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유럽 사업 부진에 대규모 정리해고와 일부 모델의 단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이 신문은 포드가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글로벌 인력의 12%인 2만4000명까지 해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포드가 유럽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20만명이 넘는 종업원 중 12%를 해고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토대로 한 것이다. 한편, 포드는 유럽에서 고전하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 GM과 피아트크라이슬러보다 실적이 뒤져졌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맞춤제작 아이템을 늘리고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9 티볼리에는 외관 색상으로 생동감 있는 느낌을 표현한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미를 강조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등 2가지가 추가됐다. 또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과 크롬 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 범퍼가 적용됐으며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됐다. 차 열쇠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차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와 부츠타입 변속레버,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 고급 편의사양도 새로 들어갔다. 이밖에도 기존에 두 가지 스페셜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로 출시됐던 기어Ⅱ는 이번에 하나로 통합돼 기어 플러스(Gear Plus)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생동감 넘치는 신규 외관 색상으로 거듭난 2019 티볼리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또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수리가 끝난 뒤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연말까지 현대·기아차의 신차를 구매할 경우 ‘수해 차량 대상 확인서’를 제출하면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이용 고객들의 충·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필요에 의해 신청이 온 경우 찾아가던 서비스에서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서비스로 전환한다. 먼저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주행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 간 거리를 실시간 비교한 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고객이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해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화했으며 충전 대기 시간 동안 타이어 공기압 점검·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마이카스토리, 블루링크)의 기능도 전면 개선해 서비스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9 ▲K5 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귀향 차량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 3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모두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허가 유효기간은 내달 24일부터 5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회계, 기술, 이용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8일부터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총점 500점 만점에 KT 397.39점, SK브로드밴드 382.98점, LG유플러스 365.38점으로 3사 모두 재허가 기준인 350점 이상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IPTV 사업자가 현재 유료방송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확보, 이용자 보호,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대한 실적과 계획이 미흡하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재허가 조건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해 내달 중 허가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 점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내달 1일 국내 최초로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의 손실비용을 최장 3년간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시 휴대폰 비용 일부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1월 KT가 프리미엄 휴대폰 사용자 대상으로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안심케어3 플러스가 추가됐다.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기존 KT 폰 안심케어3를 가입하고 2년 만료 후 가입 시 1년을 더 보장해 최대 3년까지 보장해준다. 기존의 미가입자도 최초 개통 후 24개월이 지나게 되면 본 상품에 가입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러스 실속(1400원) ▲플러스 파손(1200원) ▲i-플러스 실속(1800원) ▲i-플러스 파손(1600원) ▲플러스 일반(1000원) 등 총 5가지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에 출시하는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휴대폰을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
◇ 고위공무원 전보 ▲ 감사관 손승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30일 0시 15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마들역 인근 차도에서 BMW 320i 승용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주행 중 엔진 쪽에서 났다가 10분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다가 불꽃이 튀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BMW 320i는 휘발유 차량으로 리콜 대상이 아니다. 전날 파주에서도 휘발유 차량으로 리콜 대상이 아닌 BMW 2010년식 528i에서 불이 났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감식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와 손잡고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을탑재하기 위한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기술이 양산차에 적용되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게 현대·기아차측 설명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양사가 공동개발하기로 한 차량용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를차량에 최적화하는기술이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차량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화하듯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뉴스, 주식, 환율, 운세 등의 생활 정보형 콘텐츠들과 음악 및 카카오톡, 스포츠 정보, 동화 읽어주기, 음식 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제어 등 차량의 각종 편의 장비들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구현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전문적인 차량 사용자 경험(UX) 기술을 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모델들을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판매 확대 차원에서 중국에서 생산한 중국 전용 모델 일부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들이 해외로 수출된 적은 없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중 수출하지 않는 곳은 중국 공장이 유일하다. 이번 수출 검토는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면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용 모델을 수출할 경우 국내 등 현대·기아차의 다른 지역 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모델들과 경쟁하게 되는 간섭 효과를 차단할 수 있다. 수출 대상국으로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산 전용 모델의 수출 검토는 치열한 글로벌 시장 판매 경쟁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현재 실무 검토 단계로 실제 수출로 이어질지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한불 공동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저속으로 운전자의 가감속 및 조향 조작 없이 스스로 주행을 지원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raffic Jam Assist)’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 자율주행 자동차의 비싸고 복잡한 시스템이 아닌 보급형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 보급형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시속 50km 미만의 속도로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시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취득한 임시운행 허가증을 통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로 등의 테스트 트랙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실험 차량의 실제 공도 주행을 통해 차선, 주변 차량 인식 시스템 및 주행 지원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권상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장은 “이번 임시운행 허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경찰이 BMW코리아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있는 BMW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BMW 관련 문건을 확보해 검토 작업을 해왔으나 강제 수단을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사건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엄정한 수사로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잇단 차량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서류와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달 9일 불이 난 BMW의 소유자인 이광덕 씨 등이 고소장을 낸 지 21일 만에 이뤄졌다. 이 씨 등은 국토부의 조사에 강제성이 없어 BMW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증거를 은폐할 우려가 있다며 경찰의 강제 수사를 촉구해왔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9일 공식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곧바로 열린 이사회에서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16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지 한 달 반 만이다. 전임 대표이사인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며 하 부회장과 자리를 맞바꿨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 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하 부회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을 위한 국내 최대 미식 이벤트 ‘테이블 2018(Table 2018)’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이블은 SK텔레콤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T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해온 미식 이벤트다. 올해에는 T멤버십 고객 3만명과 동반 1인까지 총 6만명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식당 선정에는 고객 선호도 조사와 더불어 T맵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한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주요 레스토랑 100곳을 선정해 T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정메뉴(2인 기준) 식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T멤버십 회원은 테이블 2018 홈페이지 또는 T멤버십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일정은 ▲9월 3~9일 ▲10~16일 ▲17~23일 ▲24~30일 등 총 4차수로 진행되며 모든 차수에 중복해서 응모할 수 있다. 또 당첨된 고객은 당첨 후 5일 이내 3만원의 예약 보증금을 내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보증금은 레스토랑 이용 후 최대 16일 이내에 2인 메뉴 주문 시 전액, 1인 기준 메뉴 주문 시 50% 환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2기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2기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링크플로우 ▲아이비트론 ▲브런트 ▲고퀄 ▲벤디츠 ▲핀큐 ▲크레이더스 ▲씨엔테크 ▲엠브레인 등 총 9개사다. 이들 업체들은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KT는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과 함께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영상보안,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금석 KT SCM 전략담당 상무는 “KT는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외부 혁신기술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면서 동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8~29일 양일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에 참가해 재난안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무원의 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에 4차 산업 혁신기술의 적용 확대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스카이십 플랫폼(Skyship Platform) ▲AR 글라스(AR Glass) ▲에어맵 플랫폼(Air Map Platform) ▲세이트메이트(SafeMate)로 부스를 구성해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재난안전 플랫폼에 대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 비행선과 드론 로봇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야가 제한된 곳의 조난자 수색, 통신 불가 지역의 이동기지국 역할,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AR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영상 통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안경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전달하며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기업에 필요한 양만큼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전용 음성총량은 기업에서 필요에 따라 음성을 총량 단위로 구매해 국내외 및 부가 통화를 임직원 간 공유하는 서비스다. 최소 1만분에서 최대 100만분까지 기업별로 필요한 사용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총량에 포함되는 통화 범위는 국내전화, 주요 22개국 국제전화, 영상 통화를 제외한 부가 통화다. 총량 내에서는 모든 통화에 동일한 요율이 적용되며 기업이 업무 목적으로 지정한 최대 5개 회선에 대해서는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KT는 기업용 총량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업고객의 통신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은 업종별 모바일 사용 패턴에 따라 KT의 총량상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해 비용 절감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임직원의 음성통화 사용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음성 총량 구매를 통해 통신비 지출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기업용 총량제 상품을 이용할 경우 통신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관리자용 통합 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 tv 프로야구’와 ‘U+ 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 tv 프로야구와 U+ tv 골프는 기존의 ‘U+ 프로야구’, ‘U+ 골프’ 스마트폰 앱을 LG유플러스 IPTV인 U+ tv에 탑재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차별화 기능을 대화면 TV를 통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로 경기를 시청하는 반면 40대는 TV로 스포츠 경기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TV로 스포츠를 시청하는 것이 익숙한 고객을 위해 기존 TV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U+ tv 프로야구·골프를 선보이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 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U+ 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이들 서비스는 UHD1 및 UHD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최근 잇따른 BMW 차량 화재 사태를 계기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공단 자료제출 의무화 등 제도를 도입해 유사 사례를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칸막이 행정을 거두고 협업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된다. 28일 국회교통위원회는 BMW 화재사건과 관련해 공청회를 열고 화재 원인 규명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국토위 소속 의원들과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윤호 중앙대 교수, 김필수 대림대 교수, 하종선 법무법인 변호사, 박병일 카123텍 대표 등 민간 전문가들도 진술인으로 참석해 화재 원인과 대책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김효준 회장은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뒤 “현재 리콜대상 차량에 대해 긴급안전진단을 시작한 이후로 10만5000대가 안정권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품 결함 사전감지를 위한 품질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단계에서 고객 클레임이 접수되는 시점부터 시정 기간에 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