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강릉 33.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김레인, "기분 나빠도 들어라" 환불 요구한 이용자에게 사이다 저격 날려…눈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김레인 오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레인은 앞서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절대 하지 않기로 했던 별풍선 환불을 했다"라며 한 이용자와의 대화를 공개, 이슈몰이 중이다.

 

그녀는 영상을 통해서도 눈물과 함께 자신의 속내를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직접 공개한 대화 내용 속에서 이용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상황임을 밝히며 상금으로 지급했던 200만 원 가량의 돈을 환불 요구했다.

 

김레인은 이에 대해 환불을 하며 "수수료 제외 모두 환불하겠다. 대신 지금 말한 게 틀린 부분을 고칠 건데 그 부분에 대해 기분 나쁘셔도 들어달라"라고 답했다.

 

그녀는 "본인이 좋아하는 BJ를 키우기 위해 판을 키우고, 흥행성을 위해 BJ들을 섭외했으면서 그걸 나에게 베푼 것처럼 이야기하지 말아라"라며 "본인도 필요해서 날 섭외해놓고 본인을 너무 좋은 사람으로만 포장하는 것 같다"라고 사이다 저격을 날렸다.

 

똑부러진 답을 한 김레인 태도에 "환불 해주고 제대로 할 말 한 것 같다", "솔직히 엄청 기분 나빴을 듯"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