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검찰이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세와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세포탈 혐의는 공소시효 등 법리적인 문제를 이유로 영장에 포함하지 않았다. 조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등 한진가 남매는 아버지 고 조중훈 전 회장의 외국 보유 자산을 물려받으면서 500억 원이 넘는 상속세를 고의로 내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잔고 합계가 10억 원을 넘는데도 과세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탈세액이 연간 10억 원을 넘어 혐의가 확정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에 따라 최소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일가 소유인 면세품 중개업체를 통해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인 이른바 ‘통행세’를 걷어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외에도 조 회장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수출입 물품의 물리·화학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분석기관 중앙관세분석소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의 지역관세분석소로 지정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32차 WCO 총회에 참석해, WCO 사무국과 관세청의 중앙관세분석소를 WCO 아·태지역 관세분석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우리나라는 일본, 러시아,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지역관세분석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우리나라는 WCO 최초로 지역훈련센터, 지역정보연락사무소와 지역분석소 3개 지역기구를 함께 유치·운영하는 국가가 됐다. 지역관세분석소(Regional Customs Laboratory, RCL)는 해당 지역의 관세분석기술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WCO 산하 지역기구로, 우리나라는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해있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관세청 산하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의 관세율, 통관요건 등과 관련되는 품목분류를 결정하기 위해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분석기관으로 1980년에 설립됐다. 또 김 관세청장은 이번 총회기간 동안 영국, 아제르바이잔 관세당국 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폭탄’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철강을 얘기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자동차”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언급하면서 나온 것으로,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현대기아차도 일정부분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11월 중간선거 전 합의서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길 원한다"면서 “NAFTA 협상이 좋지 않으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차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부과에 대한 미 자동차업계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세금(관세)이 없을 것이다. 그들(자동차업계)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대한 조사가 3∼4주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이르면 이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달 6일부터 수출품에 25%의 관세를 매기는 '무역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자유무역시험구에서 외국인 투자제한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중신망은 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상무부가 지난달 30일 기존 95개의 규제조항을 45개로 대폭 줄인 '자유무역시험구 외국기업 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 리스트) 2018년판'을 내놓고 이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네거티브 리스트 중에는 밀, 옥수수 등 농작물 신품종의 선택 재배, 종자 생산에서 외자지분을 49%에서 66%까지 늘어날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최대 수입국으로,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미국산 대두는 오는 5일 중국 다롄(大連)항 도착분을 마지막으로 다음날부터 25%의 보복관세 부과 대상으로 바뀐다. 이 같은 관세 부과 일주일을 앞두고 중국이 이달 말 네거티브 리스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과의 무역갈등 수위를 낮추고 미국에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싸우는 데 EU와 팀을 이루는 것을 고려해봤느냐"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박원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가졌다. 박원영 관세행정관은 인천공항에서 세관검사 업무에 사용하는 전자택의 관리프로그램을 개발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 세관통로를 지날 때 수하물 검사가 필요해 전자택을 부착한 수하물은 하루에 약 550건 정도로, 세관에서는 그동안 전자택 수거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때 박 관세행정관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전자택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최세영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조성민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최민호 관세행정관, 조사·감시분야에 이아랑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최세영 관세행정관은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고객을 위해 휴대품 유치 통관·반송 안내 서비스를 중국어로 표기되도록 했으며, 조성민 관세행정관은 핸드백 체인으로 위장한 순금 5kg을 X-ray 판독만을 통해 적발했다. 최민호 관세행정관은 서류제출로 한정되어있던 개인 자가사용물품 반품 환급신청방법을 전자환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아랑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수출액 최고치 기록에 이어 올해 5월까지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의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 2400만 달러로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인 11억 7300만 달러의 3.3배의 성과이다. 또 이달 1월부터 5월까지 수출액은 20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해 수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14억 6600만 달러로, 관세청은 중국내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 인하와 꾸준한 한국산 화장품 선호가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았다. 또 작년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이 1억 23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베트남이 최근 화장품 시장의 대표적인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러시아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8100만 달러로, 기능성제품과 중저가 전략의 성공으로 ‘K-뷰티’ 경향이 러시아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 본고장인 프랑스, 영국 등을 포함한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작년 기준 1억 18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515.2%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12월 임시로 문을 연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이 6개월간 정비를 마치고 28일 그랜드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4여객터미널에 이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까지 그랜드 오픈하면서 아시아 3대 국제공항면세점 트로이카를 완성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4월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입찰에서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2024년 9월까지 단독 운영하게 됐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은 화장품, 향수, 패션 전반에 걸쳐 ‘고객의 뷰티를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은 ‘뷰티 앤 유(BEAUTY&YOU)’라는 이름으로 총 6개 구역에서 매장을 운영한다. 전체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이며 ‘설화수’, ‘후’,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12개를 포함한 약 200여 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특화매장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과 일본의 떠오르는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62년생 ▲강원 원주 ▲원주고 ▲세무대학 ▲중국 북경대외경제무역대 관세과 ▲배재대 컨설팅학 석사 ▲8급 경채 ▲본청 심사정책과 ▲본청 심사정책과 ▲본청 법인심사과장 ▲서울 심사국장
▲65년생 ▲충북 보은 ▲옥천고 ▲세무대학 ▲방송대 무역학과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8급 경채 ▲본청 외환조사과장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본청 비서관
▲63년생 ▲충남 홍성 ▲예산고 ▲세무대학 ▲방송대 무역학과 ▲8급 경채 ▲평택 통관지원과장 ▲본청 법인심사과장 ▲속초세관장
▲62년생 ▲강원 횡성 ▲진광고 ▲세무대학 ▲강남대 세무학과 ▲8급 경채 ▲대구 세관운영과장 ▲서울 감사담당관 ▲인천 휴대품통관2국장
▲66년생 ▲충남 홍성 ▲광명고 ▲세무대학 ▲방송대 무역학과 ▲8급 경채 ▲본청 정보기획과 ▲인천 여행자정보분석과장 ▲인천 감시국장
과장급 전보 (2018년 7월 2일자) 본청 비서관송석범(宋錫範) 인천세관 감시국장 김영환(金榮煥) 서울세관 심사국장 오필석(吳弼錫) 부산세관 통관국장 이석문(李錫文) 속초세관장윤인채(尹仁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수출기업의 관세환급 오류를 줄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를 실시한다.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는 수출업체가 관세환급을 신청할 때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해 환급신청 전에 세관장에게 미리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따라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환급이 결정되므로 정확한 환급금의 결정을 위해서는 소요량 산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업입장에서는 소요량 산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고액의 과다환급금 추징이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관세청에서는 이러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해 환급특례법 개정을 통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환급신청 전에 관할지 세관장에게 소요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세관장은 서면심사(필요시 현장방문)를 통해 소요량을 확정하고, 신청인에게 통지하면 신청인은 통지결과에 따라 환급신청하면 된다. 해당 업체는 동일물품의 결과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년간은 추징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6월 ‘으뜸이 직원’으로 지종운 관세행정관과 박현수 행정관을 선정하고 28일 포상식을 가졌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지종운 행정관은 마약류 원료물질을 함유한 감기약 292만정을 건강식품으로 위장해 밀수출하려한 무역회사를 적발했다. 지 행정관은 자체 정보분석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마약 제조 및 유통을 사전에 예방한 공과 국제사회에서 관세청 이미지를 제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현수 행정관은 4.6억원의 관세 누락 사실을 적발해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박 행정관은 ERP-PASS(기업 회계정보 분석시스템), 즉 다국적 기업에 대한 물품군별 국내 소요비용을 산출하는 분석기법을 적용해 이같은 관세 누락 사실을 적발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과 적극적인 관세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으뜸이상’은 2008년 9월에 첫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