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현대증권이 전자단기사채 누적 판매량이 1조를 돌파했다.현대증권은 “전단채는 정기예금 금리가 연 2%대인 저금리 시대에 연 3~4%의 높은 금리를 제공함에 따라 누적판매량 1조를 돌파(지난 18 기준) 했다”며 “이는 현대증권이 지난해 5월 업계최초로 전단채 소매판매를 시작 한 후 1년여만의 결과”라고 말했다.전단채는 만기 1년 미만 단기자금을 종이가 아닌 전자방식으로 발행/유통하는 금융상품으로 기존 CP(기업어음)와 달리 1억원 이상이면 매매가 가능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실물 발행 시 발생되는 도난, 분실, 위·변조 등 위험을 없애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증권은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개인투자자 및 일반법인을 위해 전단채 중 만기 3개월 미만, 신용등급 A1 ~A2까지의 저위험군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특히 PF구조의 전단채 중 우량 건설사,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증권사 등이 신용을 보강해주는 전단채, 중국 CDS(신용부도스왑) 전단채, 중국공상은행 신용도 CLN(신용연계채권) 전단채, 회사채 Repackaged 전단채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로 구성됐다.이창용 FICC 영업본부장은 “전단채의 수익성 및 안정성, 다양한 구조
(조세금융신문)대신증권이 2일부터 4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상품들은 KOSPI200, S&P500, HSCEI,EURO STOXX50, 현대차,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Balance ELB 37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최대 연 7.33%, 최저 연 2%의 수익을 지급하는 1.5년 만기 상품이다.‘Balance ELS 485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6.7%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ELS 486호’는 KOSPI200,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5년짜리 상품이다. ‘Balance ELS 487호’는 S&P5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63%(연 7.56%)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 ELS 488호’는 KOSPI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7%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조세금융신문)이트레이드증권이 오는 5일 ‘2014년 하반기 선물옵션 전국강연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로 이어질 계획이다. 강사로는 선물딜러 신인식 부장과 팍스넷 소속 선물옵션 전문가인 서울예술가가 나서, 파생세계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매매 이야기를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강연은 총 2부로 구성, 1부에서는 트레이더들의 진입 및 청산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피라미딩 기법의 4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2014년 코스피 심층 분석과 대응전략을 통해 선물시장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필수 방안을 제시한다.이번 선물옵션 전국강연회는 파생상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15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당일 현장을 방문한 1000명에게 증정품이 제공된다. 교육신청은 이트레이드증권 HTS(E*TRADE Pro) 및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88-2428) 또는 교육 담당자(3779-8864)에게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NH농협증권이 2일부터 4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NH농협증권 DLB 144호’는 CD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4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50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 시 CD91일물 금리가 2.65%이하면 연 4.5%(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2.65% 초과일 경우는 연 4.51%(세전) 수익을 지급한다.‘NH농협증권 ELB 372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의 101%이상이면 연 4.0%(세전) 수익을 지급하며 상환된다.‘NH농협증권 ELS 1368호’는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이상이면 세전 연 8%(최대 24%)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
(조세금융신문)KDB대우증권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14 KDB대우증권 주니어 금융교실’을 부산, 대전지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DB대우증권와 전국투자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 오는 7월 19일과 26일 각각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한다.‘KDB대우증권 주니어 금융교실’은 자녀들에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우리아이 엘리트로 키우는 대화법’과 ‘생활 속 은퇴 설계 전략 소개’를 주제로 강의한다.KDB대우증권 마케팅본부장 신재영 전무는 “6월에 실시한 서울교육에서 보여준 학부모와 자녀들의 높은 호응으로 부산과 대전지역까지 확대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산과 대전지역 학부모와 자녀들의 금융지식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오는 7월 8일까지 KDB대우증권 홈페이지(www.kdbdw.com)와 전국의 KDB대우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키움증권이 오는 25일까지 ‘야간선물옵션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을 통해 야간선물옵션을 거래하신 고객대상으로 한 감사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내 야간선물옵션 첫 거래 및 거래재개 고객 모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누적 거래대금에 따라 현금도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야간선물옵션 거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 및 키움금융센터(1544-9600) 또는 나이트데스크(1544-84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 이건호 KB 국민은행장이 IBM을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로 제소하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에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이 행장은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기존 IBM 메인프레임 기반의 주 전산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IBM에 할증 사용료를 지급해야 하는 계약 조항이 ‘독점적 이윤을 추구하는 불공정행위’라며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한데 대해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이다.이 행장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술신용정보 활용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 제소와 관련해) 현재 법률적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해서 바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행장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왔다. 이 행장은 "왜 IBM을 갖고 이슈를 삼는지 모르겠다"며 "IBM과 유닉스 모두에게 (주 전산기 입찰) 제안서를 받아보고 진행하자는 것인데 왜 문제가 되느냐"고 이사회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주전산기 계약만료후 할증사용료지급문제는 국민은행과 IBM간의 계약사항으로 이 조항이 독점적 이윤추구를 위한 불공정행위라는 해석은 비약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면서
(조세금융신문) 박근혜 정부가 재벌그룹의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오히려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몰아주기가 증가하면서 10대 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제재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대 재벌들은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봉쇄하는 수의계약이 규제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해 말로만 중소기업 보호를 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3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계열사 간 내부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전체 내부거래액 154조2022억원 가운데 계열사와의 수의계약은 141조9100억원으로 92%를 차지, 일감 몰아주기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부거래에서 수의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2년의 88.4%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정부가 지난 2012년에 오너의 사익편취와 세금 없는 부의 승계를 막기 위한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규제강화 움직임을 보여왔는데도 재벌대기업의 ‘수의계약’을 통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은 경쟁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지난 2012년의 전체 내
(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59% 삭감하고, 의료비와 경조금 등 복리후생 관련 항목을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노사가 지난 25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은의 이번 노사 합의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노력 및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수은은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59% 축소한 393만원으로 줄이고, 의료비와 학자금 등 복지제도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노사가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전 타결함에 따라 수은 측은 정부의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지정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 노사는 정상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직원-은행장간 간담회와 호프데이를 여는 등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한데 이어 조직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선 전직원 설명회 및 토론회, 직급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 바 있다. 수은 사측은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조 측과 30여 차례의 대화를 꾸준히 나눠왔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세금융신문)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되기 전까지 더 적극적으로 소명할 뜻을 밝혔다이 은행장은 30일 서울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술신용정보 활용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금융당국의 징계안과 관련, “지난 26일 제재심의원회에서 소명을 했고, 한번 더 출석해 소명키로 했다”며 “내달 3일 제재심의가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안다. 금융당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는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불법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은행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이(사진 오른쪽) 30일 본사에서 신용하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에게 독도사랑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독도후원은행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30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신용하)에 「독도 사랑기금」 20백만원을 전달했다.수협은행은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독도 관련 공익상품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하여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319백만원을 출연하였으며, 전달된 기금은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독도보전 사업에 사용되었다.또한, 수협은행은 작년 3월 1일 사이버독도지점 (https://www.suhyup-bank.com/dokdo)을 개점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의 염원을 결집하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독도 지킴이로서 홍보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이밖에도 독도방문 고객행사 실시, 독도수비대 위문, 공익상품 판매 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등 독도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신시장 개척 등 가치창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4개 기업에 39억원을 직접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작년 5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을 통해 투자업무를 재개한 이후 처음 지원되는 것으로, 금년 말까지 총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첫 투자대상 중에는 법인설립 후 5년 이하의 창업초기기업이 2개(투자금액 20억원) 포함되는 등 투자금액의 50% 이상이 창업초기기업에 배정되었는 바, 신보의 보증연계투자가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제도도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향후에도 50% 이상을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한편, 보증연계투자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대출․보증을 통한 간접금융에 치중해있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간접금융과 투․융자복합방식 등으로 다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www.keb.co.kr)은 비대면 마케팅 전문 채널인 ‘One stop 금융플라자’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 편의에 최적화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 내 ‘금융상품몰’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One stop 금융플라자’에서 제공하는 ‘One stop금융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미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까지도 외환은행 홈페이지(스마트폰을 통한 접속 포함) 접속만으로 외환은행 직원과 1:1 전화, 채팅, e-mail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상담은 물론 금융상품 가입 및 환전/해외송금 등 광범위한 금융거래를 One stop으로 이용 가능토록 구성하였다. 더불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고객의 미래설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안 등 심층적인 재무상담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환은행 고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포스트차세대시스템 본격 가동을 앞두고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5차례의 영업점 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은 첫 테스트가 진행된 지난 28일 권선주 은행장(왼쪽)이 수지동천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테스트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오는 10월 포스트차세대시스템 본격 가동을 앞두고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영업점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점 테스트는 실제 은행 거래를 통해 각종 장애요인과 대량 온라인거래 시 처리 속도, 업무 프로세스 불편 유무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오는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테스트는 지난 28일 을지로 영업부와 수지동천지점 등 서울과 경기도 소재 10개 시범영업점에서 이뤄졌으며, 이날 권선주 은행장은 시범영업점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남은 테스트는 전국 650여개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된다. 포스트차세대시스템은 급변하는 금융IT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인 IT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지난 2012년 1월부터 개발을 추진해 온 대규모 IT프로젝트다.
(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지난 29일 중국 북경 ‘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된 “신금융연맹” 발족식에서 한국금융산업의 대표 자격으로 김정태 회장이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대 이사로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금융연맹(New Finance Union)”은 금융계, IT 및 학술계의 주요 대표인사로 구성된 중국내 민간 조직이다.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과 혁신적인 IT의 발전속도에 맞추어 금융과 IT가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신금융”을 주도하기 위해서 창설됐다. 신금융연맹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민생은행의 동원비아오(동문표) 동사장이 추대됐다. 초대 이사회 이사는 중국 정부 관계자와 중국 민생은행, 홍콩 영륭은행 등의 금융기관, 알리바바, 샤오미, 수닝 등의 대형 IT회사와 유통업계 및 청화대학, 중국 국무원 산하 금융연구소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단체의 대표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은 총 25명의 초대 이사 중 유일한 외국 기업의 대표이자 유일한 외국인 이사로 추대되어 29일 열린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는 중국의 거대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중국내 대표기업들의 동반자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한
(조세금융신문)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30일 경남은행 지분 56.97%를 BS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BS금융지주는 향후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승인을 거쳐 경남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며, 예보는 오는 .9월말 또는 10월초 BS금융지주로부터 매매대금 1조 2,26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이로써 공사는 ’13.6.26. 공자위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른 경남은행 및 광주은행 매각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1조 7,27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갑)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리츠는 자본시장을 통해 직접 자금을 조달하여 부동산에 투자하는 선진적인 부동산 금융기법으로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일반국민들이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리스크는 나누어진다는 점에서 경제민주화에 기여했다.또한 거래가격의 공개를 통해 투기적 부동산 시장을 건전한 투자시장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부동산의 유동화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이 같은 장점과 긍정적인 기능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투자규제로 인해 주요국에 비해 성장세가 매우 더딘 실정이다. 특히 리츠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진입애 있어 영업인가제를 적용함에 따라 인해 시중의 부동자금이 리츠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리츠의 성격과 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핵심적인 규제인 리츠 진입규제를 합리화하는 개정안을 마련하였다.먼저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지난 28일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준비된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 28일 그레이스 트래블(대표이사 한정연/www.tripkorea.com)과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오메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부사와 야수오 한국 엡손 대표를 비롯한 일본, 미국, 대만 등 10개국 3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의 도심 속에서 600년 선조의 숨결이 깃든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과거 조선시대 양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북촌마을 투어를 시작으로, 북촌 전통공예 체험관에서 아름다운 단청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방식으로 직접 문양을 채색하는 단청 액세서리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체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2014년도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예정인원은 40명 규모이며, 입사지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채용홈페이지(kibo.incruit.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 인성검사, 논술시험),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기보는 정부의 ‘과도한 스펙요구 개선’ 정책에 부응하기위해, 서류전형 요건으로 자격증 기재 없이 어학점수 최저기준만을 제시했다. 자격증 보유자는 꼭 필요한 부문에 한해 별도의 제한경쟁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평가기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박사급 인력과 변리사, 변호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외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소외계층은 우대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외부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며 블라인드 선발형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한 전형이 될 것”이라면서 “학력과 스펙보다는 역량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7월 1일 FATCA 이행규정 시행에 맞추어 예탁결제원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증권회사 등 예탁자)의 미국 납세자 여부 확인을 위한 본인확인절차를 전산화하는 등 FATCA 이행준비를 완료하였고 밝혔다.한·미 간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타결에 따라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도 적용된다.FATCA는 미국이 자국 납세자의 해외금융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법으로 금융위원회는 FATCA 이행을 위하여 지난 6월 18일 ‘정기 금융정보 교환을 위한 조세조약 이행규정’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된다.7월 1일부터 예탁결제원에 새로이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은 서면 또는 온라인(SAFE+)을 통해 본인확인서를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예탁결제원에 개설된 계좌 중 증권회사 등 예탁자의 자기분 계좌가 FATCA 적용대상 계좌이다. 기존 법인고객에 대한 본인확인 의무기한은 16년 6월말까지이나, 예탁결제원은 기존 법인고객들에 대한 본인확인절차도 7월 1일부터 고객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상으로 미리 처리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