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오는 9월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제6차 산별중앙교섭 및 교섭 결렬선언(2014.7.3 ) 자료:전국금융노조(조세금융신문) 금융노조는 “2014년 금융권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절차를 밝고 있다”며, 오는 9월 3일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지난 3일 사측과 산별중앙교섭이 결렬되면서 중노위 조정절차를 신청했다.금융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해 노동자들의 복지축소를 밀어붙이고 있어 산별교섭이 지지부진하다"고 밝혔다.금융노조는 산별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결정한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6.1% 인상 ▲정년 60세 ▲통상임금 범위 확대 ▲국책공기업 자율교섭 보장 ▲근로시간 정상화 ▲여성할당제 도입 ▲기간제 채용금지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사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비용이 들어가는 요구를 전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금융노조는 "사측과 산별 대표단이 모두 18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요지부동"이라며 “금융산업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현안들이 잘못된 관치금융으로 인한 문제인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오로지 금융
A신용평가사가 회계프로그램을 통해 작성되는 기업신용정보를 그대로 받는 조건으로 거액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조세금융신문) A신용평가정보회사가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기업체 대표자의 민감한 신용정보가 포함된 기업신용정보를 공격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용평가업계와 세무사업계에 따르면A신용평가회사가 대형 회계프로그램업체로부터 기업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1년에 10억원씩 4년간 40억원을 주고 있다는의혹이 일면서 이들의 수상한 거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경쟁관계에 있는 B신용평가회사는 대형 세무회계프로그램업와 A신용평가회사간에 체결된 업무제휴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업체의 신용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세무회계프로그램업체 관계자들을 계속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회사의 이같은 거래는 개인사업자나 중소법인사업자 등 비외감업체들의 재무제표 등 신용정보를 손쉽게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정보를 가공,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상황이 발생한배경에는공개가 의무화돼 있는 외감업체와 달리 공개의무가 없는비외감업체와 개인사업자의 정보를 신용평가회사들이 수집하는데 한계가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열 총재(조세금융신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는 모든 걸 감안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조찬회동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일부 시장에서 전일 조찬회동에 이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데 대해 "지금까지 나온 모든 걸 감안해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또 전날 최경환 부총리와의 회동에서 금리의 '금' 자도 나오지 않는 게 맞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정말 금리에 '금'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전일 조찬회동 결과발표문 중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를 이뤄간다'며 정책 공조를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처음 드린 말이 아니며 취임할 때부터 얘기했던 것"이라며 "제가 처음 쓴 말이 아니라 앞전임 총재들도 다 그렇게 얘기했다"며 특별한 의미 부여를 경계했다.
(조세금융신문) 최근 동부,현대그룹 등 대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34개 대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주채권은행들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 세부평가 대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34개사를 구조조정대상 기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C등급 4곳, D등급 17곳 등 총 21곳으로 가장 많았다. 조선업종은 C등급 1곳·D등급 2곳, 철강업종 C등급 1곳 등이었다. 구조조정 대상 중 C등급을 받은 회사는 11곳(건설사 4곳, 조선사 1곳, 철강 1곳 등)은 채권단과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 약정을 맺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D등급에 해당하는 23곳(건설사 17곳, 조선사 2곳 등)은 채권단의 지원을 받지 못해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로 들어가게 된다.C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지난해(27곳)에 비해 16곳이 감소한 반면, D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지난해(13곳)보다 10곳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C·D 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6곳 줄었다.구조조정
(조세금융신문) 국내 금융지주회사와 대기업집단의 경우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또 은행지주사는 수익력이 은행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비은행 자회사의 수익성과 위험관리가 취약하며, 대기업집단의 비은행 금융사들은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내 금융산업의 소유 지배구조적 특성이 비은행 금융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개선방향‘에 따르면 금융지주사의 인적배분이나 위험관리 기능은 주력 자회사인 은행에 크게 집중되면서 지주사에 소속된 비은행 금융사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 취약한 위험관리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약 1/4 정도에 해당하는 300여개의 비금융회사들이 금융지주사에 속해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말 기준 총자산의 평균 80% 이상이 은행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에는 은행업의 당기손익이 전체 은행지주회사 손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금융지주사에서 비은행업이 창출하는 이익이 매우 미미하거나 손실을 내고 있다는 것은 금융지주사 체제가 애초 추구한 사업다각화를 통한 위험분산과 다양한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을 방문, 한국 신협 및 필리핀신협연합회(NATCCO, PFCCO) 임직원들 그리고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사진중앙 주황색 신협봉사단 조끼 착용)(조세금융신문) 한국 신협이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타클로반을 방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 신협의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신협의 사회공헌조직인 전국 지역별 신협두손모아봉사단 단장 및 필리핀신협연합회 관계자와 열린의사회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 봉사단은 타클로반시에 거주하는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 심태영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전세계 어린이의 3분의 1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하루 7천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 한국 신협은 신협을 통한 지구촌 가난퇴치운동에 이어 생명살리기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외백신접종 사업을 펼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조세금융신문)대신증권이 변동되는 금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매매할 수 있는 장외채권 매매시스템 ‘대신 밸런스 Real Time Bond(RTB) 트레이딩시스템’을 오픈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외채권 매매에서 초단위로 변동되는 시중금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한 단점을 극복했다. 기존 장외채권 매매시스템은 실시간 금리반영이 안돼 제시된 단일가격으로만 채권을 매매해야 했다. 아울러 대신증권에서 보유한 투자적격 등급 채권 중에서 엄선한 종목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를 반영한 매도매수 양방향 호가를 촘촘하게 제시해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 고객들은 제시된 호가에 맞춰 장외채권을 유동성 높은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특히 1000원 단위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주식매매와는 달리 별도의 증권거래세, 매매수수료가 없다. 이 시스템은 대신증권 계좌가 있으면 RTB 트레이딩시스템 종합화면(#0428)에서 바로 매매가 가능하며, 현재 국채 3년물(14-3), 국채 20년물(11-7), 통화안정채권 등 국공채 3종이 거래되고 있다.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RTB 마켓 시스템은 일중 고정으로 제시되는 금리로 인해 거래가 불편했던 장외채
(조세금융신문)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성장을 위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거시경제 운용의 양대 축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취임 후 상견례를 겸한 조찬회동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성장률 하락)가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양 기관의 수장은 국내 경제에 대해 세월호 사고 영향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 불균형 등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이에 양 기관은 "거시경제 운용의 두 축으로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정 등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는데 공감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올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가량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최 부총리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주열 총재
(조세금융신문)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사내방송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위대한 KB’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동경지점 부실 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등 은행 역사상 전례가 없는 위기적 상황을 맞이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잘 극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직은 당행을 둘러싼 상황들이 모두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KB국민은행이 가진 저력을 확인하였기에, 우리 모두는 어떠한 난관도 이겨 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또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이 불어 가지와 잎이 흔들려도 나무의 본체는 굳건하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다"며 "원칙과 절차를 지키고, 윤리적이고 적법한 방식으로 영업을 하는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간다면 국민은행은 대한민국 금융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리딩뱅크로 깊이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또 1년간의 소회에 대해 "진정한 리딩뱅크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성과 지상주의에 매몰돼 고객의 이익보다 은행의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이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정신자세 재무장을 통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19일 상반기 경영성과를 되짚어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본부 부서장과 영업부점장 그리고 영업성과 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CEO특강을 하고 있다.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이란 하반기 경영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업가치 창출 ▲수익성 및 건전성 개선 ▲기반예금 및 핵심예금 증대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참석자들은 손교덕 은행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 요구에 부응해 하반기 경영전략ㆍ사업본부 영업전략ㆍ건전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ㆍ차세대시스템 성공적 구축 및 BPR시스템 안정화ㆍ금융사고 예방ㆍ연수제도 개편 등에 대한 발표와 보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NH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앞줄 가운데)이 문경공고 학생들과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은 21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특성화고 문경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300명의 학생들에게「꿈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CEO 특강을 실시하고, 교육용 의자와 정구 선수용 운동화 및 공을 전달했다. 이 날 강의는 농협금융 임직원 패키지 재능기부 프로그램「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농협은행 정구 선수단의 문경 관내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등 정구 꿈나무교실과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올 해만 벌써 세 번째 특강을 연 임종룡 회장은 수 없이 많은 역경을 딛고 도전한 사례를 소개하면서,“청소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말했다. 또,“성공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갖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늘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왼쪽부터 이경춘 영도구의원, 황보승희 부산시의원, 어윤태 영도구청장,선병권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장,김일수 부산은행 부행장, 김문회 부산교통공사 감사(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100여명과 부산교통공사의 ‘휴메트로 봉사단’ 40여명이 함께 힘을 합쳐 지난 20일 의미있는 봉사를 실천했다.양사의 직원 140여명은 일요일 오전 부산 영도구 일원에 모여 홀몸 어르신 나들이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해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해당 가정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이날 홀몸 어르신 나들이는 영도구 일대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양사의 직원이 한명씩 전담하여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을 방문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갈라뮤지컬을 관람하고 이후 자갈치 시장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이와는 별도로 양사의 직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도구의 가정 7세대를 방문해 낡은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새롭게 단장하고, 보일러, 전기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관련 시설을 교체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했다.부산은행 신상구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양사는 지난 3월 공동사
워크숍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18일 경기도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의 PB와 WM을 포함한 임직원 총 450 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PB 자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년 2회씩 국내외 저명한 금융인사를 초청해 하나은행 PB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자산관리 워크숍이 이번 하반기부터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이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돼 계열사 간 협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유망상품에 대해 조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의 우수 PB들이 영업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해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하나은행 PB본부 관계자는“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테이퍼링 종료와 그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로 변동성이 높을 것이다”고 예상하며, “참석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영업 노하우와 자산관리 방향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하나금융그룹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관리
(조세금융신문) 아주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아주저축은행 다이렉트론’ 출시 기념으로 업계 최초로 ‘1% 캐시백 이벤트’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아주저축은행 다이렉트론을 신청한 신규 고객은 누구나 대출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이 1회차 원리금을 정상 납입한 경우 대출금 계좌로 무조건 현금 지급한다. 한편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6월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로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아주저축은행 다이렉트론”을 출시하였으며, 소득증빙이 가능한 성인을 대상으로 최저 금리 9.9%, 최대 한도 3000만원, 최대 상환기간 60개월을 제공하고 있다.캐시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이벤트 참여 안내는 아주저축은행 다이렉트론 홈페이지(PC directloan.ajusb.co.kr, 모바일 m.directloan.ajus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2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대표가 앞으로의 각오를 선서하고 있다.(사진 왼쪽: 김선규 사장)(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작년 여름 출범한 제1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에 이어 새롭게 선발된 제2기 봉사단은 서울지역 대학생 36명과 올해말 대한주택보증 본사이전지역인 부산소재 대학생 1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오는 7월 28일 부산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향후 1년 동안 KHGC 해비타트 타운 집짓기 활동, 희망의 집수리 봉사, 쪽방촌 벽화그리기 및 난방연료 나눔 등 대한주택보증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활동,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 선서를 한 봉사단 대표 정기석(22) 군은 발대식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와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이건호 은행장(좌) 임영록 회장(우)(조세금융신문) 금융감독원이 17일과 24일에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의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등 경영진에 대한 제재를 7월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일각에서는 감사원이 의견을 개진해 임 회장에 대해 징계를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금융당국의 방침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은 이번에 KB금융 제재건과 관련해 카드사 정보유출 말고도 주전산기 교체 사태,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건 등을 병합 처리하기 때문에 임 회장도 법규 위반이나 내부통제 부실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제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금융당국은 주전산기 교체 사태와 관련해서는, 국민은행 정병기 감사가 문제제기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 관게자는 “내부통제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증거와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며 “관련된 경영진을 징계하는데 별 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책결정 당시 이에 필요한 모든 사실관계를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이사들이 합리적인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어떤 의도에서인지 사실 왜곡과 누락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 하나·외환은행 이사회에 이어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도 조기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은행이 통합을 주도하고 하나금융은 조율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18일 공시를 통해 "금융환경의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당사의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 간 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행은 각 행의 노동조합과 본 합병 추진과 관련하여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에 대해 성실하게 협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사외이사들은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 간 합병 추진 결의의 건'에 대해 전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 외환은행, 하나금융 이사회 세 곳에서 모두 통합 추진을 공식 결의한 만큼 조기통합은 급물살을 타게됐다. 통합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은 하나, 외환은행이 도맡을 예정이다.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전날 두 은행의 이사회가 긴급한 형식으로 결의를 해준 덕에 지주는 이에 동조하게 됐다"며 "통합은 두 은행의 주관으로 하는 것이고 지주는 양행들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위해 직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적극 나서고 있다. 김 행장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조기통합이 적시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한명 한명 만나서 직원들의 이해를 구하려고 한다"며 "직원들이 이해되면 그 다음 노조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상당히 반발하는 상태기 때문에 지난한 설득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노조와의 대화를 계속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외환은행과 카드의 고객전산망도 당연히 분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행장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금융환경의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동조합과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에 대해 성실하게 협의하는 원칙에 따라 합병을 추진키로 결의한 이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조기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행장은 "조기통합이 조직과 임직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고, 제 모든 것을 걸고 성실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은행장으로서 직을 걸
(조세금융신문) 송도국제도시가 도시개발 11년 차에 접어들면서 2030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신개념의 문화공간을 비롯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 집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젊은이들의 명소로 탈바꿈해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진설명: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무한도전 팀 참여한 카레이싱 대회에 13만 인파 운집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창원 F3 경기 이후 11년 만에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의 자동차 레이싱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KSF 도심 레이싱과 K팝 콘서트, 자동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팀의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이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와 아반떼 챌린지에 각각 출전하면서 약 13만 명의 인파가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8월에는 국내 대표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열려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 대표 락 페스티발인 ‘제 9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래비스,
(조세금융신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17일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CBO 관련 시장 의견을 청취하고, CBO의 상품성 제고와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주관증권사 15개사와 신용평가기관,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의 회사채 시장동향 및 하반기 산업전망, 신보 P-CBO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상장 중견기업인 태평양물산(주)에서 신보CBO 자금을 활용한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적극 확대하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369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하는 등 회사채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신보의 박재준 자본시장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CBO 발행에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보 P-CBO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보는 하반기에도 CBO발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