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1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홍영만 캠코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서울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금번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는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교육복지프로그램 운영비와 장학금 등 3억원을 지원하고,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ㆍ운영한다. 캠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는 4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ㆍ음악 등을 가르치는 방과후 배움터, 업무현장을 방문ㆍ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한 멘토링 등이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교육기부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과 교육복지정책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이 23일 상반기 역대 최대규모인 정기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이동은 1650명 수준으로, 승진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정기인사의 특징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승진규모 확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장기근무자 순환배치 지속 추진, 은행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선발이라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인사이동에서도 그 동안 중점을 두고 진행했던 사고예방을 위한 장기근무자 순환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핵심사업 역량 강화 및 직무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 선발도 확대했다.이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창조적 자산운용, 우량 비외감시장 고객기반 확대, 비대면 영업강화, 글로벌 현지화, 은퇴시장 선도 등 5대 핵심사업 분야와 관련한 ‘글로벌 원정대’를 선발했다. 글로벌원정대에 선발된 직원은 3개월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한 후 최종 선발과정을 거쳐 해외에서 3개월간 선진금융을 벤치마킹 하는 기회를 갖는다.이 밖에 신한은행은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한 ‘특수언어권 어학연수’ 인력을 지속 선발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금융전문가 과정’ 선발도 과거
(조세금융신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무료로 대출 종합 상담을 해주면서 추가 금리 인하 혜택까지 주는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현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조언 및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상담서비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의 신규 담보대출 상품(코픽스 연동 씨티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상품(직장인신용대출, 더깎아주는 신용대출)이용 시, 연 0.3%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국씨티은행 이기출 모기지팀장은 “담보대출 고객 중 추가적인 대출 수요가 발생할 때 기존에 수혜중인 은행권(혹은 1금융권) 담보대출에서 추가 대출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하거나 간편함 때문에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은행권 담보대출 고객이라면, 추가 자금 수요발생 시 먼저 담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문의해 추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금융 비용을 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한달 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대출 종합 컨설팅 서
(조세금융신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국은행이 8월 14일에 개최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은행은 “심리를 살리기 위한 금리 인하 착수 시의 리스크 대비 보상을 분석해 본 결과 완화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향후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25bps 금리를 인하하고 2015년 2분기에 다시 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SC은행은 “GDP성장률의 상승만으로는 보다 강경한 정책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행의 2014년 2% 미만의 소비자물가성장률 전망치는 여전히 물가안정목표 구간인 2.5%-3.5%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SC은행은 최근 보고서 (2014년 7월 15일자, ‘On the Ground, 15 July 2014, ‘A tale of two Koreas’)에서 한국 경제의 여섯가지 구조적인 도전과제들을 설명하고, 세월호 사건과 같은 쇼크가 센티먼트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보다 장기적인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거시경제 지표들과 세계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를 감안할
(조세금융신문) 증권선물위원회가 동양 계열사 4곳에 검찰 고발 등 중징계 조치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동양인터내셔널에 징계를 내렸다.증선위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 2008~10년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면서 특수관계자를 위해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사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2년 말 기준 재무제표에서는 특수관계자와의 자금 2200만원을 거래 내역을 주석에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증선위는 동양파이낸셜대부와 전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증권발행 1년간 제한, 감사인 지정3년의 제재 조치를 결정했다.또 증선위는 동양인터내셔널이 2011년과 2012년에 매출과 매출원가를 과다하게 계상해 재무제표에 반영한 혐의, 동양시멘트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내역과 지급보증 사실 미기재하고, 골프회원권·해외광구 자산을 과다 계상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선위는 두회사에 각각 증권발행제한 12개월,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내렸다. 동양시멘트의 경우 전 등기임원 1명과
(조세금융신문)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가 굴지의신용평가정보회사로부터 돈을 받고 기업의 재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세무사 업계와 기업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본지가 최근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내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인 A사는 굴지의신용평가 B사로부터 매년 10억 가량의 돈을 받고 자사의 프로그램에 등록된 기업의 재무 정보를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기사 "신용평가회사-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간 수상한 거래…법인정보 제공 대가 의혹"참조) 두 회사간 업무협약은 신용평가회사가 기업신용평가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기업의 재무 관련 정보를 A사로부터 제공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A사가 자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기업정보를 신용평가사에 돈을 받고 판매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사전에 해당 세무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체로부터 기업정보 사용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큰 문제로 대두될 소지가 있다. 즉, 동의받은 업체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다른 일반 기업들의 정보까지 무차별적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문제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23일 오후 농협금융지주 회의실(중구 충정로 소재)에서 우리투자증권 노사와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완 우리아비바생명 노조위원장,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복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조세금융신문) 농협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아비바생명과 ‘노사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여 兩 보험사(농협생명, 우리아비바생명)간 통합에 탄력을 받게 됐다.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아비바생명 김용복 사장, 박재완 노조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농협금융지주 회의실에서 ‘노사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우리아비바생명에 대해 금융지주는 ◆경영에 관한 자율성 보장, 우리아비바생명은 ◆직원의 근로조건 유지 ◆IT통합위원회를 활용한 경쟁우위 전산시스템 기반통합 ◆합병보험사의 실질적 통합을 위한 상생방안 마련, 노동조합은 ◆보험 兩社의 원활한 합병 및 조속한 조직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우리아비바생명과도 노·사 상생발전협약을 이끌어 냄으로써, 노동조합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동종社간 통합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기관투자자들이 대체투자자산으로 헤지펀드보다 PEF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은 지난 14일과 21일 개최한 ‘2014 해외대체투자세미나’에서 국내 주요 32개사의 기관투자자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헤지펀드에 비해 유동성은 낮지만 안정적이고 장기투자가 가능한 PEF를 대체투자자산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PEF의 유형은 ‘인프라PEF’와 기존 PEF의 지분을 중간 매수하는 ‘세컨더리(Secondary) PEF’가 26%와 19%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PEF’와 ‘해외헤지펀드’가 각각 16%, 기업 경영권 인수 후 가치를 높여 재 매각하는 ‘바이아웃(Buy-out)/벤처캐피탈 PEF’가 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바이아웃/벤처캐피탈 PEF’와 ‘세컨더리 PEF’ 전략에서는 유럽에 대한 선호도가 41%로 높았다. 뒤를 이어 전통적인 선호지역인 북미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33%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유럽과 북미지역의 전반적인 자산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맞물려 대체투자도 선진시장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했다.헤지펀드 투자 시에 기관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평
(조세금융신문)동부증권이 23일과 오는 24일 여의도와 서초지점에서 각각 무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코스닥 바이오 테마 집중 분석’이라는 주제로 23일 오후 4시30분부터 여의도 동부증권 본사 지하 강당에서는 이상준 차트 전문가가 진행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이어 24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동부증권 서초지점 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커버드콜 합성전략’과 ‘옵션 매수 전략’을 주제로 유택정 서초지점 이사와 전영명 전문가가 각각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NH농협증권이 오는 25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NH농협증권 DLB 156호’는 CD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4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 시 CD91일물 금리가 2.65%이하이면 연 4.5%(세전)수익을 지급하고 2.65% 초과일 경우는 연 4.51%(세전) 수익을 지급한다.‘NH농협증권 ELB 383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2.5%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20% 이내 상승했을 경우 50%의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대 세전 12.5%(연 8.33%)까지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만기 시 최초기준지수 보다 하락하거나 120%를 초과 한 적이 있어도 세전 2.5%(연 1.66%) 수익이 지급된다.‘NH농협증권 ELS 1376호’는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조세금융신문) 내년 1월 통합되는 KDB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단계적으로 통합된다. 산은과 정금공은 단계적 통합 추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합 운영체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우선 산은과 정금공은 중복 운영되고 있는 통일금융 관련 조직을 통합해 'KDB-KoFC 통일금융협의체'를 신설하고, 관련 공동 연구조사와 세미나 등 내외부 행사를 공동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산은의 조사분석부 부장, 국제경제팀장, 북한경제파트와 정금공의 조사연구실 실장, 통일금융팀, 북한경제팀이 합쳐진다. 홍보·사회공헌·업무지원·안전관리 등 경영지원 업무 4개 분야, 14개 업무를 통합 운영키로 했다. 업무지원 분야에는 동우회를 통합하고 강당이나 구내 식당 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안전관리 영역에서는 출퇴근 버스를 교차 활용하고 안보견학 공동 참여 등이 진행된다. 안전관리 영역에서는 출퇴근 버스를 교차 활용하고 안보견학 공동 참여 등이 진행된다. 산은 관계자는 "양 기관 간 통합 운영이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업무 수행의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성원간 일체감 형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조직융합을 유도할 수
(조세금융신문)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기통합론에 대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간 조기통합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행장은 하나은행이 22일 오후 개최한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 “조기통합은 양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은 노동조합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준 은행장은 이날 "하반기에도 저성장과 저금리 지속으로 금융기관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사회적 책임 증가와 금융규제의 강화 등으로 은행 산업환경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그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수익력 회복과 고객기반 강화, 신성장동력 강화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특히,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영업점 내점 고객이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거래는 늘어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융합 채널전략과 스마트금융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실행전략과 과감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우리투자증권이 지난 6월 19일부터 시작한 ‘New Harmony 페스티발’ 특판 ELS(B)/DLS(B)가 판매 한 달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투자증권의 NH농협금융지주 편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특판 ELS(B)/DLS(B)를 매주 발행하고 있다.특판 ELS/DLS는 내달 1일까지 발행한다. 이번 주 ELB, ELS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 1종과 각각 KOSPI200/HSCEI, KOSPI200/HSCEI/EuroStoxx50, KOSPI200/HSCEI/ EuroStoxx50, 삼성전기/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4종으로 구성됐다. 또 각각 CD 91일물, USDKRW환율로 구성된 DLB 2종과 각각 WTI선물, WTI선물/HSCEI/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2종도 판매한다.우리투자증권의 ‘New Harmony 페스티발’ 특판 ELS(B)/DLS(B)는 내달 1일까지 우리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wooriwm.com) 에서 청약 가능하며, 각 상품별
(조세금융신문)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4일 분당지점과 여의도영업부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분당지점 세미나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반기 국내외 시황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류승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하반기 주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최재혁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가 미국 셰일에너지 투자 전망과 MLP 등 주요 투자상품을 안내한다. 여의도영업부 세미나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하반기 자산관리 7대 변수 점검 및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한상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이 최근 글로벌 주요 경제 이슈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자산관리 전략 수립에 고려해야 할 7가지 변수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신기동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 부동산컨설턴트가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정부 정책을 분석하고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분당지점(031-705-7000), 여의도영업부(02-3774-19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삼성자산운용이 국내·외 주식 및 채권을 포함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퇴직연금 글로벌 올에셋’ 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국채, 원자재 ETF 등에 분산투자하며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핵심운용전략은 특정자산에 위험이 치우치지 않도록 자산을 배분해 투자하되,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지 않고 위험이 큰 자산은 투자 비중을 낮추고 위험이 적은 자산은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한다.국내 주식 비중은 6.3% 수준, 해외 주식비중은 8.3% 수준, 국내채권 38% 내외, 해외국채에 16.9% 수준으로 투자하며 투자비중은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을 고려하여 배분한다. 김두남 에셋얼로케이션 팀장은 “한국은 미국, 일본 등과 같이 장기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고 시중금리뿐 아니라 퇴직연금 확정금리상품의 수익률도 연 2%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리가 낮은 미국, 호주 등 연금이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자산배분형 펀드로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투자가 대세”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한국투자증권이 중앙대학교 온라인금융 전문 평가기관 ‘블래스트씨앤알’이 발표한 상반기 증권사 홈페이지 평가에서 작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5개월간(지난 1월 1일~5월31일) 총 30개 증권사 대상 ‘주식투자’, ‘계좌정보’, ‘금융상품’, 고객지원’, ‘UI디자인’ 등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편의성을 고려한 뱅킹 서비스와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접근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eFriend Navi’ 서비스를 통해 ‘종목발굴’, ‘투자방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석로 eBusiness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은행들이 예대마진을 높이기 위해 수신금리의 줄하향에 나서면서 예ㆍ적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CMA 계좌에 시중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주요 은행들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내리면서 1%대 이자를 주는 예ㆍ적금이 속출하고 있어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증권사 CMA에 시중자금이 유입이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투자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증권사 CMA 금리는 평균 2.4%로 1%대 후반인 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단기간을 예치해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 고객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올해 들어서만 1조3101억 원의 자금이 CMA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CMA 잔고는 43조951억 원으로 2013년 6월 말 전체 CMA 잔고 40조8536억원보다 불과 1년 만에 2조2415억 원(5.5%)이 늘어났다. 기준금리가 14개월째 2.5%로 동결되면서 CMA 금리도 2%대의 낮은 금리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대 후반인 은행보다는 높기때문에 CMA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삼성과 현대차 2개 그룹의 투자 평가액이 47%에 달했고, SK·LG·롯데 등 5대 그룹은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 개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가 ‘톱 3’를 형성했고, 네이버는 대기업집단 소속이 아닌 기업 중 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이 주식시장 침체 속에서 대형 우량주 투자에 집중한 셈이다. 또 500대 기업 주식 투자 평가액이 6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경영평가 성과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과 현대차 등 상위 2대 그룹이 46.5%(31조3천700억 원)였고, SK·LG·롯데를 포함한 5대 그룹이 65.6%(44조2천600억 원)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특히 삼성그룹은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이 20조6천300억 원으로 가장 컸다.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6%에 달했다.국민연금은 500대 기업에 속한 삼성그룹 15개 상장사 중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를 제외한 13
(조세금융신문) # 무역회사 A업체 홍○○ 대표는 시중은행 대출을 연장하기위해 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하던 중 회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해 더 이상 연장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더구나 은행 측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은행 여신규정상 연장이 어렵다며 즉시 상환을 요구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회사등급 하락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은행 측에 질문한 결과 모 신용평가사가 최근 재무제표를 분석해 등급조정을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홍 대표는 자신은 물론 회사 관계자들이 금융권과 신용평가사에 회사 재무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신용평가사가 입수해 신용등급을 하락시켰는지 알아봤다. 하지만 해당 신용평가사는 정당한 방법으로 입수했고 더 이상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거래 세무사를 통해 부랴부랴 수정신고를 하는 등 곤혹을 치룬끝에 간신히 대출연장을 받았지만 아직껏 자신도 모르게 기업정보가 유출되고 활용됐는지 알 수 없었다. 기업신용정보가 허술하게 취급되면서 무차별적으로 공개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신용정보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은행, 카드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신한은행은 22일 금융자문부터 인수금융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의 M&A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자문부터 인수금융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M&A 지원팀을 신설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매도·매수 의사를 가진 기업들을 발굴해 중개, 자문, 인수금융에 이르기까지 M&A 과정 전반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시중은행은 M&A 시장에서 인수금융 등 제한적인 역할만 수행해 왔다”며 “경영, 전략, 재무, 승계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금융 구조화, M&A 인수금융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시중은행들은 M&A 시장에서 인수금융 등 제한적인 역할만을 수행해,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전문적이며 신뢰도 높은 M&A 자문기관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최근 중소·중견기업 시장은 가업승계의 대안으로서의 M&A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소·중견기업 M&A 시장은 자금조달 면에서 자기자금과 신용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