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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김유민, "다 뺏긴 기분…무섭고 화도 났다" 이유도 모른 채 시작된 별거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박세혁 김유민 전 부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새로 등장한 어린 커플 박세혁, 김유민이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원망들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확한 이혼 사유도 모른 채 서로를 미워했던 두 사람의 진실된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팀 탈퇴, 혼전임신, 결혼 및 출산 등 빠른 전개로 서로의 삶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출산 3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 결국 이혼하기에 이르러 안타까움을 샀다.

 

인터뷰에서 박세혁은 "내가 할 일을 장인, 장모에게 뺏긴 기분이었다. 다같이 있을 때 아기가 많이 울었는데 '아기도 못 달래면 어떡하냐'라며 화를 내시더라. 이게 혼날 일인가 싶고 무섭고 화도 났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유민은 "젖몸살이 심해 친정집에서 도움을 받았다. 친오빠가 아기도 봐주고, 엄마가 잘 돌봐주셔서 몸과 마음이 괜찮아졌다"라며 상반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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