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낙후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인력·생산성, 신산업 등 분과별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조영석 CJ㈜ 부사장 등 15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은 이동일 세종대 교수, 정연승 단국대 교수, 박정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 경제는 보호무역의 확대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주도 경제 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은 각종 규제와 진입 장벽 등으로 혁신 기술 서비스산업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등 아쉬운 상
▲ 고인 : 박선옥 씨 ▲ 별세 : 2025년 03월 11일 ▲ 빈소 :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6호실 (13층) ▲ 발인 : 2025년 3월 13일 (목) 오전 10시 30분 ▲ 장지 : 국립영천호국원 ▲ 전화 : 051-531-7100 (장례식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1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307만5천400주의 25%에 해당하는 76만8천85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청약 신청 물량은 약 6억2천770만 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4조2천370억원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13일 납입기일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 보급형 전기차인 EV3 광고에 경쟁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비하하는 범퍼 스티커를 붙인 광고 캠페인을 시도했다가 최종 승인을 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 EV3에 “머스크가 미쳐 간 이후 이걸 샀어요”라고 적힌 차량 스티커를 범퍼에 부착한 영상을 소셜미디어 광고로 낸 것인데, 한국 기아차 본사에서는 해외 현지 법인의 자체 시도라고 해명하고 해당 광고를 삭제했다. 프랑스 매체 <AFP>는 11일(파리 현지시간)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 기아는 자사 전기차 중 하나에 경쟁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비하하는 범퍼 스티커를 붙인 광고 캠페인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AFP>에 밝혀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AFP>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스티커는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치 진출에 불만을 품은 테슬라 소유자들이 “머스크가 미쳐가기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범퍼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는 유행을 흉내 낸 것. 기아차 한국 본사는 <AFP>가 한국 회사에 이미지에 대해 문의하자 이 광고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기아 노르웨이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알고 있으며,
◇일시 : 2025년 3월 11일 ▲ R&D혁신기획센터장 임현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1일 ◇ 보직 발령 ▲ 산업본부장(상무) 이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1일 ◇ 과장급 인사 ▲ 부동산평가과장 정재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량 공급한다. 11일 SK에너지는 전날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과 2027년까지 2만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세이퍼시픽은 작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 수 5위를 기록한 아태 지역 주요 환승 허브로, SK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역 SAF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연산 10만t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SAF 상업 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별도의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국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SCMP>가 10일 밤(워싱턴 D.C 현지시간) 복수의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과 트럼프가 4월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SCMP>는 이날 "단독 : 내부소식통, 무역전쟁 고조에도 트럼프가 오는 4월 가급적 빨리 시진핑과 만난다( Exclusive | Trump may meet Xi in China as soon as April despite escalating trade war, insiders say)"는 제하의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대통령이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해줄 것으로 바라고 있지만, 중국측은 베이징에서 공식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는 베이징과 협상을 타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최초에는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하는 쪽으로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양국 모두 상대국 정상이 자국을 방문, 외교적 승리를 보여주려고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SCMP>는 다만 "잠재적 방문 계획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2차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 측 정 본부장과 EU 측 마로시 셰프초비치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 주재한 회의로,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등 한국 대표단과 EU통상총국 마리아 마틴-프랫 부총국장 등 EU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EU FTA 무역위원회는 협정 제15.1조에 따라 설치된 공식 협의체다. 양측은 무역위원회 본회의에 앞선 열린 사전 면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제12차 무역위원회에서는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지역화/쇠고기), '자동차 및 부품'(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시장 접근 이슈'(해상풍력·배터리 시장·전기전자·철강 세이프가드·불화가스·탄소국경조정제도), '무역과 지속가능 발전' 관련 논의가 있었다. 산업부는 "특히 한국산 신선 쇠고기의 EU 수입 허용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개편 검토를 요청했다"며 "EU의 배터리 규제, 철강 세이프가드, 불화가스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에 관한 EU 시장 접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이날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에 대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은 10일 6천275억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봉천동 4-5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 동, 1천531가구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 예정 금액은 2023년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의 4.67%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0일 ◇ 4급 승진 ▲ 장관실 박경환 ▲ 제2차관실 나상민 ▲ 대변인실 조민호 ▲ 연구성과확산촉진과 최승호 ▲ 운영지원과 김호준 ▲ 기획재정담당관실 용찬재 ▲ 혁신행정담당관실 조성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기홍 ▲ 연구개발정책과 전명수 ▲ 연구개발정책과 구서희 ▲ 공공융합기술정책과 이향수 ▲ 연구성과혁신정책과 전창훈 ▲ 미래인재정책과 이도연 ▲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정성욱 ▲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최문석 ▲ 인공지능기반정책과 유경태 ▲ 소프트웨어정책과 이연규 ▲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박상원 ▲ 네트워크정책과 박현선 ▲ 통신정책기획과 상은혜 ▲ 통신경쟁정책과 박보경 ▲ 방송진흥기획과 임재현 ▲ 전파정책기획과 박승용 ▲ 과학기술정책과 황동민 ▲ 성과평가정책과 장종덕 ▲ 성과평가정책과 한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인기 주방용품을 한 곳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전 '상반기 주방페어'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방페어는 쿠팡 주방용품 카테고리의 대표 할인전으로, 이번에는 주방 새단장을 위한 식기를 비롯해 캠핑/피크닉 용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는 쿡웨어(테팔), 테이블웨어(코렐, 니코트, 달팽이리빙, 에어보브), 주방조리도구(바겐슈타이거, 모도리), 주방잡화(대명아이넥스, 스타픽스, 힐로), 주방일회용품(프로그, 스카치브라이트, 이지엔), 밀폐저장/도시락(락앤락, 글라스락, 땡스소윤) 등이다. 락앤락은 봄나들이 시즌에 어울리는 산리오 도시락 및 텀블러 라인을 최근 신규 출시했다. 테팔은 절삭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독일산 올스테인리스 프리미엄 칼 '아이스포스' 라인업을 새로 출시했다. 이외에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매트 그레이 3종 세트 ▲코렐 잉글리쉬가든 원형 4인 18P 세트 ▲바겐슈타이거 스텐 사각 트레이 세트 ▲프로그 건조가 빠른 빨아쓰는 행주 타올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한 햇밥용기 원형 350ml ▲달팽이리빙 퀴진드마망 순수 4인 수저세트 등이 있다. 고객들의 편리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60여개 검진 항목에 통풍·류마티스·감염증·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고, 주말·야간에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추가된 검진 항목은 택배기사의 운전, 배송, 대면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통풍과 류마티스 검사는 차량 운전 및 반복적인 배송 업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필수적이다. 감염증(CRP) 검사는 감기, 폐렴 등 급성 감염과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 특성상 유용하다. 또한 간 섬유화 검사와 영상 검사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간암 검사도 추가됐다. 기본 검진 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택배기사들에게는 추가 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검진 당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주말·야간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CJ대한통운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수 침체 장기화로 국내 자영업자 수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사태 당시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적어졌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 2009년(574만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줄어든 뒤 회복세를 이어오다 작년 말 다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등 조치가 해제된 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주거안정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규모가 올해에만 3000명 가까이 늘어나며 2만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해자 수는 지난달 19일 기준 총 2만7천372명으로, 작년 연말께 국토부 집계보다 3천명 가까이 더 늘었다. 지난해 12월 23일 국토부가 국토교통위에 보고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에선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요건을 충족한 피해자는 모두 2만4천668명(작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한달에 1천명씩 늘어난 셈이다. 이는 국토부가 밝힌 2023년 9월~2024년 5월의 월평균 인정건수 1천500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 피해자 현황은 서울시가 7천39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경기도 5천902명, 대전 2천276건,인천 3천189건, 부산 2천962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3천3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7천82건), 40대(3천873건) 등이 뒤를 이어 사회 경험이 많지 않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제국은 더 이상 ‘단극 세계’의 리더가 아니며, 지구인들에게는 브릭스(BRICS)는 더 권장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덜 권장돼야 하다고 한 영국인 음악가가 주장했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공동 창립자인 로저 워터스(Roger Waters)는 8일(뉴욕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와 유엔본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브릭스 그룹은 더 중요해져야 하지만 나토의 역할은 줄어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워터스는 “현재 형태의 러시아 혐오증이 서방세계에서 사라질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세계가 다극화되고 있으며 이런 역학관계는 러시아에 대한 잠재적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워터스는 “지구촌에는 최근 매우 다른 강력한 그룹이 있는데, 바로 중국과 인도 등 인구 대국들이 주도하는 브릭스”라며 “브릭스가 확산되면서 제3세계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권력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터스는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초대로 지난 2월17일 민스크 협정의 비이행 문제를 다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 연설(사진)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은 9일 삼성전자 등 관계사 16곳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지원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채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 글로벌 침체 장기화로 국내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강남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다는 우려가 쏟아져나오자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 시는 9일 설명자료를 내고 "잠실·삼성·대치·청담(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전·후 22일간의 실거래 자료를 비교한 결과,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해제 전 78건에서 해제 후 87건으로 9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중형 아파트를 대표하는 전용면적 84㎡를 보면 거래량은 해제 전 35건에서 해제 후 36건 거래돼 1건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격도 26억9천만원에서 27억1천만원으로 상승률(1%)이 미미하다"면서 "가격이 상승한 사례도 있으나 직전 거래 대비 하락한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고 말했다. 시는 또 "신속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한 결과,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반영해 호가를 높인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과 격차가 커 실거래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합동으로 주요 지역 거래 동향 등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며 "허위매물 표시·광고 행위,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