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본부장 △ 서남권본부 문근석◇ 지사장 △ 경기남부지사 이관재 ◇ 센터장 △ 서울채권관리센터 정훈모
(조세금융신문)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New Harmony 페스티발’ 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우리투자증권은 ‘New Harmony 페스티발’ 특판 ELS(B)/DLS(B)가 판매 열흘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우리투자증권의 NH농협금융지주 편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특판 ELS(B)/DLS(B)를 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판매 열흘 만에 1000억원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KOSPI200 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의 103%를 보장하는 ELB 상품과 HSCEI와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원금손실조건이 50%로 낮으면서 연 9.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에 고객들의 자금이 많이 몰렸다.또 중국교통은행에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DLS에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자금이 쏠렸다.우리투자증권의 ‘New Harmony 페스티발’ 특판 ELS(B)/DLS(B)는 오는 8월 1일까지 우리투자증권 영업
(조세금융신문) 사모시장이 자본시장 발전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모시장의 규모와 제도는 금융이 발전한 해외 선진 국가들에 비해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이다.따라서 공모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내 사모시장 발전을 위해 먼저 사모시장에 대한 제도적 명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사모시장 규모는 OECD국가 중 최저 수준이며, 사모발행제도 역시 미국과 비교해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기준으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사모/공모 비율은 높은 반면 일본, 캐나다, 한국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동안 미영의 사모공모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위후 크게 증가했지만 한국은 오히려 크게 감소했다.김 연구위원은 “국내 사모시장의 위축은 사모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무투자자’와 관련, 자본시장법과 시행령은 ‘전문성의 구비여부’와 ‘소유자산규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고있지 않아,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도적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투자전문성과 사모거래
(조세금융신문) 억대연봉으로 각광받던 증권사 직원들이 장기불황 속에 대대적인 인원감축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 증권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9년을 겨우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증권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3년을 웃돌아 10대 증권사 가운데 가장 길었으며 최하위인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 김용범)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자산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9.3년으로 집계됐다.10개사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현대증권으로 13.3년을 기록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이 근속연수 10년을 넘겼다.2011년에 10대 증권사 가운데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곳은 현대증권이 유일했지만 지난해는 5개로 늘었다.KDB대우증권은 9.7년 하나대투증권이 9년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대표 김석)과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8년을 밑돌았다.메리츠종금증권은 평균 근속연수가 5.7년으로 10대 증권사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한국투자증권이 투자자들의 재테크 및 은퇴자산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투자생활백서 제1편 ‘ETF 제대로 활용하기’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ETF 제대로 활용하기’는 투자생활백서 첫 번째 시리즈로 ETF 투자전략 및 유의할 점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백서는 총 3장으로 구성돼 1장에서는 왜 ETF 투자가 필요한지, 2장에서는 매매의 편리성, 저렴한 수수료 등 많은 장점을 가진 ETF를 활용해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ETF 투자 시 유의할 점인 ETF 호가 스프레드, 파생형 ETF의 복리효과, 보수, 과세 차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자산관리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ETF는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으로 고객 자산배분 시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은퇴컨설팅 홈페이지(retirement.truefriend.com) 또는 은퇴설계연구소(02-3276-448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금융기관에서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춘 잔액증명서를 개발해 27일부터 일선 영업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개발된 위변조 방지 잔액증명서에는 워터마크, 평판잠상, 필터형잠상 등의 기능이 있는 특수용지를 사용하고, 우리은행 마크를 홀로그램 처리해 일반용지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또 고객이 진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단에 QR코드도 표시했다.이번 위변조 방지 기능은 국문잔액증명서를 비롯해 영문잔액증명서, 다수계좌잔액증명서, 수기잔액증명서, 국공채잔액증명서 등 5개 증명서에 적용되며, 잔액증명서 종류별로 달리 운영했던 양식도 통합해 하나로 운영한다.우리은행 이광구 부행장은 “한국조폐공사의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잔액증명서를 통해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위변조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증명서 상단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굿네이버스 최민호 지사장, KOICA 양곤 대표사무소 남형권 소장, 신한은행 홍석우 미얀마 사무소장이 미얀마 홀레구 지역 농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공동으로 미얀마 흘레구 지역 농촌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미얀마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4시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KOICA 양곤 대표사무소에서 신한은행 홍석우 미얀마 사무소장과 KOICA 양곤 대표사무소 남형권 소장, 굿네이버스 최민호 지사장, Pye Aung C&E의 Pye Aung(삐 아웅)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KOICA에서 진행중인 양곤 북부 농촌 마을인 흘레구 지역 개발 사업 중 교육시설 사업에 미화 8만달러를 지원해 지역 초등학교 2곳에 학교 교사 1개동과 화장실 신축, 노후 시설 개보수, 교육 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굿네이버스와 Pye Aung C&E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미얀마 농업 관개부가 전체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금의 재원은 신한은행
(조세금융신문)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역 인근‘Inlife평생교육원’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 및 유망 아이템 설명회’를 개최한다.관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참가자 중심의 쌍방향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지호 한방 삼계탕’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삼계탕 창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2부는‘지호 한방 삼계탕’의 본사 규모와 자금력 및 가맹점 관리 시스템 현황, 연간별 가맹점 창업 생존률, 신규 가맹점주 창업자금 지원등 ‘지호 방함 삼계탕’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들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3부는 ‘지호 한방 삼계탕’ 가맹점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무료 시식하는‘가맹점 탐방’ 시간도 갖는다.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외식 및 음식점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www.ishoppro.net)나 전화로 하면 된다.02-2264-0118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그룹출범 3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실천중인 2014년 ‘행복한 금융’ 추진계획 중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산은행은 26일 개최된 ‘2014 부산 청년 일자리 주간’ 개막식에서 작년에 이어 금융권 최초로 5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출자를 한다고 발표했다.‘BS청년창업기업 출자지원’제도는 지역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출자대상기업의 지분 15% 범위 내에서 부산은행이 출자하는 것으로 기업과 은행이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공동주관하는 대부분의 창업박람회에서 구인기업 발굴, 금융상담부스 운영 등의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청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SUMMER-CAMP 개최, 청년기업 공동브랜드 런칭쇼 후원, 창업경진 대회 공동개최 등의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인 ‘BS청년창업기업 출자지원’뿐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의 교육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과 대학생 모두가 윈-
(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27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Public-Private Partnership(주최 : 한국아동성소년상담학회)’를 주제로 열린 춘계 학술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김동일 회장, 하나은행 정수진 부행장 과 일선학교 및 청소년 상담센터 상담교사 100여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하여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김동일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하여 오늘날 청소년 위기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위기청소년 문제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날 연구를 후원한 하나은행 정수진 부행장은“하나은행은 청소년 교육을 사회공헌의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고 있다”며,“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말했다.하나은행은‘행복나눔은행’으로서 역할을 위하여‘건강한 사회’,‘행복한 이웃’그리고‘미래를 위한 교육’을 3대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경제 가치
(조세금융신문)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합병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법원이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카드사업 분사를 반대해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서울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6일 외환 노조가 이달 3일 제기한 ‘전직등 인사명령중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외환 노조는 가처분 소송을 통해 카드 분사는 외환은행이 2012년 하나금융지주와 체결한 합의문(‘2ㆍ17 합의’)을 위배함으로써 단체협약과 고용 안정에 관한 협약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카드사업 분할이 합의문에 명시된 ‘5년간 독립경영 조항’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합병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21일 카드사업 분할에 대한 예비인가 승인도 받은 상태다.
(조세금융신문)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u-보금자리론 금리는 2014년 6월 현재 연 4.05%(10년)∼4.30%(30년)에서 연 3.80%(10년)∼4.05%(30년)로 낮아진다. 또한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70%(10년)∼3.9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 상황 및 MBS 발행비용 축소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층이 내집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현행과 같이 소득수준과 대출만기에 따라 연 2.8%~3.6%가 그대로 유지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2.6%로 이용할 수 있다.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출근하고있다. 이 행장은 일련의 사태를26일 오후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자세히 소명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조세금융신문) 임영록 KB금융회장과 이건호 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징계가 예고되면서, KB금융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금융사 10여곳의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금융, 국민은행, 우리은행, 국민카드, 농협은행, 롯데카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특히 이번 대규모 제제의 최대 관심사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중징계 확정여부다. 이미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도쿄지점 불법대출, 전산시스템 갈등 등과 관련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 행장 모두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상태로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제재심에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문책 경고 수준의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KB 두 수장의 리더십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수장
(조세금융신문) 국제화와 겸업화의 한계를 갖고 있는 우리 금융산업의 특징으로 인해, 지주회사체제가 발전하기 힘든 근본적인 제약조건이 있다는 지적이다.또 최근 금융지주회사의 문제는 상당 부분이 지배구조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이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지주회사체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금융지주회사체제 이대로 괜찮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임수강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계속 끌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단계에 현재 들어섰기 때문에, 정부가 금융지주회사 체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 강력한 규제완화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위원은 금융지주회사 체제의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들을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금융지주회사 체제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전성인 교수(홍익대 경제학과)는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의 제도적 문제점’을 다룬 발표에서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외환은행인수과정, KB금융지주 지주회장과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LTV와 DTI 완화해 대출여력을 늘리겠다는 정책당국의 의지가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가계부채 수준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 국내외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LTV와 DTI 완화해 대출여력을 늘리겠다는 정책당국의 의지가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25일 KDI는 '가계부채의 위험에 대한 이해와 위험관리 체계의 설계 방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소비와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는 임계치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부채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해 높은 편이고 부채 증가속도 역시 소득 증가속도보다 빠르다는 지적이다. KDI는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85%에 달하면 위험 수준으로 판단하는데 2013년 현재 우리나라의 GDP(신기준)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85.6%로 이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다만 전체 가계부채의 50%가량이 소득
(조세금융신문) 올해 1분기 전업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 가까이 급증하면서 카드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전업계 카드사들의은 체크카드보다 수익성이 높은 신용카드 사용이 감소한 반면 연회비가 없고 수수료도 신용카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체크카드 사용이 늘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6개 전업계 카드사의 올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총 11조3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신용카드를 포함한 총 카드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10.3%에서 12.6%로 2.3%포인트 상승했다.하지만 이들 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실적 증가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회비가 없는데다 수수료가 거의 없는 체크카드 사용이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좋은 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올 1분기 기준 총 카드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곳은 KB국민카드로 27.87%였다. 이어 하나SK카드 19.24%, 신한카드 16.35%, 롯데카
(왼쪽부터) 강정대 동일토건 상무, 유숭종 대한주택보증 신사업개발실장, Kachakov Bakhytzhan (head of department of the ministry of Region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건설관리부장), Pazylkhairova Gulbanu (managing director of the jint-stock company "National Managing Hoding" Baiterek, 카자흐스탄 바이테렉 사장)(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市에서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및 국영지주회사인 바이테렉(Baiterek)과 주택분양보증 등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주택보증 유숭종 신사업개발실장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주재 이병훈 참사관,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아프묵하메도프 차관,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바이테렉의 굴바누 사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선분양제 및 주택분양보증제도의 우수성을 인식한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및 바이테렉에서 주
(조세금융신문)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이 거세지면서 관피아 척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그룹의 ‘바람막이’용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피아란 관료(고위관리) 출신 공무원이 퇴직 후 산하 공공기관이나 협회 등에 재취업해 요직을 독점하는 것을 비하해 이르는 신조어다.올해 49개 그룹 사외이사중 학계 및 대기업 출신 비중은 감소한 반면 관료 출신 비중은 37%로 전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이 중 법원·검찰을 비롯해, 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감사원 등 기업 경영과 밀접한 4대 핵심 권력기관 출신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238개 상장사의 사외이사(1분기 보고서 기준)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총 750명 중 36.9%인 27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년과 비교해 전체 사외이사 수는 7명 줄었지만, 관료 출신은 268명에서 9명이 늘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도 35.4%에서 1.5%포인트 상승했다. 관피아 역풍이 거세지만 대기업들조차 각종 규제 등 공권력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권력
(조세금융신문) 올해상반기 분양시장은 1순위 청약자가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1순위 청약자는 33만5천790명을 기록했다. 1분기(1~3월) 11만4천명에 이어 2분기(4~6월)에만 20만명을 넘어섰다.또 상반기 분양물량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백2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만원 상승했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4년 상반기(1~6월)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171개 단지, 9만5천228가구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 전년 동기(135개 단지, 7만211가구) 대비 35.6% 증가했다.권역별로 △수도권 3만2천608가구 △광역시 3만214가구 △지방 중소도시 3만2천406가구 등 이다.광역시에서는 대구가 1만5천73가구, 부산이 9천699가구 공급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1순위 청약자 급증 - 광역시가 전체 66.8% 차지상반기 청약통장을 사용한 1순위 청약자는 33만5천790명이다. 전년 동기(11만3천898명)보다 2.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광역시 1순위 청약자수가 급증해 상반기 전체 1순위 가운데 66.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33.4% 차지)와 비교해
(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은 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 보훈요양원을 방문,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임회장과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주먹밥과 찐감자 등 전쟁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행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대한 점심식사 수발, 발 마사지, 말벗봉사, 산책 동행, 프로그램활동보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했다.또한, 6.25 전쟁일을 맞아 국악공연단을 초청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음악과 군가를 함께 부르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리프트와 다용도 휠체어를 기증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며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NH농협금융의 새 가족이 된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