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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느, 인기 많은데 비난 받는 이유는…'웃프다' "날 사칭한 범죄자도 망해"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BJ 용느 팬들의 관심이 폭주 중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주식 방송을 시작한 BJ 용느는 남다른 입담은 물론 특이한 콘셉트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용느가 매수한 주식 종목의 주가는 떨어지고, 매도한 주식 종목은 오르는 것으로 유명해 "BJ 용느 등장하면 피해야 한다"라는 것이 주식 방송을 보는 팬들의 암묵적인 룰.

 

하지만 BJ 용느 주식 실력이 오히려 팬들을 구한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용느는 "날 사칭한 사람이 채팅방을 만든 뒤 해외선물, 비트코인, 주식 등을 추천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 채팅방들은 내가 만들지 않았으니 조심해라"라며 본인이 범죄에 이용된 사실을 전했다.

 

이어 "내 주식 실력이 부족해 해당 채팅방에서 주식 관련 피해자가 나오진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하지만 사칭범이 나인 척 팬들에게 선물을 받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피해다. 신고도 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느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주식 매수,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져 이슈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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