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주택금융공사(HF)가 올 상반기 사회적 배려 가구에 전세자금 보증을 3조 9,146억원 공급했다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공사가 다문화·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전세자금 보증액이 전년 동기 보다 30.2% 증가한 3조 9,146억원에 달했다. 또 보증공급 건수도 전년도 10만 2,801건에서 올 상반기 11만 7,704건으로 14.5% 증가했다. 공사는 이처럼 올 상반기 사회적 배려 가구에 대한 보증공급액과 보증공급 건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 2월부터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증한도를 늘렸다.또 5월부터는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해 보증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0.1%포인트 낮춰 지원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 가구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는 정부 3.0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키움증권이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 S World’에 홍콩주식거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홍콩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기존 2개 상품(FX마진, 해외선물)에 홍콩주식을 추가해 총 3개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키움증권은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홍콩주식 HTS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기존 영웅문 S World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MTS ‘영웅문 S World’는 홍콩주식 시세 조회, 다양한 차트 툴, 실시간 주문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권리청약 기능까지 더해져 홍콩주식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키움증권은 미국, 홍콩, 일본, 중국 4개국 거래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기존 키움증권 계좌 보유고객은 온라인을 통한 해외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주식은 영웅문 S Night와 모바일웹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세금융신문) 전국의 외환은행 직원 5000여명이 12일 오후 서울역에 집결, ‘외환은행 사수 전직원 결의대회’를 가진 뒤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서울역집회에서는 한명숙·이학영·김기준·심상정·박원석 국회의원 등이 “하나금융지주의 최근 외환은행 합병 추진은 2.17. 노사정 합의서를 위반한 것”이라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 정부가 2013년 10조9000억원원에 달하는 세입 부족으로 경기대응예산, 복지예산, 안전예산을 의도적으로 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재성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하여 받은‘2013회계연도 불용사업 분석’에 따르면 대표적인 SOC사업인 도로, 철도사업 예산인 교통시설특별회계 1.2조원이 불용되었고, 연구기관출연금 74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 사업 16억원, 지역통일관 개선비 4억원 등이 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예산정책처는 이들 사업 예산이 불용된 이유를 세수부족에 따라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지 못하거나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최 의원은 “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000억원 불용은 지난해 경기대응 추경을 위해 증액한 4000억원의 3배에 해당되어 추경의 경기대응 효과가 감소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박근혜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보육복지예산도 대폭 불용되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이 85억원 불용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추경에서 증액한 42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이다. 아울러 원전 관리감독과 관련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경비도 2억원 불용처리되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두 가지 사업 모두 세수부족에 따라 정부가 예산 및
(조세금융신문)공공기관의 부채액 증가가 국가재정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부채금액 증가 상위 10개 공공기관중 8개가 이른바 친박인사 ‘박피아’가 기관장, 감사, 이사로 투입된 공공기관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예결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 ‘공공기관 결산평가’와 ‘친박인명사전’을 비교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2013년 부채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9.0조원)인 것으로 나타낫다.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4.2조원) ‣한국철도공사(3.3조원) ‣한국가스공사(2.5조원) ‣한국철도시설공단(2.2조원) ‣한국장학재단(1.3조원) ‣한국광물자원공사(1.2조원) ‣예금보험공사(0.8조원) ‣한국농어촌공사(0.7조원) ‣한국도로공사(0.6조원) 순으로 드러났다.이가운데 박피아가 투입된 공공기관은 ‣감사, 이사가 임명된 한국전력공사 ‣기관장, 감사, 이사가 임명된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관장이 임명된 한국철도공사 ‣기관장이 임명된 한국장학재단 ‣감사가 임명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제2기 경제팀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2기 경제팀수장인 최경환 부총리후보가 세월호 참사 이후 얼어붙은 경제심리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내주 주 초 발표할 ‘2014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먼저경기부양을 위해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통한 가계소득 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재정 외에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는 내수활성화 대책과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공제제도 강화 등 취약계층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는 방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가계소득으로 이어지도록 근로소득과 배당촉진을 유도하는 정책방안이 마련되고, 세제/금융/재정/인력양성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차별 여부, 정책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 등을 점검해 개선책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는 올해 연간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인 ‘원터치알림’ 가입 고객수가 은행권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터치알림은 지난 2013년 10월에 오픈하여 출시 열흘 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이 가입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원터치알림’은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월 900원에 이용하던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피싱문자 알림기능으로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원터치알림’은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하고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가입고객수 200백만 돌파를 기념해 우리은행은 7월 11일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해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생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과 ‘협력사 상생추구 및 CSR 지원’을 주제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려 약 16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1부 행사는 동반성장 관련 영상물 시청, 그룹 사회책임경영 추진 및 협력사 CSR 지원에 대한 공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반부패 윤리교육으로, 2부 행사는 협력사 직원들로부터 평소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이나 필요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각각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를 선호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결정된 최저임금 기준으로 임금을 전액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전국 평균전세가인 1억7,956만 원에 도달하려면 총 12년10개월(15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7월 1주 현재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전세가는 1억7,956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억6,234만 원과 비교하면 1,722만 원 증가했다. 이는 1년간 최저임금이 1년간 92만7,960원 오르는 동안 18배 이상 오른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도 최저임금(안) 시급 5,580원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 월 116만6,220원, 연 단위로 환산(월환산액*12개월)하면 1,399만4,640원이다. 이것은 2014년도 최저임금 연환산액인 1,306만6,680원 보다 92만7,960원 늘어난 금액이다. 최저임금을 모아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평균 12년 10개월이 걸리는 셈이다.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비싼 서울에서는 22년 5개월이 필요하고 경기에서는 13년
(조세금융신문) 미래에셋증권은 스마트폰 주식매매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M-stock’이 구글의 스마트워치를 지원 하는 업데이트를 7월 11일(금)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는 시세포착, 지수알림, 입출금 등 알람 내용을 ‘스마트워치'에서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한번의 터치로 스마트폰에 관련 화면을 실행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가능한 구글 스마트워치는 삼성전자의 ‘Gear Live’와 LG전자 ‘G Watch’ 등 2종이 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은 “스마트워치는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라며, “현재 스마트폰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워치에서 자체적으로 구동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인 만큼 곧 다양한 차세대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매매 어플리케이션인 ‘M-stock’을 오픈했으며, 지금까지 누적약정금액 약 215조원, 누적다운로드 106만건을 돌파하는 등 MT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기 힘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KNB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KNB 문화나눔 행사에 앞서 경남은행 봉사대원들은 지난 10일 오후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청소년 50여명에게 저녁으로 햄버거 세트를 제공했다.간단한 저녁 식사 후에는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청소년들을 진해구민회관 공연장으로 인솔해 인기 코믹뮤지컬 ‘프리즌(PRISON)’ 관람기회를 제공했다.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 김영두 팀장은 “평소 밝은 아이들이지만 오늘 따라 더욱 밝게 웃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았다. 오늘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다들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코믹뮤지컬 프리즌은 가수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은행을 털다 경찰에 포위되자 훔친 현금은 숨겨두고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연이다.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로 간단하게 물건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인 ‘마이 신한 페이(My Shinhan Pay)’를 출시했다.‘마이 신한 페이’는 물건 구입 시 카드,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신한S뱅크 앱을 통해 결제 금액이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바로 인출되는 편리한 결제 서비스다. 고객들이 물건 구입을 위해 스마트 폰에서 신한S뱅크 앱을 실행해 ‘마이 신한 페이’에서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생성되는데,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계좌에서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신한S뱅크 가입고객 중 안드로이드용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제 한도는 1일 1회 30만원, 편의점 및 영화관 등 전국 2만5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 신한 페이’는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의 적용으로 1인 1기기만 가입이 가능하며, 서비스 가입 신청 시 은행 내 고객정보에 등록된 스마트 기기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입 시 SMS 인증 등 추가절차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위변조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 시 생성되는 바코드가 3분이 지나면 다른 번
(조세금융신문) 프로세스 개선용역을 완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자산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산운용프로세스 개선 연구용역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따라 해외 및 대체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자산배분을 포함하는 선진화된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진단 및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교직원공제회는 약 5개월간 진행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운용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투자와 대체투자로 분류하던 기존의 자산배분 방식을 국내와 해외로 분류하고 수익-위험 등 자산군별 특성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대체투자로 구분한다. 또한 각 자산군을 직접, 위탁, 실물, 금융, 인프라, 사모투자 등으로 보다 세분하였다. 전략적 자산 배분의 기준이 되는 입력 변수는 각 자산군별로 과거시 계열뿐만 아니라 외부 신뢰성있는 기관의 미래 경제전망치를 반영하여 설정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목표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 리스크관리에서는 신용 리스크 요인이 내재된 자산군에 대한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 리스크와 신용 리스크 측정 기간을 일치시켜 일관성을 갖추는 한편, 전략적 자산 배분 시 사용한 변동성을 반영하여 시장리스크
(조세금융신문) 이비카드는 우리은행과 제휴하여 금융권 최초로 현금IC카드에 전국호환 교통카드 ‘캐시비’를 탑재하여 발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전국호환 캐시비카드는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기존 교통카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KTX 승차권 구입, 고속도로 통행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다. 우리은행은 전국 호환 교통카드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7000여대 ATM에서 교통카드 충전과 환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출시 카드에 현금 입출금 등 금융 기능도 제공하기로 하여 고객의 편리함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전국 호환 교통카드(현금IC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비카드와 우리은행은 전국 호환 교통카드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왼쪽)이 캐피탈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한국표준협회 오재원 전무(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아주캐피탈이캐피탈업계에서는처음으로표준협회가주관하는한국서비스대상을5년연속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10일소공동롯데호텔서울크리스탈볼룸에서열린2014한국서비스대상시상식에서아주캐피탈은고객경험의질(質)을높인진일보한서비스제공을높이평가받아캐파탈부문종합대상을수상했다.아주캐피탈은최고경영층이주도적으로고객중심경영에확고한의지를가지고현장중심의고객만족활동을끊임없이추진해온점에서높은점수를받았다.고객과시장을잘아는현장에서새로운아이디어와변화를만들어서비스품질향상에기여했다는평가다.실제로아주캐피탈의고객최대접점인고객행복센터(콜센터)에서는단순한전화안내부터상세한업무처리에이르는전단계의업무표준화작업을통해고객에게더나은품질의서비스를제공할수있게했다.민원이증가하고있는동종사와는달리이회사의민원증가율은전년대비21.4%나감소해대조를보였다.‘고객민원발생시2시간이내통화,1일이내처리원칙’에따른‘기한내준수율’도95%수준을웃돌았다.아주캐피탈은지난2010년부터회사의경영방침을고객중심경영으로선포하고현장과본사의전직원이상품과서비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규제 개혁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앞으로 세제 혜택을 받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한 계좌에서 통합 관리되고,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투자업은 영업 범위가 넓어지며 금융사가 해외 진출 시 모든 영역의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금융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금융당국의 과도한 행정지도 등 간섭도 대폭 줄어들면서 금융사들의 창의적인 업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광화문 청사에서 그동안 금융권의 규제 3천100개를 점검해 1천700여개의 금융 규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711개를 개선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규제 개혁을 지시한 뒤 정부 부처로는 금융위가 처음으로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규제를 획일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좋은 규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금융사 진입, 업무, 자산운용 및 영업 규제는 대폭 폐지·완화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업권간 소위 '땅따먹기식' 규제 완화가 아닌 금융업의 외연 확장에 중점을 뒀다"면서 "자산운용업을 육성하고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규제 개혁방안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금융지주 내 은행·증권·보험사 등 자회사들이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금융점포 개설이 허용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통해 금융 계열사간 공동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중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등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같은 점포에서 자산관리 상담부터 예·적금, 펀드가입, 채권매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같은 금융그룹에 속한 은행·증권·보험사는 ▲사무공간을 물리적으로 구분할 것 ▲칸막이를 설치해 영업직원간 직접 왕래를 방지할 것 ▲계열사간 고객정보 제공 금지 등의 규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그룹 계열사들은 공동마케팅의 어려움으로 시너지 창출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특히 여러 금융권의 상담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직원이 상담을 하고 나가면 증권 직원이 들어와 상담을 해야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의 재정상태와 원하는 상품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또한 물리적인 공간을 구분하는 데 따른 불필요한 비용이
(조세금융신문) 앞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이 종합적으로 편입·관리되고 세제혜택도 제공되는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ISA)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예·적금이나 펀드·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한 고객들은 이들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편입해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통해 ISA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재형저축·소득공제장기펀드 등 자산관리상품들이 업권별·개별상품 별로 도입돼 있는 데다 세제혜택도 서로 상이하다. 게다가 가입자를 제한(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하거나 저소득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어서 중산층의 재산형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향후 ISA가 도입될 경우 고객들은 개별상품의 중도해지 없이 시장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펀드 등 투자자산에 대해서는 세제상 유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할 예정이다. ISA 도입 시기는 기획재정부와 세제 등에 관한 협의가 필요한 만큼 내년 세제개편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금융신문) 금융노조가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낸 데 이어 네 번째 지부별 순회집회를 개최하고 임단투승리를 위한 총력투쟁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금융노조는 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내고 금융결제원지부에서 산별임단투 순회집회를 개최, 임단투 승리와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금노 지부 간부 및 금융결제원지부 조합원 등 2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집회에서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부 간 벽을 뛰어넘는 강력한 단결투쟁으로 산별임단투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그간의 투쟁을 통해 전 지부와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투쟁하지 않는다면 투쟁의 승리는 불가능하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면서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저지 역시 37개 지부 10만 전 조합원이 반드시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말했다.그는 “이번 산별임단투는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대책에 따른 전 금융노동자의 복지축소를 저지해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우리 모두가 똘똘 뭉친 강력한 단결투쟁으로 산별임단투 승리와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저지를 반드시 쟁취해 내자”고 강조했다.정윤성 금융결제원지부 위원장은 “금융보안 전담기구가
(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지주는 통합우수고객제도인 ‘NH하나로가족고객제도’를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NH하나로가족고객제도’는 농협금융 내 자회사를 거래하는 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해당 자회사의 고객등급을 산출하고 고객의 최고등급을 전 자회사가 인정하는 최고등급 인정방식이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 우수고객 약 35만명은 7월 11일부터 NH농협금융의 통합우수고객으로 인정되어, 우리투자증권 계좌에서 농협은행과 거래시 이체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농협은행 이용시에도 농협은행 우수고객과 동일한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NH농협은행 우수고객이 우리투자증권을 이용 시에도 각종 업무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의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농협은행과 우투증권의 우수고객은 양사 간 상호 우대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농협금융의 전국적인 영업망과 폭넓은 금융인프라를 활용하여 편리하고, 다양한 우수고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은행, 증권사 외 다른 자회사로도 확대할 예정이며,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