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농협중앙회와 1150여개의 회원조합에 임직원 자녀가 221명이나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 받은 자료 중 농협중앙회 지주사와 계열사의 자료가 빠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근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에 근무하는 M급이상 간부의 자녀도 14명이나 됐고, 회원조합 임직원 자녀는 모두 207명에 달했다. 회원조합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출신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 6명, 경기 39명, 인천 1명, 강원도 5명, 경남 39명, 경북 27명, 충남 21명, 충북 7명, 대구 14명, 대전 4명, 부산 5명, 전남 19명, 광주 8명, 전북 9명, 제주 3명 총 207명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ㆍ현직 조합장 및 상임이사, 감사의 자녀들로 서류심사, 필기고사, 면접을 거쳐 채용되는 고시채용 124명과 서류심사와 면접만을 거치는 전형채용 83명으로 파악됐다. 전형채용에는 기술관리직, 경매직, 기능직, 계약직이다. 또한, 채용된 직원들의 부모가 현직에 126명이나 근무 중이며, 그 중 조합장이 93명이었고, 전직 81명 중 조합장도 49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신차 및 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낮아진 자동차 구입 특화대출인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으로, 대출한도를 늘려 신차의 경우 최대 7천만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천5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대출이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올해 2월 출시한 스마트폰 앱(APP) ‘행복한 아파트 ’의 가입 회원수가 3만 세대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의 ‘행복한 아파트 앱’은 스마트폰으로 관리비 조회·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번 3만 세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앱을 새롭게 리뉴얼할 예정이다.고객 감사 이벤트로는 9월말 종료된 ‘으리으리한~ 집들이 이벤트’(앱으로 자동이체 신청한 모든 고객 관리비 8,000원 할인,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참조)를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개월 연장하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의 문화 접점 확대 및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행복한아파트 앱 쿠폰함을 통해 제공하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티켓 뿐만 아니라 연극·영화 초대권 및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더불어 포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관리비 할인 서비스 및 아파트 주요 의사 결정(동대표 투표 등)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모바일 투표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석
(조세금융신문) 농협은행은 ‘NH행복설계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1일 퇴직연금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경기도 여주군 소재 주록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구마 수확체험, 고구마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압화 스카프 만들기 등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퇴 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참가대상은 농협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했거나 가입이 예정된 고객 및 가족 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접속(www.nonghyup.com) 후 이벤트에서 고객이 직접 신청하거나 농협은행 거래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8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조세금융신문) 최근 5년간 농협을 통해 농업정책자금을 받은 농업인 중 46,769명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었고, 고액연체자는 2,387명에 2,9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정책자금을 받은 농업인 고액연체자 및 신용불량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신용불량자 현황은 2009년 11,818명, 2010년 17,046명, 2011년 9.385명, 2012년 4,735명, 2013년 3,785명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1인당 신용불량금액의 경우, 2009년 90,032원에서 2013년 92,999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천만원 이상 고액연체자의 경우, 전남지역이 663명(27.8%)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373명(15.6%), 경남 247명(10.4%), 충남 227명(9.5%) 순으로 나타났고, 매년 고액연체자의 수가 감소하는 반면, 1인당 연체금액은 2009년 104백만원에서 2013년 167백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황주홍 의원은 “FTA에 의한 대외개방, AI와 구제역과 같은 질병으로 농촌경제의 경쟁력
(조세금융신문) LH공사의 건설현장에서 공정계획부터 공사의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공사감독자 인원이 법정기준의 28.6% 밖에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급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국토위)은 LH공사 국정감사에서 LH 자체 공사감독자 인원이 2014년 6월 현재 법정 필요인원 2,874명 중 821명밖에 배치되지 않아 현장의 관리감독 취약으로 인한 부실 공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실제 최근 5년간(‘09~’13년도) 321,636세대가 하자보수 공사를 받았고, 하자 및 부실시공 소송 건수도 총 168건으로 소송가액도 무려 1,200억원에 육박해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LH공사는 이같은 자체 공사감독자 부족인원을 메우기 위해 821명의 공사감독자 중 497명을 2개 현장 이상을 겸임 감독하도록 해 겸임률이 60.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많게는 6개 현장까지 중복으로 맡고 있는 경우도 있어 LH공사의 공사감독자 부족 문제가 부실공사 우려뿐만 아니라 감독자의 심각한 업무하중도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공사의 관리감독 업무를 자체수행하는 LH공사의 자체감독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조세금융신문) 밭농업직불제 평균 집행률이 44%로 상당히 저조하고, 불용액만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밭농업직불제는 한ㆍ미 FTA 피해보전 대책의 일환으로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12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2014년에는 밭작물 26개 품목 + 논 이모작 사료·식량작물을 지원대상 픔목으로 정하고 있고, 지급단가는 40만원/ha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밭농업직불제 연도별 예산 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623억 6,500만원 중 269억 7,800만원이 집행되어 집행률이 43.3%에 불과(1억 3,100만원은 다음년도로 이월, 352억 5,600만원은 불용)했고, 2013년 결산자료에는 725억원 중 324억원이 집행되어 집행률이 44.6%에 불과했다. 농식품부는 불용액이 많은 이유를 밭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이 26개로 한정되어 지원요건(지원대상 품목의 합이 1,000제곱미터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농가가 등록신청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밭농업직불제는가 [밭 고정직불제]로 실시된다.
(조세금융신문) 부동산 투기 등으로 지난 7년 동안 추징세액이 2,5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부동산 투기, 양도소득세 탈루로 부동산 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가 총 5,243건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이중 1,502건(28.6%)을 과세로 활용해 2,510억원을 추징 고지하였다. 부동산 투기와 양도소득세 탈루 적발이 증가 추세다. 2010년 164건, 2011년 223건, 2012년 250건, 지난해 272건으로 최근 3년 새 65.8% 증가했다. 이에 따른 추징세액도 2010년 111억원에서 2013년 581억원으로 최근 3년 새 423.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 새 경기?인천?경기도 지역에서 1,190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1,003건, 부산?울산?경남?제주가 584건, 대전?충남?충북?세종이 338건, 광주?전남?전북 160건, 대구?경북 154건 순이다. 국세청은 ‘부동산투기 신고센터’를 개설해 부동산투기 행위자,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기획부동산업체 및 부동산중개업소의
(조세금융신문) 지난5년간 방송사업자들의 방송광고 관련 법규위반 현황에서 CJ E&M이 타 방송사업자에 비해 훨씬 많은 법규위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호준의원이 미래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방송광고 법규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총228건 중 CJ E&M이 83건으로 무려 36%를 차지했다.CJ E&M은 M-net, 채널CGV, TvN, 투니버스, XTM 등을 주요채널로 운용하고 있다.CJ E&M에 이어서 ‘CU미디어’가 28건, ‘오리온’이 18건의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았고, 지상파 중에서는 SBS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법규위반을 나타냈다. 법규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광고시간 위반’, ‘중간광고 횟수위반’, ‘간접광고 위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2014년 올해에는 총 80건의 과태료 부과 중 CJ E&M이 절반이 넘는 41건을 차지해 법규 위반이 반복ㆍ상습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표2 참조]정호준 의원은 “방송의 공익성 제고와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광고시간, 광고횟수 등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규적용과 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방송광고
(조세금융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탁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관리비 책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영구임대아파트’의 관리비 인상율이 ‘국민?공공 임대아파트’의 2배에 달했다.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입주해 있는 LH ‘영구임대아파트’의 전국 평균관리비는 2011년 ㎡당 592원에서 646원으로 9.1%나 대폭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4.3% 오른 ‘공공임대아파트’(5,10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5.2% 오른 ‘국민임대아파트’나 4.5% 인상된 ‘공공임대아파트(50년)’와 비교해도 훨씬 높았다.지난해에도 영구임대아파트 관리비는 2012년 대비 5.6%가 올라 2.3% 오른 공공임대아파트(50년)의 2배가 넘었으며 국민임대아파트 4.1%, 공공임대아파트(5,10년) 3.9%에 비해서도 높은 인상율을 보였다.지역별로 보면 ‘충북’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 관리비가 2년간 평균 11.2%씩 올라 ‘서울’의 6.4%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으며 2011년 이후 평균 1.9%씩 관리비를 내린 제주의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더욱
(조세금융신문) 출근시간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5만여 명이 넘고, 이로 인한 음주사고도 7천1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출근시간(06시~10시)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5만3,308명에 달했다.출근시간에 적발된 음주운전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1만5,217명, 2012년 1만4,354명, 2013년 1만4,920명, 올해 7월말까지 8,817명으로 이는 월평균 1,240명, 일평균 40.8명이 출근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셈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9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396명, 경북 5,477명, 부산 3,433명, 인천 2,893명 순이다.알코올 농도별로는 면허취소 수준인 0.1%이상이 2만9,509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고, 면허정지 수준인 0.05%~0.09% 2만2,705명(42.6%), 측정거부 1,094명(2.0%)순이다. 이처럼 출근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보니 음주사고도 심
(조세금융신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구리시)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생계형 저축 가입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479명이 13,941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국세청은 제88조의2에 규정된 노인, 장애인 등의 생계형저축에 대한 비과세제도의 세원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가입대상자의 적정 여부를 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생계형저축을 취급하는 금융회사 등은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국가 또는 지자체장이 발행한 문서를 통해 생계형저축 가입대상임이 확인되는 자에 한해서만 생계형저축에 가입하게 해야 하지만 검증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89조2의 규정에 따라 금융회사 등은 저축자의 이름·주민번호·계약사항·변경사항 등을 세금우대저축자료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에 통보하고, 국세청장은 전국은행연합회에 저축자의 세금우대저축자료의 조회·열람·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생겨형저축에 대한 비과세제도의 세원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세청에서는 마땅히 생계형저축 가입자가 법령에서 정한 가입대상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나, 감사원의 2013년 4월 감사가 있을 때까지 이를 전혀 검
(조세금융신문)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지시에 의해 개인정보보호 범정부TF가 구성됐음에도 여전히 개인정보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 주도하에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가 구성된 2월 7일 이후,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안전행정부, 방통위, 금감원에 신고 된 개인정보유출건수는 3천 6백여 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범정부TF가 만들어진 2월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는 1천2백여 만 건이었다. 그러나 당국에 신고된 유출 사고중 대부분이 유출시점이나 유출규모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당국의 조사가 진행될수록 개인유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범정부TF가 만들어진 2월 이후 유출된 1천 2백여만건의 개인정보는 국민 20%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나 마찬가지다.김기준 의원은 “아직까지도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정보를 침해하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에 맞게 기업이 적극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도록 유도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keb.co.kr)은 지난 1일 미국 보스턴 소재 Havard Club of Boston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 주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및 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14)”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세계 163개국 50,0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로서 이번 수상은 글로벌파이낸스誌 주관 하에 다양한 금융전문가,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발표하고, SWIFT 가입 은행들의 연례 행사인 SIBOS 국제회의 기간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우선 외국환 분야에서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금년 수상을 포함하여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
(조세금융신문)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전송 속도 과장광고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송호창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LTE, 광대역LTE, LTE-A 서비스의 2013년도 실제 속도측정 결과는 이동통신사들의 홍보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LTE의 경우 통신사들은 다운로드 기준으로 75Mpbs 속도가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이동통신 3사의 평균을 보면 SKT는 34.5Mbps, KT는 30.7Mbps, LG유플러스는 27.4Mbps에 불과했다. SKT는 전국 235개의 측정지역에서 최저치 18.9Mbps부터 최대치 56.2Mbps의 편차를 보였다. 또한 측정지역의 31%인 71곳만 광고속도의 절반인 37.5Mbps를 넘는 속도가 나왔다. KT의 경우 150여개의 측정지역에서 최저치 16Mbps부터 최대치 52.7Mbps의 편차를 보였다. 또한 측정 지역의 16%인 25곳에서만 광고의 절반인 37.5Mbps를 넘었다. LG유플러스 역시 235개의 측정지역에서 최저치 15.5Mbps 최대치 46.5Mbps의 편차가 있었다. 또한 측정지역의 7.6%인 18곳만 37.5Mbps을 넘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이 2013년부터 150Mbps의 속도를
(조세금융신문) KB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사퇴해 후보군은 8명으로 좁혀졌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김영진 위원장, 이하 회추위)는 10월 2일 오후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제3차 회추위를 개최해 84명 전체 후보군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결과 1차 압축 후보군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부출신 후보로는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출신 후보로는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포함됐다. 이밖에 언론에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 1명은 하영구 씨티은행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민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이 전 행장과 경합했던 김옥찬(58) 전 부행장은 1982년 국민은행에 들어와 30여년을 'KB맨'으로 지냈다. 영업과 재무 분야 등에 정통하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김 전 부행장은 지난해 KB금융 회장직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민병덕 전 행장이 사임하자 한달여 동안 행장 직무대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전환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과 송금, 인터넷뱅킹·텔레빙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이용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다만,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단된 업무는 6일 오전 4시부터 재개된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권태식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생산성 향상 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무료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은행 컨설턴트에게 생산성 인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이 기술금융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은행권이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기술금융실적을 매주 보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정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한 실적 내기에 급급해 금융건전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고된 내용은 매월 공개키로 하면서이달 말이면 각 은행들의 기술금융 실적이 최초로 공개된다. 은행들은 첫 공개되는 기술금융 실적에서 어느 은행이 꼴찌를 할지 주목하고 있는데, 시중은행들은 첫 공개가 가장 큰 인상을 주는 만큼 금융당국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꼴찌를 하지 않기 위한 ’눈치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은행에서는 임직원들의 인사고과를 결정하는 핵심성과지표(KPI)에 기술금융 실적을 반영하고 있는 등 박근혜정부의 정책금융 화두인 ‘기술금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드라이브에 대해 은행권은 기술금융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우려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차원에서는 이제야 기술금융을 시작하는데다 부실 위험을 안고 무작정 지원만 늘리는 데에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정부와 은행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조세금융신문)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서 퍼낸 준설토 가운데 절반가량이 팔리지 않고 방치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비용으로 2,500억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고양 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강 사업 준설골재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각 대상 준설토 9,715만 8,000t 가운데 4,108만 5,000t(42.3%)이 팔리지 않은 채 그대로 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른 준설토 관리비는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500억원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2049억원에서 올해 6월까지 2,500억원으로 451억원 증가했다. 현재 15톤 덤프트럭 273만 9,000대 분량의 준설토가 판매되지 않고 있어 향후 준설토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준설토 판매를 시작한지 5년이 지났지만 준설토를 관리하고 있는 23개 시?군?구 중 판매를 끝낸곳은 13곳에 불과했다.시·군·구별로 보면 여주가 2,977만 7,000t으로 가장 많이 쌓여있다. 상주가 412만 3,000t, 예천 272만 4,000t, 구미 267만 6,000t, 칠곡 61만 5,000t 등 순이다.관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