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6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초, 중, 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증권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투자 관련 세미나가 아니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설명회는 16일 오전 11시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7일 부산 벡스코, 19일 서울 순복음노원교회, 21일 광주 조선대학교 서석홀, 23일 서울 강남구민회관, 25일 대구 경신고에서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강의는 최근 출간된 ‘교육의 정석’ 저자이자 주요 경제지에서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차지한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김미연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김 연구위원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입시 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입시 컨설팅 회사인 ‘거인의 어깨’ 김형철 대표도 강사로 나서 최근의 입시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실시해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애널리스트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통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입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
(조세금융신문)IBK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3주 동안 ‘투자생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식 및 선물·옵션 투자에 대해 기초부터 실전 투자전략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12일 입문과정은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2~3주차 기초 및 심화과정은 여의도동 삼덕빌딩 IBK투자증권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IBK투자증권 최영희 파생상품운용팀 이사, 전장석 E-Biz영업팀장을 비롯해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금융감독원 기업공시 담당자가 ‘증권발행 및 공시제도’, ‘공시정보 활용시 투자자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아카데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IBK투자증권 고객만족팀(1588-0030, 1544-0050)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www.ibks.com) 내 투자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피아 문제의 원조 격이자 국내 금융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모피아(재무부+마피아) 출신들이 49개 대기업 그룹 사외이사에도 22명(겸직자 포함)이나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사외이사 3명 전부가 모피아 출신으로 이들 모두가 조양래 회장과 경기고 동창들이다.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238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중 옛 재무부 출신들을 일컫는 모피아 출신 사외이사는 13개 그룹에 총 22명(겸직 2명 포함)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피아 출신 사외이사 중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은 삼성생명과 SK가스, 최종원 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은 SK하이닉스와 두산건설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었다.모피아 출신 사외이사 22명은 238개 상장사 사외이사 750명의 2.9%에 해당하는 수치다.그룹별로는 SK그룹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타이어(에는 3명, GS와 동부그룹에는 각각 2명의 모피아 출신 사외이사가 존재했다.또 LG와 한화, KT,
(조세금융신문) 해외 IB들은 국내 소비자물가가 하반기중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외수요 회복에 따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4일 국제금융센터와 해외 IB업계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1.7%,yoy)이 시장예상(1.9%)을 하회하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약해졌으나, 향후 경기회복 등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하반기중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Barclays Capital, BoA-Merrill Lynch, Citigroup 등은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예상을 하회한 것은 원화강세에 따른 국내 유가하락 등 공급측면의 물가하락 압력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Barclays Capital, Citigroup, Credit Suisse 등은 최근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 재개에 따른 유가상승, 하반기중 공공요금 인상 및 경기회복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물가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Barclays Capital은 향후 소비자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3분기중 한은 물가안정목표 범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Citigroup은 여름 장마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폭 둔화, 중동 정정불안에 따른 유가상승 등으
우측에서 두번째 기보 홍성제 이사, 세번째 효성ITX(주) 전병무 전무이사(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 고객센터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서비스 인증을 획득하고, 3일 부산 본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기보 고객센터(1544-1120)는 2008년5월 서울에서 개소하였으며, 2012년11월 부산 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자체 전산장비와 상담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였다. 기보는 고객센터 서비스 표준화와 상담원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교육 등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서비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 KS 서비스 인증제’는 한국표준협회가 산업표준화법에서 정한 KS표준을 근거로 사업장 심사(사내 표준화, 품질경영 추진 여부 등)와 서비스 심사(상담평가, 장애대응, CS확인콜 등)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서비스 품질 보증제도이다.기보 고객센터에서는 상담원 20명이 하루 평균 2,000여건의 보증․벤처․이노비즈 업무안내, 고객만족도조사, 녹취시스템을 통한 무방문기한연장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들의 다
왼쪽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 오른쪽 중국은행 톈궈리 회장(조세금융신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7월 4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세계 7대 은행인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톈궈리 회장과 한국에 구축될 위안화 역외허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위안화 역외허브에서 발행 및 유통될 위안화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위안화표시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양 기관 직원들간 상호 교류와 교육 등 한국 위안화 역외허브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키로 했다.이날 MOU 체결식에서 유재훈 사장과 톈궈리 회장은 양국의 증권시장, 아시아증권시장의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의 위안화 역외 허브 지정은 홍콩, 싱가폴, 대만 등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의 지정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다양성 확대와 국제화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예탁결제원은 우리나라의 위안화 역외허브 지정에 따른 위안화표시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7월부터 씨티카드 고객 대상으로 메가 기프트 경품행사, 무이자 할부, 마일리지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씨티카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부산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올 여름 씨티카드를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레이 자동차, LG 김치 냉장고, 네스프레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뿐 아니라,2주에 한번씩 삼성 미러리스 미니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등록 고객 대상 으로 해외에서 70만원 이상 씨티카드 사용 시, 해외사용 금액별 마일리지나 씨티 포인트를 최고 2배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BC, 기업, 국내전용, 체크 사용분 제외된다. 또한, 부산/제주도 지역 호텔에 대해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또 8월 31일 까지 홈페이지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가능한 30여가지의 무료 메뉴, 맥주, 와인 쿠폰이 발송되며 BBQ 치킨 결제 건에 대해 캐쉬백(프로모션 기간 합산 최대 4천원)이 진행된
(조세금융신문) #울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64세, 남)씨는 2006.8월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지점장이 방카슈랑스 상품인‘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을 월500만원 가입을 권유했다. 이씨는 회사 매출액 대비 500만원이 부담스럽다고 줄여 달라고 요청했으나, 보험기간 10년형으로 2년 후에는 월납보험료를 조정하면 금전적 손해가 없이 아무 문제가 없다하여 거절하지 못하고 가입 서명했다. 가입 2년후 2008.8월에 월보험료를 100만원으로 낮춰 2014.7월 현재까지 8년간 보험료를 납입했으나, 중도해지를 할 경우 아직도 원금손실이 발생하여 교보생명에 문의했더니, 보험금이‘감액’처리가 된 것이 아니라, 사망보험금을 그대로 두고 납입료만 줄인‘유니버셜’의 자유납입으로 처리해 적립금에서 월대체보험료[보험가입금액(월500만원)에 해당하는 위험보험료와 사업비]가 많이 빠져나가 원금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이씨는 우리은행에 민원을 제기 했으나 제대로 설명했고 서명이 되어 있어서 해지가 어렵고, 교보생명에 알아보라 해서 민원을 제기 했더니 우리은행이 잘못 판매한 것이니 우리은행에 알아보라하여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한 바, 금감원 역시 ‘서명’했기 때문에 민원을 수용
(조세금융신문) 정부가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출신 대기업 사외이사가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0%가 현대차그룹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롯데그룹과 CJ에도 국세청 출신이 사외이사로 대거 등용돼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238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중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는 22개 그룹에 총 45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외이사 750명 중 6%에 해당하는 수치다.기업들이 국세청 출신을 선호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느끼는 국세청의 권력은 상상 이상이다. 세무조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기업들로서는 국세청 출신 선임을 일종의 보험성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 3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상장사 주주총회 결과만 보더라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국세청장·차장, 지방국세청장, 국장급, 세무서장 등 전직 국세공무원이 대거 위촉됐다.국세청 출신 사외이사 45명 중 손영래 전 국세청장을 비롯한 10명은 2개 회사에서 겸직 중일 만큼 모시기 경쟁이 일고 있다. 전체 국세청 출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3일 오후 금감원 제재심의위에 참석하기 위해 여의도 금감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금융감독원이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지난달에 이어 두차례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17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전산시스템 교체와 국민주택채권 횡령, 도쿄지점 부당대출까지 무더기 징계가 예고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가 또다시 연기됐다.특히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등 KB금융 임직원에 대한 징계(계열사 고객정보 제공 등)는 다음달 중순에나 의결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3일 제 13차 제재심의에서 상정된 안건 8건 중 국민은행 안건을 제외한 7건을 심의 의결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안건의 경우 국민주택채권 횡령사항에 대해서 검사국의 조치안을 보고받아 제재대상자(부행장·부장·변호인 등 8명) 소명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심의를 진행했으나 의결에 이르지 못해 추후 제재심에서 재심의키로 했다. 금감원은 ING 자살 보험료 사건, 카드 3사의 개인정보유출 사건 등 지난번 제재심에서 연기된 안건은 상정하지 않고 KB금융 제재 심의에 집중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지난달에 이어 제재심의위원회에 출석해 도쿄지점 불법 대
(조세금융신문) 최근 신흥국 관련 불안 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아르헨티나, 일본, 터기 등 일부 국가들이 부정적 등급이 부여되면서 향후 경기부진 장기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 재발시 등급 강등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재정건전화가 지연되는 고신용 선진국의 하향조정 및 파급효과에도 대비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은 상향 및 하향 조정이 각각 21건으로 동일하게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유럽국가 조정이 19건(상향 12건, 하향 7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변동이 있었다.신용등급(Rating) 조정은 Triple-B 등급을 기준으로 상위등급은 추가 상향조정, 하위등급은 추가 하향조정되며 글로벌 국가신용등급 분포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였다.BBB 이상 등급의 상향조정 건수가 13건(하향 2건)인 반면 BBB- 이하 등급은 하향조정이 18건(상향 8건) 발생한 것.상반기동안 스페인(Baa2/BBB/BBB+), 라트비아(Baa1/A-/A-)는 신평사 3곳으로부터 모두 상향조정되었으나 우크라이나(Caa3/CCC+/CCC)는 모두로부터 강등됐다.또 아르헨티나(S&P, Fitch), 일본(S&P,
(조세금융신문) 지난 6월 하순부터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세난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전세난이 심한 수도권 중소형의 경우 여름방학 2개월 전인 지난 5월 하순부터 전셋집을 알아보는 세입자들도 있다. 이럴 때 전세물량이 많이 나오는 새 아파트단지를 집중 공략하는 게 좋다.전세물건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새 아파트단지로는 첫 번째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곳, 두 번째 입주 2년을 맞는 단지가 많은 곳, 세 번째 입주 4년을 맞는 단지가 많은 곳으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의 경우는 분양 당첨자가 입주 잔금 등의 확보를 위해 전세로 물건을 내 놓는 경우가 많고 두 번째 및 세 번째의 경우는 보증금 인상이나 세입자 사정 등으로 전세 물건이 나오는 빈도가 높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2014년은 물론 2015년 이후에도 로 강남권 재건축 이주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 면서 “전세난을 피하려면 일찌감치 이주할 곳을 정하고 전세물건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하반기(7월~12월)중 남보다 빨리 싸게 중소형 전세물건을 확보할 수 있는 수도권 새 아파트단지를 한다.■ 신규입주하반기중 수도권에서 입주예정 아파트는 43곳 2만3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3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금융 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눈높이에 맞는 ‘금융경제교육’ 실시 ▲전용 ‘금융상담 콜센터’ 운영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등이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관한 지분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전무와 김기정 삼성물산 전무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안토파가스타州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BHP 빌리턴(Billiton)* 소유 구리 광산에 15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BHP Billiton은 전세계 26개국에서 철·구리·석탄·알루미늄·석유 등 다양한 광물과 자원을 생산·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다국적 광물개발기업. 총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달 23일 이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3억8000만달러의 대출과 보증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수은, 남부발전, 삼성물산 등 3개 기관은 향후 지분투자 규모
(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지구에 조성하는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소속 하나아이앤에스(대표 권오대)는 지난 2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 및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2012년 2월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등과 MOU를 체결한 지 2년여 만이다.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 핵심시설이다. 따라서 하나금융그룹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 실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최초의 금융 복합시설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참여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건설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완공 후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아이앤에스는 전산센터 등 일부 시설에 대한 건설 준비에 착수한 상태이며, 본격 사업추진을 위해 조만간 설계 및 시공회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현대위아 2차 협력사들의 판매대금 조기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보험 프로그램 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보는 현대위아의 특별출연금 15억원을 바탕으로 최장 7년 6개월 동안 연간 281억원씩 현대위아 2차 협력사들이 금융회사에서 판매대금을 조기 유동화(대출)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보험을 인수할 예정이다. 동반성장보험을 통해 2차 협력사들은 금융회사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협력사가 대출 만기일에 결제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보가 보험금으로 대출을 직접 상환시킴으로써, 2차 협력사(판매기업)는 채무상환 부담을 지지 않게 된다. 또한, 인터넷으로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 납품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동반성장보험은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정한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절차 지원 등에 관한 기준’에서 2차 협력사 지원방안으로 채택되었으며, 현재까지 현대위아 등 총 5개 협약대기업과 함께 연간 1,038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신보와 중소기업청은 정부 주요 정책인 ‘정부3.0’의 주요 가치인 민관 협업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적극적으
외환은행나눔재단(www.kebfoundation.org)은 지난 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한 전국 규모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시상제도인,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대상 시상 후 수상자인 진소라(베트남,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씨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나눔재단(www.kebfoundation.org)은 지난 1일 화목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주부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이자스민 국회의원, 라울 허낸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Ambassador Raul Hernandez), 응우엔 마잉 동 주한 베트남 부대사(Nguyen Manh Dong, Deputy Head of Mission of Embassy of Vietnam)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여성가족부, SBS, 성주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외환다문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3일 울릉도에서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와 함께 울릉도의 무주택 서민을 지원하는 ‘울릉군 희망의집’ 준공식을 개최했다.‘울릉군 희망의집’ 사업은 울릉도 내 주택난 및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거 및 자립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2012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이 건축비 12억원을 후원하여 완공한 총 20세대의 주택을 울릉군에 기부채납했다. 이 주택은 울릉군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울릉도는 도서지역이라는 열악한 지리여건으로 타지역 대비 건축비가 2배이상 소요되어 주택보급률이 67.4%밖에 되지 않는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기존 주거시설을 상업용(민박)으로 변경함에 따라 무주택 서민들의 집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가정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번에 입주하는 고판재(87세)할아버지는“항상 안락한 내 집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오늘 그 소원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석탄공사가 지난해 여성을 한명도 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공기업이 채용한 신규 직원 10명 중 8명은 남성으로,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77.3%(3,125명)를 차지했다. 이는 여성(917명)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지난해(75%)보다도 남성 신규 채용 비율이 상승했다. 남성 신규 채용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 ▲ 한국조폐공사(100%),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100%), ▲ 여수광양항만공사(100%), ▲ 대한석탄공사(100%)가 상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 한국도로공사(87.2%), ▲ 한국남부발전(86.6%), ▲ 한국석유공사(84.8%), ▲ 해양환경관리공단(84.5%), ▲ 한국남동발전(84.4%), ▲ 한국중부발전(83.1%)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남성보다 여성을 많이 채용한 기업은 ▲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세금융신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금융시장 전문 유력 잡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금융상품 판매사(Consumer bank 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수상으로 아시안인베스터誌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금융상품 판매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산관리 주도 금융기관임을 공고히 했다.아시안인베스터誌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상에 대해 “씨티는 투자자 교육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자산 관리 모델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 온 선두주자일뿐 아니라, 늘 한결 같은 노력으로 객관적 상품 검토와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선제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제안함으로써 우수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최성국 한국씨티은행 WM(Wealth Management)상품부장(사진)은 “씨티은행을 믿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주신 고객 덕분에 수상하게 되어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