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2월 2일 ▲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정준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2-02 16:3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5년 상반기 회계심사 및 감리를 통해 적발한 회계처리 부적정 사례 10건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매년 대표적 지적 사례를 정리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공개 주기를 반기 단위로 늘려 사례 제공 폭을 확대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적발 사례는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3건, 재고자산·유형자산 3건, 매출·매출원가 2건, 기타자산·부채 2건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 순환출자 기업의 관계기업 분류 누락 첫 번째로 공개된 사례는 도매업체 A사의 관계기업 분류 오류다. A사는 같은 그룹 내 B사, C사와 A→B→C→A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었고 각사는 서로의 최대주주에 해당했다. 또한 특정 임원이 A사와 B사 이사를 겸직하는 등 경영진의 유의적인 상호 교류 역시 존재했다. 그럼에도 A사는 B사와 체결한 ‘의결권 행사 제한 합의서’를 이유로 B사를 관계기업으로 보지 않고, B사 주식을 공정가치측정 기타포괄손익(FV-OCI) 금융자산으로 처리했다. 이로 인해 당기손이익이 실제보다 부풀려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금감원은 의결권 제한 합의의 실효성 부족, 경영진 겸직 등을 고려할 때 A
2025-12-02 16: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이현민)는 지난 1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은 국내 바이오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한 번에 통과하며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임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영국, 브라질 등 9개국 GMP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부터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품 선진시장에 공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현민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생산 역량 고도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6: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오는 11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연다. 협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 대의원 4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가 제10대 집행부의 반환점에 해당하는 만큼,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택관리사제도가 도입된 지 35년이 된 만큼, 변화하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에 맞춘 새로운 35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도 담았다. 총회는 창립 35주년 기념식으로 시작해 개회선언, 성원보고 및 감사보고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2024년도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되며, 모든 안건은 대의원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협회는 올해 공동주택관리법 제도 개선에 집중해 ▲과태료 상한액 조정(제102조) ▲포괄규정 삭제(제63조제2항) 추진 ▲회원 참여형 ‘1인 1정당 가입 캠페인’ ▲공동주택 관리 상담사례집 발간 ▲회원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폰 앱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책 대응력 강화와 디지털
2025-12-02 15:40◇일시 : 2025년 12월 2일 ◇ 부사장 승진 ▲ 이정엽 ◇ 전무 승진 ▲ 김경섭 ▲ 신정환 ◇ 상무 승진 ▲ 김영선 ▲ 나태식 ▲ 이상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2-02 15:3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실행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는 산업안전문화 조성의 선두에 서겠다’ 이는 지난 8월 1일 포스코그룹이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짐한 내용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건설계열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4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건을 포함해 총 5건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산재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이 당시 발표한 ‘안전관리 혁신계획’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의 ‘안전특별진단TF’ 신설 ▲안전관리 컨설팅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설립 ▲안전예산 대폭 확충 ▲선(先)집행 후(後)보고 원칙 하에 안전예산 집행 ▲다단계 하청구조를 통한 ‘위험 외주화’ 방지 대책 준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중 장인화 회장 직속으로 설립된 ‘안전특별진단TF’의 경우 학계·공공기관 등 외부 전문가, 직원, 노동조합, 현장 대의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구성원으로 포함시켜 재
2025-12-02 15: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글로벌 ETF 투자자들이 금과 가상자산에 주목하는 가운데 호주가 세계 최초 금현물 ETF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ETF 리서치 기업인 ETFGI에 따르면 9월 말 호주 ETF 시장 규모는 약 283조원으로 같은 시기 한국 ETF 시장(268조원)과 유사한 수준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호주 ETF 시장이 비교적 일찍 성장 궤도에 오른 이유는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ETF 도입이 빠르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금 현물 ETF 역시 호주에서 탄생했다. 2003년 상장된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그 시작이었다. 금 실물 보유를 기반으로 하면서 운반·보관 부담을 제거한 구조로 금 투자 접근성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ETF를 출시한 운용사는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다. 지난달 20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59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금 투자 수요 확대에 맞춰 관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025-12-02 15: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시장이 섹터별로 뚜렷하게 갈라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는 수요 둔화로 공실이 늘어나는 반면, 물류센터는 공급 과잉 국면을 지나 조정기에 접어들며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AI 수요 급증에도 전력·인허가 제약으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며, 주택·오피스텔 시장은 전세 구조와 규제 변화가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지목된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일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오피스·물류·주택·데이터센터·오피스텔 등 5대 부문의 내년 전망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단기 가격 변동보다 수요 구조·공급·비용 체계의 변화가 시장 재편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자와 업계가 장기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시장은 2026년까지 공실 증가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5~2031년 사이 서울에서만 약 230만 평의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이 중 90만 평 이상이 CBD(도심권)에 집중된다. 문제는 공급보다 수요다. 경기 둔화로 오피스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고, 임차인의 이전 패턴도 상향 이동에서 비용 절감 중심으로 바뀌면서 C
2025-12-02 14:49(◇일시 : 2025년 12월 2일 ◇부사장 승진 ▲경영기획팀 김대용 ◇상무보 승진 ▲바이오링크팀 이지환 <HLB> ◇사장 전보 ▲대표이사 김홍철 ◇상무보 전보 ▲재무전략본부 이상우 ◇이사 승진 ▲헬스케어사업부 생산지원본부 이항우 ▲헬스케어사업부 생산본부 최종철 <HLB이노베이션> ◇사장 전보 ▲대표이사 윤종선 ◇상무보 승진 ▲생산팀 방정규 <HLB생명과학> ◇사장 전보 ▲대표이사 백윤기 ◇부사장 승진 ▲의료기기사업부 본부장 유춘성 ◇부사장 전보 ▲의료기기사업부 천안·안성 공장장 이광희 ◇이사 승진 ▲경영전략본부 안영태 ▲메디케어사업부 사업개발부문 정성욱 <HLB제약> ◇상무 승진 ▲생산본부 공장장 임철안 <HLB테라퓨틱스> ◇상무보 승진 ▲콜드체인사업부 운영본부 임성채 ◇이사 승진 ▲콜드체인사업부 마케팅팀 김재영 ▲콜드체인사업부 관리본부 장준호 <HLB파나진> ◇상무보 승진 ▲재무회계본부 박준영 <HLB글로벌> ◇이사 승진 ▲ 모던파파스 본부장 이정희 <HLB바이오스텝> ◇이사 승진 ▲경영전략본부 한상옥 ▲인프라팀 전수환 <바이오스퀘어> ◇사장 전보 ▲대표이사
2025-12-02 14:2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전체 회원 수에 육박하는 337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출액의 3%인 최대 '1조 원대' 과징금 부과를 예고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받게 될 손해배상액은 과거 판례인 '1인당 10만 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형 보안 사고 때마다 반복되는 '솜방망이 배상'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 "매출 3% 룰 첫 적용되나"…쿠팡, 창사 이래 최대 위기 2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지난달 29일 발생한 쿠팡 사태와 관련해 고강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는 물론 배송지 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관심은 제재 수위에 쏠린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의 고의·중과실로 정보가 유출될 경우 ‘전체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올해 쿠팡의 추정 매출액인 40조 원을 대입하면, 산술적으로 최대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이미 당국은 지난 8월 SK텔레
2025-12-02 14:14▲ 고인 : 전옥분 씨(향년 86세) ▲ 별세 : 2025년 12월 2일 오전 9시 ▲ 빈소 :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VIP1호실 ▲ 발인 : 2025년 12월 4일 오전 05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대전현충원 ▲ 전화 : 02-470-169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2-02 13:4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에스티는 국가발전 기여, 국민생활 향상, 고객 만족,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전반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다. 자이데나, 슈가논, 시벡스트로 등 자체 신약과 스티렌, 모티리톤 등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했으며, 당뇨,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송도 바이오연구소 설립,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ADC 플랫폼 신약 연구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바이
2025-12-02 13:4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쿠팡에서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쿠팡의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 대상 현장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감원은 쿠팡페이에 1주일간의 현장조사 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 쿠팡페이는 쿠팡 내 간편결제를 담당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쿠팡페이에 쿠팡 본사 해킹 사고와 결제 정보 유출 관련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쿠팡페이로부터 ‘쿠팡 해킹 사고와 연관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직접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를 결정했다. 이번 해킹 사고로 발생한 정보 유출 피해자만 3370만명에 달하는 등 사안의 중대함도 고려됐다. 금감원은 쿠팡페이 대상 현장점검을 통해 결제 정보 유출 관련 연관성을 집중 점검하고, 전자금융거래법상 안정성 확보 의무 준수 여부와 금융 관계법령 위규사항 등을 살펴볼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일련의 해킹 사고를 중대한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 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롯데카드와 쿠팡의 해킹사고를 보면 우리 보안 시스템 투자는 미국과는 비교할
2025-12-02 13:10▲ 고인 : 김영주 씨 ▲ 별세 : 2025년 12월 2일 오전 5시 5분 ▲ 빈소 :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VIP4호(본관) ▲ 발인 : 2025년 12월 4일 오전 10시 ▲ 전화 : 041-549-44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2-02 12: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종합부동산세 1주택 가운데 90%가 서울에 자리하고, 그 상당수가 강남 3구에 몰려 있다는 전문기관 분석이 나왔다. 나라살림연구소는 2일 ‘종부세 대상인 공시가격 12억 초과 주택, 서울에 90% 입지’라는 제목의 ‘데이터 리뷰’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최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주택자였다. 종부세 1주택자는 공시가격 12억원(시세 17.4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한 자로,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은 전국 주택의 1~2% 수준이다. 지역간 부의 편중화는 심각했다. ‘도’급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를 제외하면 종부세 1주택자가 있는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종부세 대상 주택이 있는 지역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지역 내 비중이 높았다. 서울은 2023년 전체 주택의 7.8%가 종부세 대상 주택이었지만, 2025년엔 10.2%로 증가했으며, 경기는 0.3%에서 0.7%, 부산은 0.4%에서 0.5%로 증가했다. 대구는 0.1~0.2%, 대전은 0.1% 수준이었으며, 제주‧인천‧세종‧광주‧울산은 2025년 기준 0.1% 미만이었다. 서울 내에서도 편중 현상
2025-12-02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