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도'심야국감'이 이어졌다.늦은 시간까지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들의열정이라면 고마운 일이지만속을 들여다보면 '왜하나?'라는 질문이 앞선다. 18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야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경제·재정정책 관한 이슈 중 한가지라도집중적으로 다뤄대안에 접근하는 자리를 기대했다.하지만 이번에도 헛된 기대일 뿐이었다.알맹이 없는 '질책성 질문'들이 밤11시20분 언저리까지 이어졌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국감장에 나온 피감기관 주요 간부들의 모습은 시쳇말로 '안습'이다. 의원이 지정해 질의하지 않는 이상 피감기관장석 뒤에앉아있기만 할 뿐인 그들 중에는졸거나핸드폰을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게 중에는 넋을 놓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업무를 제쳐두고 달려온주요 간부들의하루 일과는 그렇게 끝났다. 비효율적 시간을 보내는사람들은 또 있다. 국감장에 출석한 증인·참고인이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 출석한정창수 전 관광공사 사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오후 2시에 출석해오후 8시 언저리가 돼서야 국감장을 빠져 나갔다. 그렇다고 그들에게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다음달 7일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시험 준비생, 세관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16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40분)내에 풀고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관세청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대회 참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시상한다. 참가신청은다음달 6일 18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 수출지원을 위해 30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본부세관은한국선주협회, 관세사 등 해운업계 관계자들의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현 지침에는 외국 체류중인 내국적 외국무역선을 매각해 국내로 다시 입항하지 않고 현지에서 인도하고자 하는 경우에만출항 이후 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후 국내 입출항하고 외국에서 화물운송 후 현지에서 인도되는 선박에 대해 출항 이전까지 수출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현지 인도 시점에도 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봉기 한국선주협회상무는 "해외에서 취득한 선박이 제3국간을 운항하다가 국내에 최초로 입항하면 수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선사 담당직원의 실수로 수입신고를 누락해 밀수입으로 처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세관에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서울세관 관계자는 "선사에서 해외에서 취득한 제3국간운항 선박 현황을 관세청에 신고하면 입항보고 시 수입신고 대상임을 해당 선사에 통보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 관세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67년 ▲전남 ▲광주제일고 ▲성균관대 ▲7급 공채 ▲국세청 소득세과 2계장(서기관 승진 2017. 4. 18.)
▲63년 ▲충남 예산 ▲중대부고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세무대1기 ▲8급특채 ▲동대문세무서 ▲용산세무서 ▲국세심판원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혁신계 ▲사무관 승진 ▲서울청 국제조사1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5계장 ▲국세청 국제세원3계장 ▲국세청 국제세원2계장 ▲서산세무서장 ▲주류면허지원센터장 ▲국제조사2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2017. 12. 29.)
▲71년 ▲강원 춘천 ▲강원 사대부고 ▲강원대 ▲7급공채 ▲종로세무서 관리팀 ▲종로세무서 법인1계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세제 ▲조세정책 ▲법인세제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3계장 ▲서울청 조사1-1-2팀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예산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2017. 12. 2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11월부터 납세오류정보, 신고유의사항 등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세신고납부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문자서비스에는 납세신고 오류는 물론광주본부세관 통관내역을 분석해 수입물품와 업체 사업모델에 맞는 신고 유의사항, 관세행정 지원제도 등도 포함된다. 특히수입통관에 따라 세액을 납부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는 부족세액을 추가납부하더라도 가산세가 면제되는데, 세관은 보정기간 종료 2개월 전에 미리 만료일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종이로 된 안내사항 송부는자료전달이 늦어지거나 전달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이를 개선하고정보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관세행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승용차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경차 수출은 7분기 연속 증가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3분기 승용차 교역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81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6% 감소했다.수출 대수는55만 대로 2.2% 줄었다. 배기량별로 보면 경차와 대형 경유차량을 제외한 친환경차, 소형, 중형, 대형 차량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의 수출이감소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8% 줄었으며 1500cc 초과 2000cc 이하 휘발유 차량도 2.5% 감소했다. 3분기 경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5억 3천만 달러로 7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전체 승용차 수출에서 경차 수출 비중(6.5%)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높아졌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4억 달러,수입대수는 5.8% 증가한7만 대였다. 특히 BMW 화재사고 등으로 독일차는 전년 동기 대비 수입액이 6.1% 줄어 4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형 승용차 수입은독일이 43.5%, 친환경 차량 수입 비중은 일본이 50.4%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10월 발족한 관세행정혁신 TF가 29일 최종권고안 제출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마쳤다. 관세청은 이날 발표된 최종권고안 44개를 ‘관세행정발전심의회’에 보고하고, 심의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행정혁신 TF가 권고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는 게김영문 관세청장의 입장인만큼, 향후 업무계획에도 권고안 내용이다수 담길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관계자는 "다음주부터 부서별로 내년도 업무계획논의에 들어가는데, 최종권고안에서 반영할 것은 반영해 12월 초면 윤곽이 나올 듯하다"고 전했다. 최종권고안에는 지난 6월 발표한 중간권고안 내용도 포함돼 있어 부서에 따라서는 이미 추진 중인 사안도 있다. 대표적으로 TF는 투명하고 공정한 면세점 행정체제 확립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면세점 특허심사 백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을 요구했는데, 관련 부서에서는내년초 공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위원이 참여해 세관장 확인대상 품목을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수입검사제도’ 또한 내년에 도입되도록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제나 수출입 관련 사기·횡령·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오는 11월 16일 '제48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이 치뤄지며, 총회에 앞서 제55회 세무사합격자를 위한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 예정이다. 매년 세무사시험을 통과한 예비세무사를 위해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세무사고시회는 올해에도 메달과 회원증 교부, 선배세무사들의 특강과 체험사례 발표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입회원 환영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55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는 세무사고시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72년 9월에 창립된 세무사고시회는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핵심직무교육실시, 마을세무사 활동,청년세무사학교, 세무실무편람, 세법개정안 논평 등 회원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행정 혁신TF가 29일최종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관세청에 속도감 있는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권고안은 지난 6월 혁신 TF가 발표한 중간 권고안(19개)을 비롯한 추가과제(25개)가 포함됐다. 혁신 TF는 먼저 고(高)위험물품에 대한 선별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행 통관체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AI X-ray, 빅데이터 등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건강‧안전‧환경과 관련해서는 민간위원 참여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세관장 확인대상 품목을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수입검사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국·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 국경관리 기관을 통합해 운영중인 것을 예로 들면서 타 부처와 협업해체계적으로 국경관리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TF는 성실신고 지원 프로그램과 사전심사제도를 대폭 확대하는 등수출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 법령개정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특수관계자간 과세가격 사전심사 제도'(ACVA) 참여를 확대해 세원 투명성 확보와 조세회피 방지에 노력해야한다고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 실무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집중 멘토링을받아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완성해나가는 ‘제9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콘테스트 주제는‘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며, 자신이 가진 에피소드와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는 ‘스토리(Story)’ 부문, 광고 이미지로 표현하는 ‘애드(AD)’ 부문 그리고 사회문제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서로 제안하는 ‘플래닝(Planning)’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은 심사위원단의 투표수로 시상금과 수상 상격이 결정되는 ‘상상 펀딩 시상 제도’로 시행되며, 42개 팀에 총 288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상상실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7일발표되며 이후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KT&G 실무진과 정철 카피라이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나가게 된다. KT&G 관계자는 “2010년부터 9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연매출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를 0%로 하는'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가맹점 모집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12월 중순 이후서울 지역에서 우선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부터 부산, 인천, 전남, 경남 등 전국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비치된 QR만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는 0.8%~2.3%이지만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수수료는 연매출 8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0.5%를 넘지 않는다. 서울시의 경우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인 66만 개가 소상공인 업체이며,카드가맹 업체(53만3천 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인만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40%로신용카드(15%)나 체크카드(30%)보다 높다. 특히 서울에 사업장이 있는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같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세종시가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주민이 스스로 예산을 편성해 마을 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자치분권 특별회계'를 시행한다. 세종시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자치분권 특별회계 설치·운영 근거인 '세종특별자치시 자치분권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는 다음 달 12일 공포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재원은 주민세(균등분+재산분+종업원분)와 일반회계 전입금과 수입금 등 총 159억원 규모다. 내년부터 균등분·재산분·종업원분 등 주민세 전액은 주민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게되며,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문화 행사, 주민자치사업 등에 활용된다. 아울러 세종시는 주민 스스로 예산을 편성해 마을자치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게 돕는 시민주권대학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특별회계 신설을 통해 주민이 마을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한 셈"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2019년 1월 1일부터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육아 복지정책을 도입한다. BAT의 새로운 정책은 최소 16주의 유급 출산 휴가, 복직 보장, 유연 근무제, 온라인 부모 교육을 주축으로 그룹 전사적으로 시행된다. 또 BAT 코리아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개설해 임직원들의 커리어 상담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출산 휴가 및 복직 계획 수립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칸드로 듀란테 BAT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과 가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육아 복지 정책 도입을 결정하게됐다"며 "향후 임직원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월 31일자- □ 과장급 전보(2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휘영(충주) ▲ 용산 세무서장 조세희(서울청 조사3-2) □ 초임세무서장(1명) ▲ 충주 세무서장 문준검(국세청 소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우수사례 발표회가26일 서울세관에서 열렸다. 노석환관세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세청에서FTA 체결국 간 원산지 검증과 기업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FTA활용에 대한 의지"라면서 "이번 발표회에서 FTA활용 우수 사례를 참고해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는 ㈜고려제강, ㈜뜨레찬, ㈜르노삼성, ㈜머크, ㈜삼화F&F, ㈜아이엔젤, ㈜일지테크, ㈜참트웰브 기업 실무자들이 직접 맡았으며 중소 수출기업 CEO, 기업실무자, 관세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액이3년 연속 증가한 반면, 전체 기업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 동안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과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로 본 2017년 중소기업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했으며 전체 기업 수출액의 1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수출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2013년과 2014년에 18.4%, 2015년에 17.3%, 2016년에 18.6%, 2017년에 17.6%로 크게 변함이 없었다. 중소기업의 품목별 수출은재화·성질별로 봤을 때일반기계(15.0%), 정밀기계(9.5%), 섬유직물(5.5%) 등이 전년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8.6%)가 수출 비중이 가장 컸으며 이어중국(21.7%), 미국(11.1%) 등 순이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189억달러로, 전체 기업 수입액의 25.2%를 차지했다. 관세청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관세청 수출입신고 기준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계를 낸 것으로, 그 외 구조적인 문제는 중소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3분기 인천세관을통한IT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인천본부세관이 26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인천세관(인천공항·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대비 21.9% 증가한 529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IT 반도체 등 전기전자류와 기계류 수출이전년대비 각각 35.8%, 27.3% 증가한 것이 주요 수출증가 요인이라고 세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158억달러), 아세안(105억달러), 홍콩 (72억달러), 미국(55억달러), EU (43억달러) 순으로 높았다. 인천세관의 3분기 수입은 전년대비 13.9% 증가한 1117억달러로, 총 무역액은 16.3% 증가한 1646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기계·전자제품의 수입은 전체 수입의 51.1%를 차지했으며,전년 동기대비 16.0% 증가했다. 인천공항과인천항을 각각 살펴보면,인천공항을 통한올해 3분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310억달러, 수입실적은 15.3% 증가한 609억달러로 집계됐다.무역규모는 919억달러로 전국의 10.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교통·숙박 등 공유경제 확대 의지를 확고히 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는 하루 전 발표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총리는 앱 택시 등신교통서비스를 하려는 의지가 있느냐"고 묻자 김 부총리는 "그렇다.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공유경제를 포함한 규제개혁은 고통스럽다. 기존의 기득권과 사회보상체계를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해 구체화된 것이 없는 '속 빈 강정'아니냐는 윤영석 자유한국당의 지적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예산이나 정책방향은 정해졌고 연말까지 구체화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상생"이라며 "기득권과 새로운 시장 진입자 간플러스 게임이 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