을 전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찰리박'은 물론 '전진 결혼식 찰리박', '전진 아버지' 등 관련 키워드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진 아버지 찰리박은 과거 방송에서도 "그냥 외로운 정도가 아니다. 몸도 안 좋으니까 예전처럼 다닐 수도 없고 TV 보거나 성경책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사방을 둘러봐도 혼자고 누가 옆에서 응원해주면 좋겠지만 아파서 주위에 폐 끼치느니 혼자인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말을 전했던 찰리박이 전진 결혼식 이후 방송에서 근황을 전하자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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