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리딩투자증권(대표손영찬)은24일김종철주식정보라인대표와업무제휴를통해리딩스타plus-인공지능차트를오픈했다고밝혔다.리딩스타plus-인공지능차트는전문가브랜드를내세운신개념차트로단순캔들차트가아닌색깔과기호로주가의기조와진입에관한신호를제공함으로써기술적분석을잘알지못하는투자자들도쉽게차트를보고투자에참고할수있도록개발된차트이다.리딩스타plus-인공지능차트를신청하신고객은신호등,더블박스,이평박스,슈퍼사이클,꿀벌등김종철소장의매매기법이적용된인공지능차트와인공지능차트의전략이반영된종목을자동으로검색해주는종목검색서비스를제공받을수있으며리딩투자증권의고객이라면누구나무료로이용가능하다.박규태리딩투자증권WM본부장은"어려운시장환경에서조금이나마고객의투자에도움을드리고자인공지능차트를무료로오픈하게되었다."며"향후김종철소장과함께온오프라인강연회,다양한이벤트등을지속적으로제공할예정이다.”라고말했다.리딩투자증권의수수료율은업계최저수준인온라인선물0.0008%~0.0012%,옵션0.026%~0.06%이다.리딩투자증권의계좌는국민은행,우리은행혹은하나은행에서개설할수있으며자세한사항은리딩투자증권홈페이지(www.leading.co.kr)혹은고객지원센터(1544-7004)로문의하면된다.
(조세금융신문)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는 54세 J씨.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한다. 평생을 부품만 만든 그 는 은퇴를 위해 개인연금 가입을 제외하고 마땅히 은퇴준비를 못 했다. 막연히 회사가 정년을 연장 해주길 기대했지만, 회사는 J씨를 은퇴시키고 고가의 기계를 넣기로 했다. 그는 막연한 정년연장의 기대를 접고 내년에 은퇴한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손으로 기계를 돌리는 일이었 다. 자동으로 일하는 기계가 넘쳐나는 곳에서 재취업은 불 가능해 보인다. 창업을 생각했지만, 경험도 없고, 만약 잘못 된다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퇴직금마저 날아가 버리니 쉽게 뛰어들 수 없다. 곧 있을 대학생 자녀 등록금과 첫째 결 혼비용, 부부생활비를 생각하면 참담하기까지 하다.J씨처럼 6.25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1955~1963)세대 다수가 은퇴 준비 부족으로 빈곤층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정년 60세 연장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1960년생까 지는 더욱 위태롭다.정년을 55세로 잡을 경우 1955년~1960 년생 베이비붐 세대들은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3~5 년 소득 공백기가 나온다. 이 시기를 ‘퇴직자 보릿고개’라 부 른다. 퇴직자 보릿고개를 넘지
'신뢰상실’ ‘금융탐욕’ 등 최근 금융권의 상황을 대변하는 말이다. 금융이 잇따른 대형금융사고와 금융비리 등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비리·횡령·부당대출·정보유출 등 갖가지 사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금융업의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저축은행 사태에 이어 LIG·동양 사태, 카드사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과 부당대출, 횡령에 이르기까지 각종 금융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면서 금융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전 금융업종에서 임직원의 모럴헤저드와 이에 따른 각종 대형사건·사고들이 금융의 신뢰를 밑바닥까지 추락시켰다.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국내 일반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금융회사 신뢰도는 ‘긍정적’ 16%, ‘부정적’ 42%였다. 서비스 신뢰도는 ‘긍정적’ 17.6%, ‘부정적’ 39.8%로 나타났다.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와 비리들이 이어지면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금융산업은 그 어느 직종보다 철저한 ‘금융 윤리’ 요구신용과 신뢰를 생명처럼 다뤄야 할 분야지만 금융권에 대해 고
(조세금융신문) “현실과 괴리된 조세제도나 규제는 세수확보 등 본래의 목적 달성 도 어려워지고, 오히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조세 현안에 대해 심도 있고 현장감 있게 논의함으로써 금융산업과 조세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금융조세포럼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전통적인 조세개념만을 가지고 지속 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금융을 다루게 되면 마찰과 저항이 불가피하다”며 “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시장의 혼란과 부 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높은 변동성과 함께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이 존재하는 개방된 금융시장 에서는 금융과 조세를 상호 이해한 시장 친화적이고 중립적인 세제의 필요성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금융조세포럼은 지난해 2월 김 회장과 조세 전문가, 금융 전문가, 변호사 등이 모여 금융권의 조세 이슈를 논의하면서 만들어졌다. 김 회장은 "조세 전문가들은 금융 지식이 부족하고 금융 전문가들은 조세 지식이 약해 이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면 금융조세의 많은 논쟁을 정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관계자들의 뜻이 한 자리에 모인 곳이 ‘금융조세포럼
지난 4월 24일 본격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이 영업을 시작한 지 15일만에 약 8,000여개의 펀드계좌가 신규 개설되는 등 펀드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은 행업계 전체적으로 펀드 신규계좌 개설이 일 평균 500여건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늘면서 향후 펀드슈퍼마켓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투자자들이 직접 여러 자산운용사의 9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펀드를 한 곳에서 비교분석하며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펀드슈퍼마켓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지난 6개월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불과 6개월 여의 짧은 시간에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을 개발하고 온라인 펀드판매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전 임직원이 펀드슈퍼마켓 개장에 눈코뜰새 없이 보낸 시간이었다.차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이 개장 이후 투자자의 환영을 받고 있는 데다 ‘투자자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만큼 보람도 크다.특히 펀드슈퍼마켓 등장으로 은행권과 금융투자업계가 온라인 펀드몰 서비스를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주무마케팅 전문단을 모집 고객 소통에 나선다.19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전업주부(경남은행 거래 고객 우대)를 대상으로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가칭)’ 30여명을 모집한다.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 지원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knbcampus@knbank.co.kr) 이나 경남은행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오는 7월 초 개별 통보되며 발대식을 가진 후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경남은행 상품ㆍ서비스 모니터링(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홍보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선발된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에는 각종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평소 경남은행 성원하고 아껴준 주부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 전원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비롯해 유니폼과 명함 등이 지급되며 향후 1년간 경남은행 최우수 고객 대우라는 특전이 주어진다.또 경남은행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 초청과 함께 활동 우수팀과 우수자에 게는 별도 포상도
(조세금융신문)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금융지주 편입을 기념해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특판 ELS(B)/DLS(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업점을 방문해 특판 ELS(B)/DLS(B)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을 제공하고,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제공받을 수 있는 ‘New Harmony 페스티발’을 실시한다.우리투자증권은 ‘New Harmony 페스티발’ 기간 중 특판 ELS(B)/DLS(B)를 발행하며, 오는 20일까지 1주차 특판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한층 강화한 ELS(B) 12종과 DLS(B) 5종을 총 18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특히 ‘ELB 373호’는 원금보장형 Hi-five 조기상환형으로 매 6개월마다 평가시점에 HSCEI와 EuroStoxx50 두 지수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1%만 오르면 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9127호’는 최근 ELS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조기상환추구형 ELS로 1차 조기상환조건이 90%로 낮아 조기상환 확률이 높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지수가 조기상환조건 충족 시 연 8.10%의 높은 수익을 지급한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으로 높은 청약율이 예
(조세금융신문)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돈을 받고 기업의 신용등급을 고평가하는 ‘검은 커넥션’이 금융당국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신용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우리나라 100대 기업이 국내와 국제 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 등급 간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100대 기업들이 국내에선 평균 ‘AA+’ 등급을 받았지만 해외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5계단이나 아래인 ‘A-’에 그쳤다. 특히 민간 기업의 국내 신평사 등급은 전체 평균치인 ‘AA+’이었지만, 해외에선 ‘BBB+’에 그쳐 간극이 6계단으로 더욱 컸다. 한국 대표기업인 포스코, GS칼텍스, 현대자동차 등은 국내와 국제 신용평가 간극이 최대 8계단으로 평균치보다도 더 벌어져 ‘등급 거품‘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은행과 공기업은 국내외 평가 간극이 3~4계단으로 민간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2014년 5월 기준) 중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국내 평가 등급은 평균 ‘AA+(조정수치 1.6)’인 반면, 해외에
(조세금융신문) 국내 금융사들은 7월부터 신규 계좌의 실소유자가 미국인인지를 확인해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다. 또 6월말 기준 잔액이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개인계좌가 있다면 전산기록 등을 검토해 실소유자가 미국인인지 내년 6월말까지 확인해야 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 시행에 따른 우리 금융회사의 이행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지난 3월 미국과 FATCA 관련 정부간 협정을 맺고 계좌정보를 주고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국 금융회사가 해당국 국세청에 계좌정보를 보고하면 내년 9월부터 매년 1회 이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다. FATCA는 미국이 자국 납세자의 해외금융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법이다.적용대상은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예금기관과 증권사 등 수탁기관, 펀드, 보험사 등이다. 다만 자산이 1억7500만 달러(약1800억원) 이하인 소규모 금융회사와 해외에서 계좌 유치 작업을 하지 않는 지역 기반의 금융회사들은 보고의무가 면제된다.보고대상 금융계좌는 예금계좌를 비롯해 신탁계좌, 펀드계좌, 보험계약, 연금계약 등이다. 다만 연금저축이나 재형저축 같이 연간 납입한도가 제한된 일부 조세
(조세금융신문) 이주열 한은총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폭의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18일 한은은 본부 국실부장, 지역본부장 및 국외사무소장 총 56명중 29명의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주요 정책 부서장들의 정책 역량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순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새 뉴욕사무소장에는 유상대 국제국장(1급)이, 통화정책국장에는 윤면식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1급)이 임명됐다. 또 국제국장으로는 김민호 통화정책국장(1급)이 수평 이동했고, 공보실장으로는 박성준 제주본부장(1급)이 발탁됐다.반면 국·실장급 관리자의 대거 이동 속에서도 신운 조사국장과 정영택 경제통계국장은 유임됐다. 금리 인하 압박 속에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담당 국장의 업무 연속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임 총재부터 추진해온 여성인재 등용 확대 방침에 맞춰 여성 최초 본부 국실장도 탄생했다. 전태영 거시건전성부국장(2급)이 국고증권실장으로 발탁했다.또한 고졸 출신 인재인 박이락 국고증권실장과 이금배 재산총괄팀장이 각각 금융결제국장과 재산관리실장으로 임명했다. ▲지역통할실장 강성대(기획협력국 부국장, 2급) ▲법규
2013년 공기업 30개사 경영실적 평가 등급 A등급: 없음B등급(4개):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C등급(13개): 부산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D등급(8개): 대한주택보증(주),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E등급(5개): 대한석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철도공사 2013년 준정부기관 87개 경영실적 평가 등급 A등급(2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B등급(35개): 공무원연금공단, 교통안전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기술신용보증기금, 대한지적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에너지관리공단, 영화진흥위원회, 정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지난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117곳의 경영실적 평가결과 D등급(미흡) 이하 성적을 받은 기관이 2배가량 늘어난 3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D등급 이하 평가를 받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16곳이었다.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절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한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은 전년도보다 크게 부진해 A등급 2개, B등급 39개, C등급 39개, D등급 19개, E등급 11개로 나타났다. A가 우수, B 양호, C 보통, D 미흡, E는 아주 미흡이다. 2012년에는 A등급이 16개, B등급 40개, C등급 39개, D등급 9개, E등급 7개였다.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도보다 A,B 등급은 적어졌고 D,E등급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평가대상 117개 공공기관 중 성과급 지급대상인 C등급 이상 기관은 87개로 집계됐다. 전년에
(조세금융신문) 그동안 뒷북 신용등급 산정으로 투자자들에게 원성을 들어오던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평가대상 기업과 뒷거래를 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발행사의 영향력에 휘둘려 공정하고 투명한 신용등급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장 감시보다는 가격담합 잇속만 챙겨온 신용평가시장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들이 평가 대상 기업의 요청을 받고 등급 발표 일정을 늦추는 등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적발했다. 이에 금감원은 각 사의 해당 평가 담당 임직원에게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통보했다. 이들 신평사들은 특정 기업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예정이었으나 해당기업의 요청을 받고 특정 시기 이후로 등급 조정을 늦춰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 업무 수주를 위해 평가 대상 회사에 좋은 등급을 제안하기도 했다. 신평사 관계자는 “발행사가 등급을 올려달라고 입김을 넣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며 "“재무상태에 따른 등급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등급 자체의 공신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발행사는 신평사의 고객으로서 돈을
(조세금융신문) “증권업무 솔루션 소프트웨어의 해외수출을 크게 늘리겠다”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18일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코스콤이 자체 보유한 증권사 업무 솔루션은 물론 한국거래소와의 협조를 통해 EXTURE+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형태의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해 '금융IT 한류'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사장은 최근 개인정보유출과 해킹 등의 증가로 정보보안과 전산망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외의 제3자 테스트를 강화해 장애요인의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의 가동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모의 시나리오와 매뉴얼을 토대로 연 10회 수준의 정기적인 훈련도 실시하는 한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자본시장의 신사업으로 Co-Location사업과 탄소거래소 등의 신시장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내부 직원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임직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조세금융신문) 앞으로 은행 직원의 실수로 송금오류가 일어났을 때도 반드시 해당 고객에게 통보해야 한다. 18일 금융감독원은 그간 은행들은 고객의 실수로 인한 송금오류 정정 시 고객에게 통보하면서도 은행이 직원 실수로 잘못 송금했을 경우 고객에 통지 없이 정정하는 관행을 개선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고객은 통장 정리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입출금 내용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며, 단순히 통장 내역만 봐서는 정정 사유 등을 전혀 알 수 없어 거래 은행에 관련 내용을 문의해야 하는 등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했지만 은행의 사전통지로 이같은 불편이 줄었다. 금감원은 관련 제도를 정비해 앞으로는 은행 직원의 실수로 자행송금 정정 시 해당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직접 통지하도록 했다. 타행송금을 정정할 경우에는 입금은행이 입금의뢰인에게, 수취은행이 수취인에게 각각 통지토록 했다. 통지방법은 전화, 문자, 이메일 등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매체수단을 통해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은 “각 은행별로 관련 내규 및 전산시스템 등이 정비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은행 고객들의 불필요한 민원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 대신증권이 크레온에서 선정한 상품 구매시 대금의전액이나 일부를 지원한다. 18일 대신증권은일정금액 이상 크레온으로 주식(ETF)거래를 하는 고객이, 크레온에서 선정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구매신청 하면 추첨을 통해 구매 대금의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 주는 '잇 아이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 제공 아이템은 골프 아이언 세트(3명)와 설치비가 포함된 블랙박스(10명)다.선정된 고객은 신한카드 소셜커머스 쇼핑몰인 신한카드 시크릿(www.shinhansecret.com)에서 상품구입이 가능하다. 구매 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카드결제일에 크레온이 할부금을 지원한다. 첫 달은 조건 없이 크레온에서 할부금을 지원하며, 다음 달부터는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할부금이 지원된다. 상품에 따라 거래대금 조건이 다르며, 응모화면을 통해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모든 고객들의 즐거운 주식투자를 지원하는 크레온의 이색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잇 아이템’ 서비스는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
(조세금융신문) 미래에셋증권 WM본부 VIP서비스팀 세무사들이 ‘미래에셋 절세 가이드’ 2014년도 개정판을 18일 출간했다.이번 개정판은 1권 ‘금융상품과 세금’, 2권 ‘부동산과 세금’, 3권 ‘상속 증여와 세금’ 등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어렵고 복잡한 세무 지식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필자로는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 세무사 5명이 참여했으며, 기획과 편집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담당했다. 황의준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장은 “최근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천만원으로 낮아지는 등 금융소득 과세가 강화되면서 자산가들의 문의가 많다”며, “자산관리에서 절세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개정판이 최적의 절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7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BU(National Bank for Foreign Economic Activity of Republic of Uzbekistan)는 1991년 우즈베키스탄의 대외무역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돼 국제금융 및 외환운용 업무 등에 특화 된 우즈벡 최대 국영은행이다.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 (Mr. Saidakhmat Rakhimov ) NBU 은행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은행간 수출신용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퇴직연금 가입고객과 가족들 80명을 초청,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퇴직연금을 가입한 고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농협은행이 은퇴자 등 시니어고객의 알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꾸려온 ‘NH 행복설계 서비스’의 은퇴설계 서비스, 귀농ㆍ귀촌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이번 행사는 제철 농산물인 감자 캐기 체험 등 수확의 기쁨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인 올방개묵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풍요를 즐기는 등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귀농 귀촌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은퇴설계 강좌도 마련되어 참가 고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농촌마을에서 고향의 정(情)을 느끼고 은퇴 후 귀농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오두희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앞으로도 저희 농협은행은 NH은퇴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전문은행으로서 특화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생애설계 지원을 하며 은퇴 후 생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조세금융신문) 최근 1개월간 은행주는 3.1%하락하면서 KOSPI를 2.1%p 하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은행주의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TV, DTI 규제 완화가 가계대출 실적개선이 기여하는 폭이 과거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황석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이슈가 약화된 상황에서 각종 금융사고 및 지배구조 이슈 관련 뉴스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하락 기조로 한국의 시장금리도 하락분위기가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6일 신임 경제부총리의 경기부양 경제정책 기조로 LTV, DTI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3% 중반의 혼합금리대출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가계대출이 실적개선에 기여하는 폭이 줄어들면서 부동산시장 개선기대가 은행주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황 애널리스트는 “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은행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그는 7개 상장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1조8600억원(우리금융 법인세 환급효과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