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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국 세관에 공익관세사 118명 배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국 세관에 공익관세사 118명 배치했다.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하거나 세관 직원과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FTA 뿐만 아니라 통관, 관세환급, 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에도 공익관세사 82명을 배치해 430개 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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