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오리온은 19일 쌀로 만든 스낵 제품 '뉴룽지'와 '안(An)'의 생산 라인을 늘린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작년 7월 국내에 출시한 뉴룽지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600만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내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뉴룽지는 히트 제품의 기준인 월 매출 10억원도 넘어섰다"며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K스낵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온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안(An) 생산 라인도 증설한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된 안(An)은 출시 직후 현지 쌀 스낵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오리온은 밝혔다. 오리온은 "안(An)의 수출국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으로 확대하는 만큼 생산 라인을 증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이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보유한 데이터 센터는 흔치 않다. 이 규모는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의 약 세 배 큰 규모다. 1기가와트는 75∼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인데, 그 규모의 3배라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톡 팜 로드'(Stock Farm Road)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 그룹의 공동 창립자는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와 런던 및 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바드르엘딘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WSJ은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 일시 : 2025년 2월 18일 ◇ 과장급 전보 ▲ 디지털콘텐츠과장 설재진 ▲ 뉴미디어정책과장 이항재 ▲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어정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로켓프레시 기획전에는 CJ, 풀무원, 대상, 오뚜기, 동원, 매일유업, 하림, 하겐다즈 등 총 1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 기간 총 350여 개의 다양한 로켓프레시 상품을 1+1, 쿠폰, 카드사 할인 이벤트 및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해둘 수 있는 각종 밀키트, 간편조리식품, 치즈, 유가공품, 아이스크림, 빵, 디저트류가 포함된 냉장·냉동식품은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과일,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해산물 등 인기 신선식품은 최대 60%의 초특가로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내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업데이트해 매번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설향 딸기(500g, 1팩) ▲딜라잇가든 냉동 유기농 블루베리(900g) ▲귤탐 고당도 13.5brix 천혜향 1.2㎏(소과·6~8입) 등 과일류가 있다. ▲오바다 국내산 손질 오징어(700g, 5-6미) ▲가농금계란 갓 낳은 신선한 1+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크라이나전쟁을 멈추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간의 외교협상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와 자국의 전기차 회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체 제조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비전 2030’에 발맞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수소차는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가동되는 전기차라는 점에서 리야드가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칼릴 빈 이브라힘 빈 살라마 산업부 차관 겸 산업광물자원부 차관(사진)은 17일(리야드 현지시간) 열린 자동차산업포럼에서 “4개 이상의 주문상표상품제조(OEM), 7개의 주요 1차 협력업체 현지화를 포함한 주요 성과를 통해 자동차 공급망 개발과 산업 자립에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빈 살라마 차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제3회 공공투자기금(PIF) 민간부문 포럼과 공동주최 자동차포럼(KSA Auto Connect)에서 개회사를 통해 “포럼이 씨이르(Ceer)와 루시드(Lucid), 현대자동차 등 13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OEM을 엮어 공급망 구축을 촉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초코릿으로 만든 잼 ‘누텔라’를 개발해 지구촌을 즐겁게 해준 기업인이 하필 초콜릿을 가장 많이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에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는 17일(현지시간) “누텔라의 대부가 지난 1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초콜릿 잼(스프레드)을 개발,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이탈리아 화학자 프란체스코 리벨라가 발렌타인 데이에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자세히 보도했다. 지난 2월14일은 ‘발렌타인 데이’로, 이날 여성은 자신이 흠모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초콜릿 잼 개발자가 초콜릿 선물의 날인 이날 사망한 것은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하다는 반응이다. 리벨라가 자신을 후원자가 사망한 지 꼭 10년만에 사망한 점도 이탈리아 국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른 현지 매체인 <지오날레(Giornale)>는 “리벨라는 누텔라 개발을 위해 자신을 후원했던 미켈레 페레로가 죽은 지 정확히 10년 후인 1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벨라에게 누텔라를 만들어 달라며 개발 자금을 댔던 페레로도 10년 전 발렌타인 데이인 2015년 2월14일 사망한 것 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가 분유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나라 분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 지역으로의 분유 수출이 10년 새 3배로 늘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작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3천70만달러(약 442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로 분유 수출액은 지난 2014년 1천50만달러(약 151억원)에서 10년 만에 세 배로 증가했다. 분유 수출량은 작년 2천465t으로 지난 2014년 932t(톤)의 2.6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한 유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저출산 현상이 지속하면서 분유 등 영유아 관련 산업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시장은 분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세안 국가 중 최대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작년 캄보디아로의 분유 수출액은 1천560만달러(약 225억원)로 10년 사이 14배로 늘었다. 이 나라로 수출하는 분유 물량 중 80∼90%는 남양유업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XO'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를 위해 캄보디아 전용 제품인 '스타그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기술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최근 수년간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 기반 공급업체를 다른 국가의 공급업체로 보완하는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1) 전략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예 공장을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ABC)이라는 'ABC'가 새로운 원칙이 되고 있다고 WSJ은 진단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중국의 봉쇄 조치로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서구 기업들은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이나 인도로 대거 이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첨단 기술의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경쟁은 이런 흐름을 더 강화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중국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다변화하라는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모든 중국 수입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고 중국도 이에 맞대응하는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다. 미국의 이야기를 잘 듣고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잘 설명해서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 17일(현지시간) 미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공세 상황에서 대미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DC근교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보는 "양자 논의는 혼자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고, 우리 이야기를 잘 설명하고 잘 설득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밝힌 뒤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차관보는 미국이 내달 12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와 관련, 한국에 대한 '예외'를 요청했는지에 대해 "(미측과의) 협의가 예정돼 있으니 다 끝난 다음에 정리해서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이 미측에 철강 관세 '예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질문에 "일본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차관보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한국에 미칠
▲ 고인 : 정승하(향년 92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7일 오후 1시3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5년 2월 20일 오전 9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방산, 우주,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이 이날부터 21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다층 방공방 설루션 수출, 국산 엔진 탑재 K-9 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 무인지상차량(UGV·Unmanned Ground Vehicle)을 비롯한 무인 체계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사체 및 위성 등 우주 분야,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등의 폭넓은 협력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의 방산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조선·해양, 우주, 에너지 등의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안보는 물론 현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청, 영등포세무서,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는 전세 사기를 당했거나 개인 회생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부동산원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가상자산·펀드 등 금융 투자 지식, 재개발·재건축 이해, 전세 사기 예방법 등 부동산 기초 지식을 주제로 영등포구청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선수가 스웨덴 우메우에서 열린 자동차경주 생방송에서 저속한 단어를 사용, 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고 12개월동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AF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차 선수가 15일 밤 경기 도중 눈더미와 충돌한 후 경기장을 나간 뒤 생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좌절감을 표출하면서 ‘4글자 단어’를 사용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4글자 단어’라는 용어는 종종 불경스럽거나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단어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관용어다, 배설(shit)이나 성행위(fuck), 생식기, 신성모독, 지옥, 저주 등과 관련된 용어가 우연히 4글자의 단음절이라는 데서 비롯됐다. 그런데 이날 같은 경기에서는 프랑스 자동차경주 선수인 아드리엥 푸르모(Adrien Fourmaux)가 욕설을 퍼부었지만, 벌금은 1만 유로만 부과받았다. 29세 남성인 푸르모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지막 스테이지가 끝날 때 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정말 힘든 주말이었고,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고 무자비했다”고 밝혔다. 경주 감
◇ 일 시 : 2025년 2월 17일자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김우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시 : 2025년 2월 17일자 ▲ 부원장실 미래에너지연구실장 조일현 ▲ 전력정책연구본부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장 이승문 ▲ 에너지국제협력센터 해외에너지동향분석실장 이성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417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민간업체 선정을 마치고 조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물량은 전국 156개 지방자치단체, 381개 사업지구의 16만6천필지다. 올해는 민간업체의 업무공정 분담 비율이 40%에서 47%로 확대된다. 이는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정률을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민간업체의 평균 수익이 1억1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2천만원 상승할 전망이다. 민간업체 중 지적재조사 사업을 가장 많이 수주한 업체는 7개 지역서 25개 사업지구를 따냈다. 총수주액은 12억8천만원이다. 선정된 민간업체들이 일필지측량 등 민간이 참여하는 4개 공정을 마무리해 LX에 승계하면 LX는 민간업체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계 확정 등 6개 공정을 추가해 토지 경계·면적을 새로 확정한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등 지적 측량으로 토지 정보를 기록한 자료를 뜻하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곳의 토지 경계를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민·관이 한 팀이 돼 통상환경 변화에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출국을 앞둔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 통상 관련 정책이 연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변화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간의 대미(美)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국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등 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행정안전부는 16일 정부24와 일자리플랫폼 등 7개 기관의 9개 공공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운영·기능 개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통신(IT)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행안부는 먼저 430억원을 투입해 정부24, 일자리 플랫폼, 도서관 통합·대구통합예약, 국토정보 플랫폼, 교육행정기관·학교 통합누리집, 국가대중교통정보, 영업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7개 기관 9개 공공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9개 공공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은 구축과 운영을 결합해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한 정보시스템은 '신속 기능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중요한 기능의 개선 및 추가가 필요할 경우 시스템이 구축된 해에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6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컨설팅 사업도 추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가 높은 시스템을 발굴하고 시스템 설계도 지원한다. 행안부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영세사업장 인사노무관리(HR)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HR 플랫폼을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영세사업장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노동법 준수와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HR 플랫폼 1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사업장의 무료 이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영세사업장 500곳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80만원까지 HR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한다. 영세사업장이 직접 정부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HR 플랫폼이 영세사업장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한다. 정부는 서비스 제공 실적을 확인한 뒤 HR 플랫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HR 플랫폼 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공고게시판(www.moel.go.kr/news/notice/noticeList.d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은 16일 기업 내 조직문화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데이터 드리븐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드리븐 조직문화 전문가 과정'은 이틀간의 단기 과정으로 오는 4월 10,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02-3771-0398)나 한경협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를 통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