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목)

  • 흐림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2.7℃
  • 흐림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1.6℃
  • 구름많음울산 3.4℃
  • 흐림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5.2℃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9.9℃
  • 흐림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3.3℃
  • 흐림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증권

'빚투' 10거래일 연속 증가 21.3조…올해만 2조 늘어

14일 미수거래 반대매매 387억…금융위기 이후 최대

 

코스피 지수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에서도 개인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는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는 전날보다 136억원 늘어난 21조2천962억원을 기록했다.

10거래일 연속 증가로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말(19조2천213억원) 대비 올해에만 2조원 이상 부풀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이다.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난다.

코스피는 지난 14일 3,149.93까지 오른 이후 이틀 연속 2% 이상씩 하락하며 이날은 3,013.93까지 떨어졌다.

신융융자 잔고가 계속 증가하면서 증권사들도 과도한 신용융자 팽창을 제어하기 위해 신용융자 매수를 중단하고 나섰다.

대신증권[003540]은 이날부터 신용거래 융자 매수를 중단했고, NH투자증권[005940]도 오는 2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증권[016360]과 유진투자증권[001200]도 각각 지난 13일과 15일부터 신용융자 매수를 중단했다.

한편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대매매 규모도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수거래 계좌의 반대매매 규모가 387억원에 달해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7일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반대매매는 증권사의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신용거래)의 가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거나 외상거래로 산 주식(미수거래)에 대해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강제로 처분해 채권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일부 종목은 고객이 주문 금액 대비 20∼40%의 증거금만 보유하면 매수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결제일(2거래일) 안에 나머지 금액(미수금)을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 대상이 된다.

지난 11일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이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면서 매도 시점을 놓친 미수거래 물량이 반대매매 대상이 된 것으로 증권가에선 보고 있다. 










배너




[시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가치 높여야
(조세금융신문=나종호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협력, 그리고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코로나로 감염이 확산되자 많은 자원봉사자, 의사, 간호사들이 생업을 놓고 대구로 향했다. 정부는 빠른 진단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대응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인 선진 방역국이 되었고, 이로 인해 얻는 ‘K방역’의 신뢰성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위기 속에 기회가 되고 있고, 기업경영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활동이 중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기도 하다. ESG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경영전략에 반영하는 것으로 이른바 ‘착한경영’으로 불린다. 즉, ESG경영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투자자들은 “ES
[초대석] 황성훈 제10대 세무대학세무사회장 “비대면 교류 시스템으로 소통과 화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에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영화 얘기가 아니다. 철인3종경기를 취미로 하는 황성훈 신임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다. 다른 어떤 운동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초 지구력 운동이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마라톤이 42.195km로 전 구간 거리가 무려 226.195km다. 한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것도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 텐데, 세 종목을 모두 뛴다는 것은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다. 황성훈 회장은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지 10년도 채 안 되었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해 50대 초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서울시 철인3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임이 잘 이뤄지지 못했던 세세회에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에 자리한 세무법인 한맥을 찾아 황성훈 회장을 만났다. Q.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A.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