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 프라디움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말 실시한 6세반 어린이들 중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제9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서 서구청장상과 굿네이버스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프라디움어린이집은 이번 그림편지 대회에서 양슬기 어린이가 서구청에서 주는 ‘서구청장상'을, 최시온 어린이가 '국네이버스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천202개원 64만7천342명의 7세 이하 유아·아동들이 참여했으며 주제 적합성·참신성·진정성을 고려한 평가가 이뤄졌다.
아프리카 말라위 시골 마을에서 벽돌을 옮기는 8살 바네사에게 전하는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슬기 어린이와 최시온 어린이는 희망 메세지를 그림편지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서란 프라디움어린이집 원장은 "항상 영유아 아이들에게 인성을 기반으로 교육을 하려고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나눔의 가치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던 것 같다. 슬기와 시온이의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바른 인성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디움어린이집은 해마다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교사, 어린이들이 씻어 말린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로 바꿔 전달하였으며, 20년도에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5인집합금지로 박소율 학부모 운영위원(서선영)과 김서란 원장님은 나눔모금액과 쌀10kg 10개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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