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회 초년생 A 씨는 대출 상담을 받기 위해 은행 창구를 찾았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찾던 A 씨는 무분별한 대출로 신용이 하락한 상태에서 대출을 돌려막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 창구에 300만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A 씨의 신용상태를 조회한 결과 다른 금융기관에서 과다 대출로 더 이상 대출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냥 돌려 보내야만 했다." 취업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많은 청년들이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불법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의 빚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돌려막기 대출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회 초년생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를 찾아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정일영 차장을 만나 최근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주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 정 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얼어 붙은 경기침체로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객들의 대출 서류를 심사하다 보면 대부분 대출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만약 대출이 나오더라도 소액인 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 중요성 알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허가한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워터소믈리에는 사람과 요리 등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물 전문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함께 차와 커피, 음식과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농심은 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소믈리에 교육 및 시험에 백산수를 공급해 국내 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임직원 대상 워터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백산수의 가치를 보다 전문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은 "소비자의 소중한 건강 가치를 담은 고품질의 농심 백산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물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물은 개인 건강은 물론 음식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소비자에게 좋은 물의 중요성과 함께 백두산 화산암반층을 40년간 타고 흐르며 천연미네랄을 가득 담은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웰푸드는 일본 롯데의 초코 미니 페이스트리 과자 ‘파이노미(パイの実)’를 수입해 ‘파이열매’로 국내에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이열매는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이 들어가 한 입에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비스킷 과자 제품 중에는 유일한 형태다. ‘파이노미’는 일본 롯데의 메가 브랜드로 ‘파이의 열매’란 의미다. 1979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꼭 사와야 하는 과자로도 유명하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페이스트리 형태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 판매를 결정했다. 파이열매는 6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 페이스트리의 고소한 풍미와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먹기도 편리하다. 커피, 차, 우유 등 티타임에 함께 먹기 좋고, 생크림이나 과일 등을 곁들인 특별한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파이열매의 브랜드 이름은 열대식물인 ‘빵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다. 출시 당시 담당자는 시제품 형태를 보고 빵처럼 생긴 빵나무 열매를 떠올렸다고 한다. 담당자는 이를 활용해 ‘파이가 계속 열리는 꿈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짜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비비고 고추장·쌈장' 글로벌 전략 제품을 유럽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지화 제품을 앞세워 한식 장류, 이른바 ‘K-소스’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경험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해외용 ‘비비고 고추장·쌈장’은 다양한 해외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들은 튀김 요리를 케첩이나 머스타드 소스 등에 찍어 먹거나(디핑소스) 샐러드나 타코에 드레싱, 핫소스 등을 뿌려 먹는(드리즐) 취식 형태에 익숙한데, 회사는 이점에 착안해 이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디핑·드리즐 소스와 같이 묽게 만들고, 이를 기존의 퍼서 쓰는 방식에서 차별화해 편하게 짜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담았다. 이 제품들은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에 출시돼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채널과 아시안 식료품점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등 다른 해외 시장으로 '비비고 고추장·쌈장' 출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입점한 유럽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영국 2위 마트 체인 '세인즈버리'에 지난해 말 비비고 치킨 2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개강 시즌을 맞아 자취생들을 위해 최대 42% 할인 혜택을 담은 '개강기념 자취식품'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즉석밥, 즉석국·찌개, 라면, 파스타, 건강식품 등 다양한 자취 식품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취 식품 SALE'과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 두 가지 테마관 형태로 선보인다. '자취 식품 SALE'에서는 즉석밥, 시리얼, 라면, 간편국, 생수, 음료, 식사대용 간식, 건강식품 등 자취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는 1인 가구를 위해 엄선된 인기 자취 식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1만 원 이하 로켓배송 먹거리를 포함해 통조림, 짜장·카레·떡볶이, 야식·안주, 소용량 간식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으로 양반 한우사골곰탕(460g, 20개), 양반 현미밥(130g, 24개), 틈새라면 고기짬뽕컵(105g, 16개), 팔도 컵오트밀 치킨스프(33g, 1개), 연세두유 고단백 검은콩&고칼슘 두유(190㎖, 24개) 등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특별 할인가에 준
◇일시 : 2025년 2월 25일 ◇ 팀장급 ▲ 전략기획팀장 김병준(26일자) ▲ 홍보팀장 김정훈(이하 3월 4일자) ▲ 방송광고팀장 김혜란 ▲ 피해접수팀장 최정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2월 25일 ◇ 부사장 승진 ▲ 화학생산본부장 안종필 ▲ 정유생산본부장 이영기 ◇ 본부장 승진 ▲ 샤힌프로젝트본부장 이정익 ◇ 상무 승진 ▲ 법무부문장 김일권 ▲ 대외부문장 이춘배 ▲ Polymer영업부문장 정영섭 ▲ Hydrocracker공장장 정성근 ▲ HSSE부문장 이종협 ▲ 공장혁신/조정부문장 박형운 ▲ Engineering부문장 황진욱 ▲ 공장지원부문장 박성훈 ◇ 상무보 승진 ▲ 경영기획부문장 이경문 ▲ 샤힌 Operations Representative 이욱용 ▲ 프로젝트기술부문장 허성훈 ▲ 중부지역본부장 이정일 ▲ 수급부문장 김승후 ▲ CISO 김경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철강, 석유화학 업계를 대상으로 '업종별 미국 수입 규제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국 신 행정부 출범 이후 산업부는 통상 현안 대응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과 함께 반덤핑, 상계관세 등 우리 업계의 대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상 현안에 대한 업종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이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상호관세 부과 검토를 개시한 점을 고려해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법 338조,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등 미국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미국 법·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를 바탕으로 업계가 대외적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G가 국내 시가총액 25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해 기업들이 공개한 다양한 ESG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정보공시를 진단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합 평가 결과 최고인 S 등급 기업이 없고 18개사가 A+ 등급을 받은 가운데, KT&G가 최고점인 89.8점을 획득했다. 이어 기아(89.1점), 삼성전자(88.3점), 현대차(87.8점), 신한지주(87.3점) 등이 전체 5위권에 들었다. 환경(E) 부문에선 한국콜마(89.5점), 사회(S) 부문에선 기아(89.8점), 지배구조(G) 부문에선 KT&G(95점)가 각각 최고 평점을 받았다. 15개 업종별 종합 등급을 보면 IT·반도체에서 카카오, 건설·조선에서 HD현대건설기계, 금융지주에서 신한지주, 물류·무역에서 현대백화점, 보험에서 삼성화재, 식음료에서 KT&G, 엔터·전문서비스에서 CJ ENM, 은행·증권·카드에서 NH투자증권이 최상위를 기록했다. 또 자동차부품에서는 기아, 전기·전자에서 삼성전자,
◇일시 : 2025년 2월 24일 ◇ 승진 <상무> ▲ 이상용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 강기원 TIS 대표이사 ▲ 이두원 필터생산담당 ▲ 이주열 경영지원본부장 ▲ 김상엽 섬유영업부문장 ◇ 전배 ▲ 고형석 TBSK 대표이사 사장 ▲ 홍성희 구미사업장장 전무 ▲ 김동명 품질보증본부장 상무 ▲ 이상보 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 노명남 TAHEC 부사장 ▲ 남현국 필름사업본부장 상무 ▲ 전종만 섬유생산담당 상무 ▲ 서성구 PP사업부문장 상무 (겸 TACQ 총경리) ▲ 김현철 TFN 총경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엠스퀘어글로벌(이하 엠스퀘어) 산하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대학에 이어 호치민 대학과도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스퀘어에 따르면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엠스퀘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취업이나 유학을 계획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노이 의과대학 또한 고품질의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부서인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과 호아빈인적자원주식회사 간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 하노이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뷰티교육 분야에서 한국어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 이른 바 kPAL 플랫폼(한국어 교육)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체결을 매개로 한국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협정을 통해 향후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연계한 통합 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대표 최인선, 의장 최병호) 관계자
◇일시 : 2025년 2월 24일 ▲ 디지털혁신본부장 정운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론칭한 정관장은 24일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혈당 케어 책방 캠페인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되는 '당을 읽어드립니다' 캠페인은 혈당에 대한 정보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책방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 책방에서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등 혈당 관리 지표와 떡볶이와 라면 등의 당 함량을 측정해보는 등 일상 속 혈당 건강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또 교보문고가 기획한 혈당 관련 도서 코너도 책방에서 운영된다. 정관장은 책방 방문 고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지엘프로 샘플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홈앤쇼핑은 24일 불경기 속에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40개 협력사에 1천5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 우수 기업뿐만 아니라 방송 판매 효율이 부진한 협력사의 손실을 보전해준다. 홈앤쇼핑은 2013년부터 성과공유제를 통해 658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총 67억원을 지원했다.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 기간도 사업 초기 평균 32.5일에서 현재 평균 8일로 줄였다. 매월 10일 단위로 세 차례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F는 자사 브랜드 리복의 코트화 '클럽C 85'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모델보다 더 부드럽고 유연한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며 4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다고 LF는 전했다. 패키지는 클럽C 카드와 스티커, 신발 끈, 신발주머니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리복 관계자는 "클럽C 85는 40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아이템으로 이번 40주년을 맞아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곧 인도에 진출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법인의 전기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도 현지자동차업계는 수입관세를 인하 하더라도 테슬라 차값 자체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현대의 전기차 등 현재 현지 시판 중인 전기차에 대해 가격경쟁력을 갖기 어려울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인도 통신사 <아니(ANI)>는 22일(뉴델리 현지시간)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곧 인도에 진출할 예정인 테슬라 전기차는 수입관세가 20% 미만으로 인하된 후에도 가장 싼 모델 차량 가격이 약 350만~400만 루피에 판매될 것”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모델 테슬라3의 공장도 가격은 약 3만5000달러(약 304만 루피)다. 인도 정부가 수입관세를 15~20%로 인하 하더라도 도로세와 보험 등 추가 비용이 발생, 소비자가격은 약 4만 달러를 넘어설 것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 출시한 현대 e-크레타의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 테슬라의 인도 현지 시장 진출 소식에 노심초사 해왔다. 그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올해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천가구 규모 공공택지를 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LH에 따르면 올해 공공주택 사업 승인은 지난해 목표치인 10만5천가구에서 소폭 줄인 10만가구를 목표로 한다. 사업 승인 물량의 37%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공급한다. 올해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는 지난해 5만가구에서 20% 늘린 6만가구로 설정했다. LH는 급등한 건설 원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주택 공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공공주택 승인·착공 모두 일정을 과감히 앞당겨 상반기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非)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 신축 매입임대주택 5만가구 ▲ 구축 매입임대주택 4천가구 ▲ 전세임대주택 3만6천가구 등 총 9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잡았다. LH는 지난해 약정한 신축매입임대 물량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를 지원하고, 조기 착공물량에 착수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 시점은 '준공 이후'에서 '착공 이후'로 앞당긴다. LH가 전체 사업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5년 영업비밀·기술보호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식재산권 융합(IP-MIX)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 영업비밀 관리체계 기초 컨설팅,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 산업 중요기술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컨설팅 등 4개 분야다. 지재권 융합(IP-MIX)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에서는 변리사·변호사 등 기술보호 전문가가 1∼2일간 산·학·연이 보유한 기술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기관별 맞춤형 특허·영업비밀 등 지재권 활용전략을 제공한다. 영업비밀 관리체계 기초컨설팅에서는 영업비밀 전문가가 1일간 산·학·연의 영업비밀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당 기관 차원에서 실현할 수 있는 영업비밀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에서는 영업비밀 전문가가 3∼4일간 기관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개선 실무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관별 여건에 맞는 제도적·인적·물적 관리체계 도입과 개선을 지원한다. 산업 중요기술 지재권보호 전략 컨설팅에서는 영업비밀 전문가가 3일간 해당 산업·기술 분야의 특허분석을 통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다음달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공식 유튜브와 링크트인 채널을 통해 46시리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다음달 5∼7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첫선을 보일 46시리즈를 미리 알리는 첫 콘텐츠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세대 배터리의 비전이 담겼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적으로 46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46시리즈를 비추며 차례대로 '경험'(Experience), '목격'(Witness) 등의 키워드를 보여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혁신과 46시리즈가 가져올 변화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단순한 기술 개선이 아닌 배터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이 펼쳐지는 순간을 목격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어 '혁신적인 46시리즈 배터리'(LG Energy Solution's Revolutionary 46-Series Battery)라는 선언을 통해 LG에너지솔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PC 시장과 고능성 IT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경기도 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인텔과 차세대 IT 분야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의 최첨단 프로세서 칩에 최적화된 저전력·고화질 OLED 설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IT 기기와 AI PC를 포함한 프리미엄 노트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서 인텔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개인용 컴퓨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텔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노트북 사용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차세대 AI PC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