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빌푸, 아내 류선정 나이·직업은?..."슈퍼 사우나 우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빌푸와 아내 류선정의 나이와 직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빌푸와 아내 류선정이 핀란드로 출국을 앞두고 한국에서 마지막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빌푸는 최후의 만찬으로 치킨을 먹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정돈하며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앞서, 빌푸는 지난 2017년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페트리 깔리올라의 친구로 초대되어 처음 한국에 방문했다.

 

이때부터 빌푸는 '한식먹방'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후 2019년 '다시보고 싶은 친구들'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재방문했다.

 

또 올해는 빌푸가 한국인 아내 류선정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빌푸는 올해 한국 나이로 33세다. 그의 아내 류선정은 38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류선정의 직업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유바스큘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리더십을 전공하고 현재 헬싱키에서 한국ㆍ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빌푸의 직업은 정신과 간호사 실습생으로 알려져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美 트럼프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인가, 상마거철(象馬拒轍)인가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당랑거철(螳螂拒轍)은 사마귀가 도끼 모양의 앞발을 들고 수레를 막으려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작은 사마귀가 자기 분수를 모르고 무모하게 덤비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반면 상마거철(象馬拒轍)은 코끼리와 하마가 수레를 막는 모습으로, 육중한 힘을 가진 존재가 달리는 수레에 맞서 실질적인 저항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제일 먼저 꺼내 든 카드는 전 세계를 향한 막가파식 관세 인상이었다. “따르려면 따르고, 거부하려면 거부하라”는 식의 일방적 선언이었다. 국제 사회에 계고장을 날린 셈이다. 그동안 세계는 자유무역의 기조 아래 비교적 순탄한 교역을 이어왔다. 그러나 미국은 스스로 자충수에 빠졌다. 제조업 왕국이었던 미국은 번영을 구가하면서 힘든 제조업을 버리고 금융, AI, 빅테크 등 서비스 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부의 잔치는 더욱 커졌지만, 그 부메랑은 곧 러스트벨트(Rust Belt)를 강타했다. 한때 미국을 대표했던 공업지대가 몰락하며 ‘녹슨 지대’라는 오명을 얻게 된 것이다. 산업 기반이 무너지자 해외 수입 의존이 커졌고, 무역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