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 우)과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사진 좌)이 17일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7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와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부동산 시장 연구를 위한 교류활동과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공동 추진하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주택관련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대한주택보증이 보유한 주택금융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 부동산 전문대학원을 갖춘 건국대학교의 수준높은 연구역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회사가 준비 중인 부동산종합포털 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활발한 소통‧협력과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통해 서민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상생협력의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규 사장은 지난달 14일 산학협력 사전교류 활동으로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생들을 대상으로「정부 부동산 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조세금융신문) 대규모 점포 폐쇄 및 인력 구조조정 문제로 씨티은행 노조가하영구 행장의 퇴진을 위한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은행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시행을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조영철 수석부장판사)는 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가 사측을 상대로 낸 희망퇴직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희망퇴직은 근로자의 신청과 요건 심사 등을 거쳐 합의에 의해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사법상 계약으로, 이를 해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또 "사측은 지난달 희망퇴직의 기준·대상·보상기준에 관한 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은행지점 폐쇄 기준에 관한 합의를 먼저 하지 않으면 논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의견수렴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책임은 노조에 있으므로 사측이 협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앞서 노조는 사측의 희망퇴직 실시는 '사실상 해고'이며, 일정한 협의 절차 없이 진행된 일방적인 조치라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법원에 '희망퇴직금지 가처
(조세금융신문)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저가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금(金)상품 시장환경을 반영해, ‘금ETF’ 및 ‘KRX금현물’에 각각 투자하는 분할매수형 금 투자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명품분할매수형 금 ETF랩’은 금 ETF(KODEX골드선물(H))를 10회에 걸쳐 분할매수하고, 5~8%의 적정 수익을 달성하면 즉시 매도, 수익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전일대비 금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만 ETF를 매수하도록 설계됐다.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1차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신한 플랜YES 금 적립식 서비스’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현물에 매월자동으로 투자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즉시 매도해 수익을 지켜주는 상설 투자서비스다. 적립일, 목표수익률을 투자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한 달에 여러 차례 적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 상품은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한다.금과 주식시장은 서로 상관관계가 낮아, 주식으로만 구성된투자포트폴리오에 금 자산을 편입하면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또 수익을 지키는 운용전략을 취한다는 것 또한 특진이다. 지속적인 분할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를 낮추는 한편, 금 가격이 상승
(조세금융신문)아이엠투자증권이 FX마진 시스템 트레이딩 툴인 ‘앤트’(ANTS:자동그물매매시스템 Auto Net Trading System)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매매기법인 ‘앤트’는 FX마진 거래가 활성화된 FX 선진국의 다양한 시스템 투자기법을 참고하고, 국내 상황에 맞게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엠투자증권의 FX마진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KING글로벌’을 활용할 경우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모의테스트 결과 이 기간 투자수익률은 5% 가량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통화쌍별 시세가 일정한 박스권내에서 오르내리는 횡보장에서도, 또는 일방으로 움직이는 추세장에서도 비교적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태형 아이엠투자증권 FX마진연구소장(이사)은 “앤트를 활용하면 여러 통화쌍의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해 리스크 분산 효과가 있다”며 “시스템 트레이딩 툴 ‘앤트’를 활용하기 전에 사전 교육을 받거나 충분한 모의거래 이후 실제 투자에 나설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아이엠투자증권은 오는 26일과 28일 여의도 아이엠투자증권 본
(조세금융신문)미래에셋증권이 투자성향별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과 온라인 전용펀드 선취판매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자산관리 강화에 나섰다.미래에셋증권은 보다 다양한 투자정보와 편리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자산관리몰을 새 단장하고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는 단순 펀드매매 기능을 넘어 채권, ETF, 파생상품 등 자산배분에 필요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은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하는 투자성향별 모델 포트폴리오(MP)와의 비교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진단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전용 펀드(A-e 클래스, 6월 17일 기준 66개)의 선취판매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홈페이지에 자산관리 포털로서의 기능을 추가했다. 빅데이터와 소셜 분석을 통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는 투자 키워드나 비슷한 연령대, 직업군 별로 선호하는 상품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홍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미래에셋증권이 가진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과 투자 노
(조세금융신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일본계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17일 SC금융지주에 따르면 J트러스트와 두 회사의 매각 가액은 총 1510억원(1억4800만 달러) 수준이다. 다만 이번 합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매각이 완료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2014년 말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완료 후에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은 J트러스트그룹의 자회사가 되며, 모든 직원들은 기존의 계약 내용 및 조건과 동일하게 계속 근무하게 된다.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SC은행 지점 축소와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매각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한국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C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한국 비즈니스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에 보다 집중하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무역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고객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의 실행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은 “
(조세금융신문)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에 굵직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물량들이 대기 중이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끈다.최근 몇 년간 지방지역은 세종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신규분양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이들 물량들은 생활인프라를 갖추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은 대부분 도심에 위치해 도시재생을 하는 차원의 개발사업인 만큼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있어 생활인프라를 갖추는데 소요될 시간이 짧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하반기(7월~12월) 지방(지방 5대광역시, 기타중소도시 등)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될 물량은 총 19개 단지 1만7천4백7가구인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작년 동기(3곳 1천6백69가구)보다 무려 10.4배 증가한 수준이다.이들 가운데 14개 단지는 부산시, 창원시 등 경상권에 몰려 있어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부산은 대규모 재개발이 많은 편이며 산업기지 개발 목적의 계획도시인 창원시는 도심 아파트들이 대부분 1980년대 지어져 재건축이
(조세금융신문) 최근 국내 우량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재무구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16일 금융투자업계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20년 만에 'AAA' 신용등급을 상실하고 1단계 강등당하면서 시장에서 우량등급 기업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포스코에 이어 KT도 등급이 강등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AA 등급의 기업들도 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등 연쇄 강등 사태가 에상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1일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했고 원재료 확보 관련 지분투자와 해외 일관 제철 투자, 공장 증설 등으로 재무적 부담이 커졌다면서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한기평에 이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 13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금융권은 포스코 자회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포스코의 등급 강등으로 인해 금융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회사채 AAA등급인 기업은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6월 14일, 강원명진학교 착한도서관에서 도서관 건립 자원봉사 활동 일환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제이 칸왈 은행장(우측)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책을 나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두 곳의 맹학교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전용 도서관인, ‘착한도서관’ 건립을 성공리에 완료했다.도서관 건립을 희망하는 전국 12개 맹학교 중 도서관 신축이 시급한 학교 두 곳을 선정해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로, 4월12일 청주맹학교에 제1호 도서관을 건립된 데 이어, 지난 6월 14일에는 강원명진학교에 제2호 착한도서관이 건립됐다. 건립된 도서관에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와 점자책 뿐만 아니라, 도서 관리 전자시스템, 학습 보조기기 등이 함께 설치되어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독서 공간을 구비하게 된다.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운동인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조세금융신문) 서울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7.4% 상승했다.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규)이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서울(7.4%)과 수도권(2.5%), 6대광역시(0.2%)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지방 (△0.2%)은 하락했다.자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35만 8천원으로 전월(828만 9천원) 대비 0.8%, 전년동월(796만 6천원) 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의 변동이 가장 컸던 지역은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은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말 기준 서울시 민간아파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1,944만 6천원으로 최종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기(1,809만 8천원) 대비 7.4%, 전년동월(1,594만 7천원)대비 21.9% 상승한 수치이다.서울시 민간아파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이 1,9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0년 9월(1,975만 1천원)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최근 1년간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낮
신협중앙회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금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조세금융신문)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가 15일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회원과 금산지역 5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산군 보건소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협중앙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의사회에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1억원도 전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진석규 사업대표이사는 “이번 의료봉사로 의료소외지역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철 금산군수도 “신협은 지역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좋은 일들을 하고 있다”며 “특별히 신협에
(조세금융신문)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기업들의 배당확대를 위해서 세제 개편의 뜻이 있음을 내비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16일 금융권은 최 후보자가의 향후 예상되는 정책으로 배당세율 인하, 배당주펀드에 대한 소득세 감세와 분리과세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선진국처럼 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미 최경환 후보자는 새누리당 시절부터 한국판 401K 를 준비했다. 세제 혜택을 통해 연금의 주식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환율에 대해서는 원화강세를 지지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원화가 강세여야 국민들의 구매력이 올라가는 것이라며, 경제부흥과 국민 행복이 같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가 원론적인 얘기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현재의 원화강세는 용인하는 분위기다. 다만 친기업적인 입장에서 900 원대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LTV/DTI 완화를 통한 부동산 부양책은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최 후보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부터 침체된 체감경기를 살리려면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최 후보자는 LTV/DTI 에 대해 ‘한여름에 만든 옷을 한겨울에 입고 있는
(조세금융신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일 10시, 예탁결제원 여의도 본원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예탁결제원은 장내․외 증권의 발행, 예탁 및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 자본시장 인프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증권발행기업의 증권관련사무 일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조성 및 산업집적 활성화를 통하여 기업체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전문 산업단지 관리기관으로서, 총 8만여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한 전국에 소재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예탁결제원 본원 및 5개 지원(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을 통해 주식사무 실무연수 제공 및 직접금융 설명회 공동개최 등 해당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산업단지내 유망․우량기업들의 자금
(조세금융신문) 대신증권이 처음으로 실시한 희망퇴직에 직원 300여명이 신청했다.16일 대신증권 등에 따르면 희망퇴직 신청자 중 302명이 퇴직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말 현재 대신증권의 직원 수(2054명) 대비 14.7%에 달하는 규모다.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급은 8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희망퇴직자의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 부장급 사원이라면 최고 2억5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 최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사주 매입은 지배구조 변동보다는 처분이익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최근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 189만 4933주를 4936억원에 매입하고 삼성물산 주식 747만 7267주를 5354억원에 삼성화재에 매각했다"며 "단 이번 거래를 통해 지배구조상 의미있는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강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10.98%에서 14.98%로 상승해 삼성 그룹의 의결권이 증가하게 됐지만 삼성화재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배구조상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삼성물산 지분 매각 역시 삼성그룹내의 이동이며 지배구조상 아래에 있는 회사로의 이동"이라고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이번 거래로 삼성생명은 약 4768억원의 대규모 처분이익을 시현하게 됐다"며 "이를 반영해 ROE는 기존 4.7%에서 6.4%로 1.8%p 상향조정하고 유배당 계약자 손실 보존을 위한 주주의 부담이 감소하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8%p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세금융신문)유진투자증권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백두대간의 주요 6개 산과 중국, 일본의 산을 릴레이 형식으로 등정하는 ‘백두대간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14일 지리산 등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덕유산, 속리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을 각 사업본부별로 30명씩 선발해 순차적으로 등정한다. 또 금융시장의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동북아 주요국인 일본과 중국의 대표 명산도 오를 예정이다. 7월에는 일본 다테야마산을, 10월에는 공채 1년, 2년차 신입사원들이 중국 태산을 오르게 되며, 이 등정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지리산 등정에 참가한 분당지점 한민엽 차장은 “힘겨운 여정이었지만, 직원들의 격려와 응원,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 덕분에 정상 등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 간의 배려와 인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저금리 속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면서 예대마진에 의존하는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기업·국민·신한·우리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NIM이 평균 1.76%로 전년 동기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됐던 2009년보다도 낮은 수치다.6대 은행 중 NIM이 유일하게 2%대를 기록한 농협은행(2.03%)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업은행이 1.92%, 국민은행 1.78%, 신한은행 1.77%, 우리은행 1.61%, 하나은행이 1.47%였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우리은행이 지난해 1분기보다 0.54%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국민은행 0.26%포인트, 농협은행 0.13%포인트, 하나은행 0.11%포인트 낮아졌다.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0.03%포인트와 0.01%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그나마 타 은행에 비해서는 선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은 은행들의 수익성이 이처럼 줄어들고 있는 것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예대마진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NIM 하락 요인으로
(조세금융신문) 지난 10년간 은행 지점당 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지점당 순이익이 평균 6억5000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지점당 순이익이 16억1000만원으로 17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산업은행은 무려 176억7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은행별 및 지역별 지점수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영업하는 은행 중 지점당 순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 부산은행 순이었다. 부산은행은 지점당 순이익이 14억7000만원으로 신한은행의 뒤를 이었다. 이후 기업은행(14억4000만원), 대구은행(12억6000만원), 씨티은행(11억1000만원) 등의 순이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지점당 순이익은 각각 10억9000만원, 10억7000만원이었다. 농협은행(2억3000만원), 수협은행(3억9000만원) 순이익은 4억원에 못 미쳤다. 지점당 자산규모는 시중은행은 2500억원 내외, 지방은행은 2000억원 미만에 불과했다. 지점당 자산증가율은 부산, 경남, 전북 등 지방은행들과 시중은행은 지점확장에 소극적인 신한은행이 지점장 자산증가율이 높았다.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이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후원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손교덕 은행장과 김해시 김맹곤 시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의 격려 속에 열린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남녀부 각각 하프(half)코스ㆍ10㎞코스ㆍ5㎞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을 돌아오는 마라톤코스를 내달리며 숲의 싱그러움과 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남은행봉사대는 음료제공과 대회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가와 관광을 위해 김해시를 찾은 마라톤동호인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강병성(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7세) 씨와 김애양(경남 양산시 평산동, 45세) 씨가 각각 하프코스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0㎞코스는 석윤수(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산리
(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선인장학재단은 6월 14일(토) 캠코 본관(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 이용 고객 자녀들에게 희망장학금 총 7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고등학생 55명으로 앞으로 1년간 1인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캠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분들의 자활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캠코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선인장학재단이 희망장학금 재원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코, 선인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장학금수여자들이 함께『희망토크』시간을 갖고 미래 인재들이 가져야 할 꿈과 비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캠코 이종진 서민금융본부장은 “장학금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 희망장학금을 통해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