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고령자, 환자, 어린이 등 가벼운 교통사고도 건강에 치명적 영향… 초기 관리…
지난 1월, 경기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가 2009년 1만 2천여 건에서 2019년 3만 3천여 건으로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9년 4.9퍼센트에서 2019년 12.6퍼센트로 약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도로 위 고령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고령자를 비롯한 어린이, 환자 등 교통 약자가 사고를 당했을 때 상당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통사고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후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침 신체적, 심리적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한의원을 찾는 이들 중 최근 고령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운전자, 보행자인 경우 다양한데, 교통 법규를 준수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하여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고령자인 경우 이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근육, 인대, 뼈가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며, 여의치 않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여 사고 직후 몸
-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
- 2021-02-1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