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2건을 포함한 1,971억 원 규모, 1,78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831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5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誌'Private Banking Poll 2014' 시상식에서 3년 연속'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하나은행의 이형일 PB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아시아머니誌의 리차드 머로우(Richard Morrow) 편집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25일 홍콩의 권위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誌(Asiamoney, www.asiamoney.com)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Overall & Domestic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시아머니誌는 매년 아태지역 여러 금융 분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Private Banking Poll 2014'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총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 있는 외국계 포함
좌측부터 박대해 기술보증기금 감사, 이영애 중소기업진흥공단 감사, 조인강 신용보증기금 감사(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금융 공기업간 '방만경영 예방 및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강화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교류와 감사인력 지원 ▲자체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정보와 자료의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및 워크숍 등 개최 ▲공정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기관간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컨설팅, 교육, 회의 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이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방만경영 예방과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실질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박대해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각 기관의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내부감사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품질 향상으로 합리적 경영개선 대안을 제시해 중소기업 지원업무가 더욱 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의 금융통합과 견고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지평 구축'을 주제로 열린 제2회 IPAF(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3번째 캠코 허은영 투자사업본부장)(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5부터 26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의 금융통합과 견고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지평 구축’을 주제로 열린 제2회 IPAF(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 참여했다.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공기업이 주도하여 ADB(아시아개발은행)와 아시아 5개국 7개 회원기관*이 공동으로 창설한 국제 공공자산관리기구로서, 설립을 주도한 캠코는 ADB에 IPAF 사무국을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파견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는 신규회원인 중국의 동방자산관리공사, 절상자산관리공사를 포함한 총 9개 회원기관과 한국의 예금보험공사, 태국 공공자산관리공사(BAM), 베트남 공공자산관리공사(VAMC) 등 3개 기관이 참관기관(Observer)으로 참석해 향후 IPAF를 통해 빈발하는 국제경제 위기에 공동으로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보이스피싱ㆍ스미싱ㆍ파밍 등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를 시행한다.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는 인터넷뱅킹ㆍ스마트폰뱅킹ㆍ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해 이체할 경우 본인이 미리 지정한 입금계좌로만 이체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만일 지정하지 않은 입금계좌로 이체할 경우 1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체가 가능하다.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는 경남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금융부 이동원 부장은 “차세대 전산시스템(KNB TOPS) 도입과 동시에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늘어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에 관한 사항은 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600-8585)로 문의하면 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4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기부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김기범 전무, 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윤유선, 기아대책 모금홍보본부장 박종호)(조세금융신문)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지난 24일 오후6시30분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4층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에이즈 아동과 산모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윤유선씨가 강연자로 참여해 아프리카 말라위 에이즈 아동들의 절망적인 현실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및 산모의 자립 지원을 위해 4천만 원을 기부했다.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캠페인인 ‘Living with HIV’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유선 씨의 자원봉사 경험담 외에도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 상식을 늘리기 위해 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의 ‘HIV/AIDS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되었다. 1부 행사인 ‘에이즈 예방키트 가방 꾸미기
KB국민은행은 25일 여의도 세우회 본점에서 '저소득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진료비 및 헌혈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과 헌혈증 2,978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 정훈모 상품본부장(왼쪽4번째),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안민석 협회장(왼쪽5번째)(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 25일 여의도 세우회 본점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안민석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저소득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진료비 및 헌혈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과 헌혈증 2,978 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이 큰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익펀드인「KB 온국민 자녀사랑 어린이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 되었으며, 헌혈증은 「사회공헌자 대출 우대금리 운영」을 통해 마련하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5일~26일 전주에서 열린 전국신협실무책임자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의 핵심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협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출산장려 캠페인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세금융신문) 신협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신협의 전무·상무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 회장=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전무)가 지난 9월 25~26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4년 전국신협실무책임자대회’에서 “탄생의 기쁨을 위한 노고, 신협이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 6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전국신협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출산한 산모를 선정,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아기 엄마를 찾습니다!”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북 지역의 산모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전국 신협으로 확대 발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김한철 이사장이 25일 경기도 수원을 방문,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기술금융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 벤처?이노비즈기업 대표들과 청년창업자들을 초청하여 경영여건을 파악하고,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한철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내수침체와 환율불안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고, 젊은 청년들은 벽에 부딪혀 창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기술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수 기술기업에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하고, 젊은이들이 마음놓고 창업할수 있도록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우수기업 연대보증인 면제 등의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기보 거래기업과 청년창업자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한 기업들은 보증증액, 보증연계투자, 은행을 통한 기술금융 등 추가자금 확보를 위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쏟아내었다. 특히, 보증과 함께 지원되는 투자 상품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있었으며, 함께 참석한 기보 보증부장과 경기지역 영업점장이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제도반영을 약속하였다.기보 관계자는 이번 경기지역 간담회는 영남과 호남지역에 이은 3번째 현장간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사진 왼쪽 여덟 번째)은 25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CEO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25일 서울시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50여개 협력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CEO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동반성장 정책 실천의 모범이 되는 3개 기업(브레인즈스퀘어(주), (주)이앤유, (주)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부 및 공단의 동반성장 방향 소개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협력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공단은 정부3.0 시대에 맞춰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상호 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광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한 바, 국민연금은 제도운영과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연간 840만원에서 1080만원으로 늘려 근로자들이 현직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580만명으로 그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 수준에 달한다"며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3년 내에 폐업하고 최근 들어서는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장년층 고용불안으로 매년 90만명의 퇴직자가 별다른 준비 없이 자영업에 뛰어 들어 과잉 출혈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전직 및 전업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장년층 고용안정 대책'을 통해 노후생활의 안정적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자영업 과잉진입 문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만 50세가 되면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경력 설계 등을 지원하고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2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재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정부가 지난 8월까지 69.9%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69.2%를 0.7%p 초과한 수준이다.기획재정부는 25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요 재정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방 차관은 "세수부진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집행목표를 달성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재정집행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우리 경제는 소비ㆍ투자 등 민간부문의 부진과 유럽ㆍ중국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부진→세입감소→지출축소'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으려면 과감하고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앞으로도 세입여건이 어렵겠지만 '마부작침(磨斧作針ㆍ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듦)'의 자세로 노력해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정부는 지방자체단체 출연 사업과 민간보조 사업의 실집행률을 높이고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집행 관
(조세금융신문)최근지식산업센터(옛아파트형공장)분양이봇물이루고있지만정작제조업전문지식산업센터는태부족인것으로나타났다.업계에따르면2014년11월이후입주기준공급물량수도권12곳중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3곳에불과했다.이와관련상가정보연구소박대원소장은“산업생태계가점차높은층고와하중이요구되는제조중심업종보다지식산업관련업종증가로지식산업센터도사무용중심의물량이증가하게되었다”고분석했다.그러나적은물량임에도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를표방하는아파트형공장이속속분양에나서고있어중소제조업체들은가뭄속단비를맞게되었다.특히제조업특화지식산업센터는물류이동이잦고적재공간이필요한제조업체맞춤형설계로주목을끌고있다.대우건설이3호선삼송역세권에서시공중인‘삼송테크노밸리’는기존지식산업센터와달리전용률이약57%수준으로주차도법정주차대비약230%이상을확보했다.호실당전력은입주업체들의특성을반영해최대한의전력용량을확보하였고,화물용엘리베이터5.0톤4기와2.5톤3기가설치되며공장내화물차진입(일부호실제외)까지가능하다.효율적공간활용성을위한층고는최고7m에달하고바닥하중은최대3.0톤/㎡(지상2~4층은2.0톤/㎡)까지허용했다.지난2일착공식을개최한인천서구오류동1656-1번지에들어서는‘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도중소기업을위한제조업특화공장이다.건축연면적15만1935㎡,지
(조세금융신문)하나은행(은행장김종준www.hanabank.com)은창조경제활성화를적극지원하기위해‘창조금융지원센터’를신설하는조직개편을단행했다고밝혔다.신설되는‘창조금융지원센터’는기술신용평가기반의대출상품개발,온렌딩대출과같은정책자금대출마케팅지원,성장사다리펀드와같은모험자본시장투자기회발굴등창조금융활성화를위한다양한역할들을수행하게된다.하나은행은이번조직개편을통해기술금융,모험자본투자등의창조금융을전담하는조직체계를갖춤으로써기술력이우수한기업의발굴및지원을강화해창조금융지원업무를더욱적극적으로수행하게됐다.특히하나은행은담보중심의기존중소기업대출관행에서탈피해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기술신용평가서를바탕으로한대출취급을중점적으로활성화해기술금융의현장확산을선도할계획이다.하나은행관계자는“이번조직체계정비로기술금융의조속한확산과모험자본시장활성화와같은가시적성과가기대된다”며“앞으로도담보와자금이부족한중소·벤처기업을위한노력들을지속해정부의최우선국정운영전략인창조경제활성화를위해적극적으로지원할계획이다”고밝혔다.
(조세금융신문)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올해 8월까지 예보가 관리중인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227건을 합동공매를 통해 3,946억원에 매각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38억원을 50% 초과한 수준이다.예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투입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고자 하는 예보의 매각제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합동공매를 통해 매각된 낙찰물건을 토지, 상업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등으로 구분해보면 매각자산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토지(2221억원, 56.3%)로 나타났다. 이어 상업용 부동산 1,392억원(35.3%), 주거용 부동산 333억원(8.4%) 순 이었다.소재지별로는 서울(28%), 부산(17%), 경기(14%), 경남(12%) 순으로 낙찰 비중이 높았다. 낙찰자 기준으로는 법인(3098억원)은 부산 소재 법인의 비중(771억원, 25%)이 가장 높았고, 개인(848억원)은 경기도(271억원, 32%)에 사는 비중이 높았다. 예보는 “합동공매 물건은 입지조건 등이 양호하고 매수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높지 않은 수준의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으므로 투자이익 제고와 취득비용 절약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며 “합동공매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24일 오후 만남을 갖고 직원징계 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노조측의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요구에 사측이 응하면서 마련됐다. (사진 왼쪽 2번째 김근용 노동조합 위원장, 오른쪽 2번째 김한조 은행장)[사진제공=외환은행 노동조합](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 노사가 지난 9월 3일 조합원총회에 참석한 직원 898명에 대한 대량징계와 관련,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김근용 위원장 등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김한조 은행장 등 외환은행 경영진은 24일 오후 긴급한 대화의 자리를 갖고, 직원징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남은 노동조합의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요구에 은행 측이 참석을 통보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노동조합은 징계조치의 불법성을 집중 지적하고, 전면적인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징계의 인원과 양정 등 수위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노사 양측은 직원징계와 관련한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 재계 10대 패밀리의 지난해 자산이 1천240조 원으로 5년 새 430조 원, 53.4%나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도 400조 원으로 50%나 폭증했다.특히 범 삼성가(이 씨 패밀리)와 범 현대가(정 씨 패밀리)의 자산이 275조원으로 68.3%나 늘어나 10대 가문 전체 증가분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양 대 가문의 순이익 비중도 66%에서 80%로 치솟았다.다만 10대 가문의 순이익은 5년 새 7% 증가에 그쳤고 순이익률은 4%로 2%포인트 낮아져 외형확장과 달리 내실은 허약했다.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자산순위 국내 100대 그룹에 포함된 10대 가문의 최근 5년간 자산과 매출·순이익(개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자산은 1천244조6천억 원으로 2009년(810조 원)에 비해 53.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사 수는 820개에서 985개로 20% 늘었다. 10대 가문의 자산은 재계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100대 그룹의 70.9%에 달하는 규모다. 법인세를 납부하는 국내 46만여개 전체 법인(2012년 기준 3천720조 원)과 비교해도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 재계의 10대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이 ‘외환·하나은행 조기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노조를 압박하기 위해 9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대규모 징계 강행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지면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노조가 주최한 9·3 조합원총회를 ‘불법 쟁의행위’로 판단, 총회에 참석한 직원 898명에 대해 징계를 통보했으며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총회 참석으로 이탈직원이 많은 지점이나 핵심업무 담당 직원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그 외에는 경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반발이 거센데다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외환은행의 직원 대량징계 및 하나금융지주의 ‘외환·하나은행 조기통합’ 추진을 강력 반대하는 등 부정적 여론이 거세게 일면서 징계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정치권이 오는 10월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당국과 하나?외환은행 경영진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이 ‘2.17 합의서’를 지키라는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기통합을 강행하면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로 시달리기를 원하지 않는 금융당국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이지난 9월 3일 노조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직원 900여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면서 노사가한치 양보없이 첨예하게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화제의 진정성 여부를 두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대화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24일 외환은행은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노조 조합원 총회 참석직원에 대한 인사위원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조기통합의 소신을 지키고자 지난 8월 노동조합 3회 방문(8/5,26,27)에 이어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외환은행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대화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다.또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 추석 명절 임직원 가족께 드리는 글에 이어 23일 임직원 가족 앞 두번째 서신을 남겼다. 김 행장은 서신을 통해 “조기통합에 필요성과 조기통합으로 인한 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이나 고용 안정이 악화되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징계발령 철회 등을 위한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를 5차례나 요구했으나 사측 거부로 열리지 못했다. 9월 12일과
(조세금융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자의 금융지원을 위한 ‘2014 중소기업금융박람회’를 오는 9월29일 30일, 2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금융기관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금융공사, 소상공인공단, 신용보증재단 및 증권사 등 금융지원·창업·투자유치와 관련된 24개 기관이 참여해 입체적인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기업 지원 및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중소기업과 여신지원한도 MOU를 체결하여 자금조달 고충을 덜어주고,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는 지식재산이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사업 전망이 있는 기업, 유망 창업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관계형금융 및 기술금융지원 활성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각 테마별 29개의 부스에서는 전문상담인력이 1:1 현장 직접상담을 진행한다. 대출, 보증상담과 함께 수출입·외환, 창업·벤처, 소상공인, 여성기업인, 사회적기업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입체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은행 부스에서는 본점 여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