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최소화하려면 초기 대응 중요
뙤약볕이 따가운 여름이다. 시원한 곳으로 멀리 떠나는 여행객으로 인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가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 고속도로 터널에서 몇 중 추돌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3년, 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연 7백 여 건을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터널, 고속도로 사고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터널은 어둡고 속도감을 느끼기 어려워 속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 터널에 진입할 때는 감속 운행을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에 진입하기 전부터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하게 확보하고, 터널에 진입했을 땐 웬만해서는 차선을 바꾸지 않아야 할 것이다. 또 사고가 난 후에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곧바로 피난 통로로 대피해야 한다. 이렇게 매해 언론에서는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는 있지만,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 교통사고가 본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찰나 방심한 순간 발생할 수 있는 게 교통사고다. 문제는 교통사고 후 처치. 대부분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차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상세
- 계양제일한의원 김형태 원장
- 2020-08-3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