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 전역에 대마합법화가 실시되면서 대마류의 국내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초뿐만 아니라 대마젤리, 대마초콜릿, 대마카트리지 등 종류도 다양해져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세관에서 적발한 북미지역발 대마류는 182건, 27kg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4%, 337% 증가했다.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해 국제우편물 등으로 대마오일, 양귀비 종자 등 마약류의 국내반입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코 소재 공항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마 술은 자칫하면 기념품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천본부세관 김재홍 마약조사과 과장은 "해외 일부지역에서 대마가 합법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이 대마류를 투약한 뒤 귀국하거나 대마제품류를 국내 반입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세관직원에 대한 마약류 적발기법 교육을 강화하고, 검․경찰, 미국 마약단속청(DEA) 등 국내외 단속기관간 협업해 마약밀수를 관세국경에서 원천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42만대를 대상으로 1935억원의 올해 제2분기 자동차세 고지서를 10일 우편 발송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 앞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12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우편으로 송달받은 자동차세는 전용계좌와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한 납부 외에도 서울시 ETAX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서울시 STAX 앱에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조조익 세무과장은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가산금과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압류등록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며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서울시STAX,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 등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전용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했던KT&G의'릴 하이브리드'가 12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 7800여 곳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새로운 타입의 궐련형 전자담배릴 하이브리드는 출시된 지 하루만에 서울 강남과 동대문, 인천 송도에 위치한 ‘릴 미니멀리움’에서 1500대가 판매됐다. 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만대 사전예약 판매도 조기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는 홈페이지에서 쿠폰 발급을 통해7만 7천원(권장 소비자가 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와 함께 출시된 전용 스틱 ‘믹스(MIIX)’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총 3가지 맛으로갑당 4500원에 판매되고 릴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 구매를 희망하는 타지역 소비자들을 위해서 내년 1월 중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가 2018년 신입회원 환영과 송년회를열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7일 스칼라티움(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채룡 회장은 "낮은 자세로 ‘회원이 먼저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회무를 추진해 왔다"며 "조세소송대리권과 헌법불합치 판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업무용승용차 제도와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관련 세법 개정에 대해 본회 이창규 회장님을 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뮤직크리에이터와 경리업무를 아웃소싱하거나 세무사법을 영어로 번역해 수익을 창출하는 세무사 소개도 있었다. 임 회장은 "미래는 도전하는 분들의 것이므로 우리 모두 새해에는 새로운 꿈과 상상력으로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걸어나가 큰 성취를 이루어 내자”고 회원들의 도전과 성취를 기원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그동안의 회무추진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이루어 낸 것처럼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10월 출시한‘아이코스3 (IQOS 3)’와 ‘아이코스 3 멀티 (IQOS 3 MULTI)’의 편의점 판매가 10일부터 시작됐다.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는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다른 색상의 기기와 관련 액세서리 판매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코스 3는 홈페이지에서 발급가능한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9만 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3만원)에, 아이코스 3 멀티는 7만 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는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나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망도 올해 말까지 280여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승진> ◇ 전무 ▲ 김영훈 ▲ 도한준 ◇ 상무 ▲ 김준환 ▲ 고낙천 ▲ 박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 봉사모임‘여울회’가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여울회 회원과 회원가족20여명은 10일부산세관 구내식당에서 배추 약220포기(240만원 상당)로 담근 김치를 중구 관내 독거노인30세대와 자매결연시설인성모마을과 미애원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울회’회원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김치로 우리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가까운 이웃으로서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추진해 사회공헌을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1991년에 결성된 부산본부세관 봉사동호회‘여울회’는90여명의회원들이 매년 아동양육시설,중증장애우시설 등 지원활동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앞으로 관세청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PASS'를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 관세청은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컴퓨터 버전과 동일하게 원산지 간편판정, 품목분류 번호(HS CODE) 검색, 원산지결정기준 조회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로도 ‘원산지 서류 조회’와 ‘원산지확인서 송·수신’이 가능해져 현장 출장이 잦은 기존 사용자의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국·베트남·미국 등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18개 주요 국가로 수출할 때의 ‘상대국 세율 조회’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FTA-PASS는 현재까지 1만 8000여 개 기업이 가입해 약 1억 건 이상의 원산지판정을 수행했으며 24만여 건의 원산지증명 서류를 발급받았다. 이번 기능개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TA-PAS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강원 속초시가 카카오 알림톡을 기반으로 한 지방세 간편 납부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시에 따르면기존의 문자메시지 세금납부 알림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발신 번호로 인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오해 소지가 있고, 고지서나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방식도 시민에게 불편을 줬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카카오 앱으로 지방세 정보와 세금 부과내용 등을 수신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카카오페이'로 손쉽게 세금을 낼 수도 있다. 속초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은 8일 왕홍(중국 온라인 유명인사)100명과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8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서 매년 12월 12일 진행하는 할인 행사 '쌍십이절'을 맞아 준비된 이벤트로, 해외에서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월드타워점에 마련된 50개의부스에는왕홍들이 50개의 한국화장품 브랜드 대표 상품들을 직접사용하면서각자의SNS채널을통해생중계로소개했다. 특히 '왕홍'들은 보다 정확한 상품 소개를 위해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기도 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왕홍’ 라이브 방송은 수천만의 외국인들이 간접적으로 월드타워점과 국산 화장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브랜드들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케이뷰티(K-BEAUTY)의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8일명동점에서개최한 배우 박서준 초청 행사에 국내외 팬들 500여 명이몰리며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서준은 이날 명동점의 랜드마크인 ‘회전그네’ 앞에서 공식SNS이벤트 당첨자,인터넷면세점 구매 고객과 당일 현장 구매 고객 등 총7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그는 현장을 가득 에워싼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곳곳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7월부터 신세계면세점을 대표하는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에도 영화 ‘사자’(제작(주)콘텐츠케이)촬영을 비롯해 다양한 광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박서준 씨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매력이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내외국인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한류스타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업무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업무 중 하나로 꼽히는 게 품목분류다.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출입 통관과 승인요건, 자유무역 협정(FTA), 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특히 관세당국간 품목분류에 대한 해석이 달라 관세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업체가 생기면서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은 매년 수출입업체·관세사·직원 등 품목분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9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인천세관 공항수입2과를 찾아 비결을 물었다. 다음은 신강훈 관세행정관과의 일문일답. ▲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는? 수입과는 평소 품목분류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이곳 인천세관은 품목분류 1류에서 97류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오고 있다. 거의 매년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여는데, 그때마다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나? 12시 40분부터 시험문제가 열리는데 10분 전부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목포세관 봉사모임‘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모임)’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5일 목포세관 전 직원은 구내식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담그고 지역의 독거어르신과조손가족,장애우 가족 등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목포세관직원은“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찾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실천해 관세청의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목포세관은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해왔으며,매년 전 직원이 급여의일정금액을 모아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전주세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방문해‘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병필전주세관장은전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5일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노병필 세관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랑을 베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전주세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주세관 봉사동호회를 통해 지역 결손가정,소외계층을 후원하며 이웃에게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이 2년 연장되면서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 '트로이카' 체제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5일 창이공항그룹은 신라면세점의뷰티 사업권과DFS 벤처 싱가포르의 주류 사업권을 6년의 운영기간이 만료되는 2020년부터 각각 2년간 연장 하기로결정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측은 사업권을 2년 추가로 연장한 배경에 대해 ▲복층 매장, 세계 첫 공항 통합형 면세 공간 등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 ▲창이공항 유통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 ▲공항 면세 쇼핑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림펙훈 (Lim Peck Hoon) 창이국제공항상업시설 담당 부사장은 "면세산업에 대한 신라면세점과 DFS의 열정이 창이공항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놀라운 컨셉들을 불어넣었고, 지난 4년간 매출 성장을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화장품, 향수 브랜드를 도입하고 기존 매장을 리뉴얼 하는 등 고객 체험형 매장의 새로운 쇼핑 콘셉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운영기간 연장으로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아시아 3대 공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나침반캠프’ 4기 참가자를 오는 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상상나침반캠프’는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KT&G가 개발한 진로 설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합숙기간 동안 역량 진단과 직무 분석, 진로 로드맵 수립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직무 강의 확대로 산업 및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자기계발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숙기간 동안 개별 전담 멘토가 배정되어 더욱 세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명이 선발되며, 캠프는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치열한 취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상나침반캠프’ 역시 대학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중소기업의 업무용승용차는 유지 관련 비용이 1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손금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세무사회가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행 업무용승용차 관련 비용의 손금불산입 등 특례를 법인세법에서는 ‘내국법인’으로, 소득세법에서는 ‘복식부기의무자’로만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를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소기업’으로 개정해 일정규모 이하의 소기업은 의무를 면제하자는 내용의 소득세법·법인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현재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을 손금산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업무용 전용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해당 비용을 손금불산입하고 대표이사에게 상여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는 실제 발생된 수익과 비용을 근거로 과세소득을 산정해 부과해야 한다는 ‘실질과세원칙’은 물론과잉금지의 원칙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특히 법인의 경우 업무용전용보험 가입여부에 따라 모든 비용의 손금산입여부를 결정하고 있는데도 이를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을 뿐, 법률에 위임근거를 명확히 두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19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3일 전산세무회계·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자격시험을 총 6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총 6회 예정된 시험은 모두 토요일에 치뤄지며, 특히 6월 1일 시험의 경우 원서접수기간에 대체공휴일이 있는 관계로 다른 시험과 달리 접수기간을 1일 더 연장키로 했다. 자격시험을 총괄하는 곽수만 세무사회 부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 대표 시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세무·회계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에 치러지는 자격시험도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2일부터4일까지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제80차WCO(세계관세기구)정책위원회에 참석해 글로벌 관세 현안을 논의한다. 김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부터3년 간 적용될WCO차원의글로벌 관세행정 전략계획수립을 위한 회의에 참여하고 WTO무역원활화 협정의 이행,자유무역지대 연구,불법금융거래 차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WCO사무국,정책위원국과의 양자회의를 갖고 관세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WCO 정책위원회는 182개 WCO 회원국 중 미국,독일,일본,한국 등30개 위원국이 속해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이 겨울나기가 힘든이웃을 위해 3일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연탄 2000장은양 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본부세관장과 직원30여명이 직접 연탄을날랐다. 양 본부세관장은"직원들이 힘을 모아 배달한 연탄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부산본부세관은‘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비롯해직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으로복지시설,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정신을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