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진화하는 윤곽주사 시술…PPC나 스테로이드 사용하지 않는 3세대 윤곽주사
단순히 마른 몸이 아니라 보다 건강해 보이는 탄력적인 몸매를 선호하는 요즘,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몸매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다양한 시술이 발달했으며 특히 ‘K-뷰티’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뷰티 시장에서는 기존 수술, 시술법이 빠르게 발달하며 어느 새 3세대 윤곽주사가 등장했다. 2000년대 초반, 지방분해주사의 등장은 가히 센세이션하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이전까지는 지방흡입수술을 통해 지방을 제거해 왔는데 수술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크고 전신마취의 부담까지 있어 누구나 선뜻 선택하기 힘들었다. 특히 직장이나 학교에 다녀야 하는 사람들은 긴 회복 시간이 필요한 수술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1세대 윤곽주사인 지방분해주사는 대부분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방세포가 다시 원래의 크기대로 돌아오거나 그 이상 확대되며 요요 현상을 겪기 쉽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거나 강도 높은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을 병행해야만 효과를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2세대 윤곽주사는
- 민클리닉의원 민영수 대표원장
- 2020-11-0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