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의 물가전망이 실적치와 큰 격차를 나타내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의 신뢰도 저하 문제가 지적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이 2012년엔 연초 한은 전망보다 1.1% 포인트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2013년엔 1,2% 포인트 차이 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한은은 올해에도 2/4분기를 거치며 각각 0.2%씩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낮춰, 열말 실적과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다양한 지표를 고려한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으나, 최근 몇년간 실제 물가상승률 실적과 큰 차이를 보이면서 시장의 신뢰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소비자 물가전망은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러한 국가주요지표에 대한 정밀한 전망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조세금융신문)2014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1천조원에 육박한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중 비은행 대출 비중이 45%로 급증한 문제점이 지적 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은 “대출자의 신용과 채무상환 여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은행 주택담보대출이 늘었음에도, 한은은 주택담보인정비율 일원화로 비은행 대출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단기간 내 부실위험성 낮다”며 안일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구매 이외 용도 사용 비중이 2011년 43.2%에서 올해 54%로 늘어났는데, 이는 자가주택을 보유한 중산층이나 서민이 생활자금, 학자금, 사교육비, 사업자금 등에 사용하기 위해 빚을 내고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 등 5개 주요 은행에 따르면 1∼7월 신규취급액 51조8천억원 중 27조9천억원(53.8%)의 사용목적이 주택구매 이외의 용도였으며, 2011년 43.2%에서 2012년 50.6%, 2013년 50.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윤 의원은 “이러한 현상을 실질임금이 정체되어 어려워진 가계 살림에 있음을 지적하며 가계부채의 문제점을 도외시한 채,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에 맹목
(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이 지난 3월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통화안정증권 상대매출 방안이 원래의 목적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무차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공개시장조작의 취지에도 맞지 않음에도 관련규정에 여전히 남아 있어 정부 정책에 호응하는 데에 동원되는 등 한국은행의 중립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다.7일 박원석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3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안정화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공사에 3조 4,590억 원을 저리로 대출하고, 그보다 높은 금리로 정금공에게 통화안정증권을 상대매출 했다. 사실상 한은이 대출금 금리과 통안증권 이자 사이의 금리차를 통해 정금공에 자금을 지원한 셈이다. 정금공은 이를 시장안정화 P-CBO발행을 위해 다시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게 된다.이런 방식의 통안증권 상대매출 방안은 과거 금리자유화 이전, 당국이 통화관리를 직접규제방식으로 집행할 시절에 금융기관들을 지정해서 통화안정증권을 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통화관리가 간접규제로 전환되고 금리자유화가 진행되면서 그 목적을 다 한바 있다. 실제로 97년 부터는 당국이 간접규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통안증권이 시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우수 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자 ‘2014 기술·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자는 기술사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후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이메일( kibochangup@kibo.or.kr )을 통해 10월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 접속하거나, 창업성장부 담당자(051-606-7648)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기보는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업점에서 예비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의 본평가(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11월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수상자는 총 10명을 선발하며, 대상 1명에게는 이사장 표창장과 1천4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포상한다. 그 외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하여 총 7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보관계자는 수상자를 포함하여 참가신청자가 보증요건에 맞으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같은 창업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수 창업자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추세 속에서 전국적으로 수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꽃보다 그대”- 당신의 인생 2막을 응원 합니다.- 환전· 해외송금· 외화예금 이벤트 』를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10.2~11.30)중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외화환전 또는 해외송금, 외화예금을 가입한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 2등(2명) 건강검진권 50만원, 3등(5명) 15만원 상당 농협 한삼인 홍삼, 4등(10명) 10 만원 상당의 등산용품 등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에 의하면 “금차 이벤트는 100세 시대에 ‘NH 농협은행 외환’ 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인생 2막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고객님들께서 행사 기간 중 외환 거래도 하시고 다양한 경품도 받으시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 임직원 모임인 행우회가 소유한 서원기업이 상당기간 동안 한국은행으로부터 독점적 수의계약 등을 통해 수익을 얻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원기업은 이렇게 얻은 수익을 한은 퇴직자를 임원으로 임명해 급여를 지급하고 남은 돈은 다시 행우회에 배당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의원은“명백한 한은법 위반이자 국민세금을 수의계약으로 몰아줘 퇴직자 자리를 보전해 준 것”이라며 “행우회는 당장 서원기업 보유지분 일체를 매각해야 하고, 오는 국정감사에서 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요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임직원 모임인 행우회가 지난 1973년 100% 출자해 설립한 서원기업은 상당기간 동안 한국은행과 수의계약을 통해 수익을 얻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도 행우회가 서원기업의 지분 100%(유가증권 13.9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7일 정의당 박원석 의원의 국정감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서원기업이 한국은행과 맺은 수의계약 금액만 18억 7천여 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0%가량인 7억 9천여 만 원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의 안내용역 목적으로 계약되었다. 박 의원은 한국은행이 안내담당인력의 축적된 업무경험 때문에
(조세금융신문) 농협이 최근 5년간 211건의 금융사고로 피해액만 448억 원에 달하는 등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은 농협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5년간 횡령 및 유용 등에 의한 금융사고는 총 211건으로 447억65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혓다. 손실액은 농협중앙회 384억2000만 원(87건), 지역조합 63억4500만 원(124건)이었다. 그러나 그 중 회수액은 149억8900만 원에 불과했다. 손실액의 33.5% 수준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9건(피해액 5억200만 원)의 사고가 터졌다. 지난 해 사고건수가 총 35건(피해액 21억9400만 원)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사고 유형별로는 전체 211건 가운데 내부 규정위반에 의한 금융사고가 101건(47.9%)으로 가장 많았다. 내부 통제시스템의 문제가 의심되는 수준이다. 또한 횡령 및 유용에 의한 금융사고도 98건에 달해 도덕적 불감증도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종배 의원은 "금융사고가 매년 줄고는 있지만 아직도 내부직원에 의한 횡령, 유용 등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가 계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손교덕 은행장은 6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 빌라드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위탁 받아 대행하게 된다.또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상호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외도 경남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우기로 했다.경남은행 손
(조세금융신문)KDB대우증권이 HTS인 큐웨이네오(QwayNeo)의 해외선물 부분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에서는 해외선물 관련 특수주문기능, 차트, 헤지주문시스템 등이 대폭 강화됐다. 특수주문기능에서는 GTD, OCO, IFDone, 손익감시주문 등을, 차트에서는 연속월물차트, 비교차트를 추가해 해외선물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매수와 매도 양방향 주문이 가능한 헤지주문시스템도 추가해 고객들이 변동성이 큰 해외선물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현재 KDB대우증권에서는 시카고 상업거래소(CME) 등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지수(나스닥 100, S&P500, 니케이225), 통화(달러, 유로, 엔), 금리(미국채), 금속(금, 은, 구리), 에너지(원유, 천연가스), 농산물(옥수수, 밀) 등의 해외선물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한편 KDB대우증권은 HTS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선물을 첫 거래하거나 1년 동안 거래가 없던 고객이 거래를 재개할 경우 신세계 이마트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첫 거래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무)키움증권이 주식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왕초보탈출과정’ 교육 강좌를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키움증권 투자자문서비스인 키워드림의 주동인 투자전문가가 진행하며, 첫 날에는 ‘나는 어떤 투자자이며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투자자의 기본 소양을 점검한다. 이어 2일차 교육에서는 투자의 타이밍과 실전 방법을 배우는 ‘주식은 언제 매수해야 하는가, 영웅문(HTS)으로 수익내기’라는 강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또 이번 강좌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주동인 투자전문가의 키워드림 장중 회원방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왕초보탈출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교육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초급과정 이외에도 주식투자 상급자들을 위한 ‘나도전문가과정’과 실전에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고액투자의 노하우 배양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HTS시스템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영웅문활용법’ 강좌를 마련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제6회 왕초보탈출과정은 주식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조세금융신문)유안타증권 금융센터강동본부점이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천호역 6번 출구 한일빌딩 2층에 위치한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선물·옵션 시스템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주제로 홍용찬 파생팀장이 강연하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한 개인투자자들과 질의응답 및 1:1 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관심 있는 고객은 무료로 선착순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강동본부점(02-423-6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장주성 전 경수지역본부장과 윤준구 전 강남지역본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카드사업본부장 겸 신탁연금본부장으로 선임된 장주성 신임 부행장은 본부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은행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춘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져 있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특유의 추진력으로 올 상반기 지역본부 평가에서 경수지역본부를 1위로 끌어올렸다.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에 임명된 윤준구 신임 부행장은 진취적인 사고와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 강남지역본부에서 개인고객 기반을 탄탄히 다진 공을 인정받았다. 장주성 신임 부행장 프로필1959년 경남 생/ 1982년 2월 경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77년 2월 금성고등학교 졸업/ 1982년 1월 기업은행 입행/ 2005년 1월 ~ 2006년 6월 동수원드림기업지점장/ 2006년 6월 ~ 2008년 1월 화성 봉담지점장/ 2006년 6월 ~ 2008년 1월 화성 봉담지점장/ 2008년 1월 ~ 2009년 6월 직원만족 부장/ 2009년 6월 ~ 2011년 1월 파주지점장/ 2011년 1월 ~ 2012년 1월 기관고
(조세금융신문)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6일 오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부산시 연산동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예비)사회적기업에게 30백만원 범위내에서 초저리(2.0%) 금리로 지원하고, 부산시는 부산은행이 지원한 대출금에 대하여 2.0%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율 0.5% 우대 및 약식심사로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 인증기업 및 부산시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서 발급 대상기업이다부산은행 손대진 여신기획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창출 및 공익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정보기술(IT)업체들이 속속 지급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금융권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IT와 금융 융합을 촉진하는 신금융서비스 도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6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IT·금융 융합 촉진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IT와 금융의 융합을 촉진하는 신(新)금융서비스의 도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IT와 금융의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IT와 금융의 융합 트렌드는 거부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며 "업계는 기존의 패러다임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진취적 접근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신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은 취하되 정보보안 등 소비자보호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양방향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IT·금융 융합 트렌드에 대응해 국내 금융 규제, 제도의 개선,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신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이날 'IT·금융 융합 관련 민관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협력체에서 당국과
(조세금융신문) 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올 상반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 상반기 상호금융 조합의 예대 마진율과 순이자 마진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하고 적자 조합이 전체 조합의 20%가 넘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은 3.56%로 전년 말 대비 0.18%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건전성분류기준 강화로 0.06%포인트 상승한 2.88%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7월에 이어 올 7월에 또다시 건전성분류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상호금융조합의 고정이하여신비율 분류는 기존 4개월 이상 연체에서 3개월 이상 연체로 강화됐다.상호금융 조합의 예대마진율은 작년 상반기 3.02%에서 올 상반기 2.93%로 줄고 순이자마진도 같은 기간 2.38%에서 2.35%로 낮아졌다. 적자조합 수는 총 540개로 작년 상반기보다는 34개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조합(2,319개)의 23.3%를 차지했다. 지난 상반기에 상호금융조합 순이익은 1조345억원으로 전년 동기(9961억원
(조세금융신문)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발맞춰 국내 10대 건설사의 영업이익률 및 부채감당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도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건설과 GS건설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10대 건설사 중 올해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외한 9개 건설사의 영업이익률 및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한화건설은 올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로 인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 7.5배, 지난해 어닝쇼크의 장본인이었던 GS건설은 마이너스 0.1배로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였다.GS건설은 2010년 상반기 9.5배로 부채 감당능력이 좋았으나 4년 새 9.6배 포인트 쪼그라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이 기간 한화건설이 8.7배 포인트 하락했고, 현대건설 4.5배 포인트, SK건설 3.5배 포인트, 롯데건설이 0.4배 포인트 낮아졌다.9개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4%였고 이자보상배율은 2배로 2010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영업이익률이 2.5%포인트, 이자보상배율이 1.2배 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노조와의 성실한 협의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8월 26일 양행 통합 이사회를 연기한데 이어 이번달 중순경으로 계획하고 있던 통합 이사회를 또다시 연기하고 노조와 성실한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19차례 대화요청 공문 발송, 7차례 노조사무실 직접 방문 등 지속적인 대화 요청에도 통합에 관해 외환은행 노사간 공식적인 대화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1일 김정태 회장이 직접 양행 노사간 대화를 중재하고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김근용 외환노조 위원장이 불참해 양행 노사간 대화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 김정태 회장은 노조와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통합 이사회를 또다시 연기하게 된 것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통합비전스쿨(양행 관리자급), 드림소사이어티(양행 임원 및 부서장), 주니어드림소사이어티(양행 책임자), 통합비전캠프(양행 행원 및 책임자), 둘레길 미팅 등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 시너지효과를 설명하면서 통합 후 조직과 개인의 비전도 제시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18일 북한산 둘레길 미팅에서는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인사팀
(조세금융신문)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의 퇴직 공직자 재취업이 여전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4급 이상 퇴직자 25명 중 13명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급 이상 퇴직자 25명 중 4명이 정년퇴직·명예퇴직인 것을 감안하면, 4급 이상 퇴직자의 재취업률은 62%에 달했다. 이들이 재취업한 업체들은 에스케이텔레시스, 롯데제과, GS리테일, 상조보증공제조합 등 공정위의 제재를 받는 대기업 및 기관이거나,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광장, 안진회계법인 등 대형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급 이상 퇴직자 중 재취업자 13명은 퇴직일로부터 평균 78일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퇴직 후 7일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퇴직자도 있었다. 유 의원은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퇴직일로부터 2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와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이들에 대해 ‘취업가능’하다고 승인하거나 ‘대상아님’으로 분류했다”며 “공정위
(조세금융신문) 해외 투자자들은 여전히 한국경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급속한 엔화 약세, 재정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과 같은 우려하고 있다.해외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 여타 신흥국과 달리 급격한 자본유출입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위축, 경기부양 대책의 실천 미비 등이 불안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며, 엔화 약세에 대한 정책대응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해외투자자들은 한국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 등을 사용함에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재정건전성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한국 은행권의 경우 최근 국내외에서 바젤Ⅲ에서 자본으로 인정받는 채권발행을 지속하고 있으나 발행시장 선택, Pricing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어 관련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최근 엔화 약세는 안전자산 수요 약화, 일본 공적연금(GPIF)의 해외투자 확대, BOJ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최근 일본의 물가상
(조세금융신문) 올 4분기(10~12월), 네티즌이 분양받고 싶어 하는 재개발 분양 아파트는 어딜까?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천1백7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9일~10월 5일(7일간)까지 ‘내가 꼽는 4분기 재개발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률 20.5%를 기록한 ‘경희궁자이’가 1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왕십리3구역’(12.1%), ‘래미안에스티움’(11.5%) 등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이 10곳 중 8곳에 분포했고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2곳이 포함 됐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지역은 노후불량 주택 이외에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 있어 입주 후 생활의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일반분양분의 분포 위치, 조합원 분양권의 거래가격을 사전에 따져보고 경쟁력을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이 꼽은 ‘재개발 유망분양단지’ 1~10위를 소개한다.1위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원 돈의문뉴타운 1구역에 전용면적 33~138㎡, 총 2천5백33가구를 짓는 경희궁자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