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경제 상황이 나아진다는 '상저하고'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충북 청주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작년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어렵고 하반기로 가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고 그 흐름은 변화가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에서 1.5%로 낮춘 것과 관련해 "상반기 경제실적이 당초 생각했던 수치보다 낮았던 흐름을 반영하다 보니 낮아진 것이고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아진다는 흐름은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 개선된다는 얘기는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도 (한국에 와서) 하고 갔고 한국은행, KDI 등도 상저하고 흐름에 관해서는 견해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민생과 관련한 물가, 고용 지표가 해외보다 괜찮은 편"이라며 "중국도 내수 서비스 소비 중심으로 회복하고 있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고 정보기술(IT) 수요도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세계 시장도 나아지지 않겠
▲ 고인 : 한백영 씨 ▲ 별세 : 2023년 5월 24일 오전 4시 ▲ 빈소 : 김천의료원장례식장 특202호 ▲ 발인 : 2023년 5월 26일 오전 5시 30분 ▲ 전화 : 054-429-82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상상인그룹과 유준원 대표가 신용 공여 한도를 초과해 대출한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유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조치 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지난 18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금융위는 2019년 12월 상상인저축은행이 개별 차주(借主)에게 신용 공여 한도를 초과해 2015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81억7천만원을 불법으로 대출한 혐의로 과징금 15억2천100만원을 부과했다. 2012∼2016년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를 지낸 유 대표는 직무 정지 3개월 상당의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통보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는 신용공여 의무 비율을 유지하지 못했는데도 거짓 보고하고 대주주가 전환사채를 저가에 취득할 수 있도록 형식적으로 공매하는 등 5개 사유를 문제삼았다. 상상인 측은 금융위의 이런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1심은 이들 5개 사유가 전부 타당하다고 봤다. 2심은 유 대표가 금융산업구조개선법에 따른 사전 승인 의무를 어겼다는
◇일시 : 2023년 5월 22일자 ◇ 임원 승진·신규선임 <전무> ▲ WM부문장 김기연 <상무대우> ▲ 자산관리본부장 박종걸 ▲ 종합금융본부장 이봉근 ▲ 감사본부장 이재덕 ◇ 보임 <부문장> ▲ WholeSale부문 이재일 ▲ SME Solution부문 이위환 ▲ S&T부문 박태동 <본부장> ▲ 금융상품영업본부 박정수 ▲ 사모펀드운용본부 박양수 <센터장> ▲ 영업부 박정용 ▲ IBK WM센터 한남동 손공주 <부서장> ▲ WM지원부 노영진 ▲ 금융상품영업부 문재경 ▲ 종합금융1부 이용선 ▲ 종합금융2부 박상현 ▲ 디지털개발부 양철수 ▲ 시너지추진부 박기현 ▲ 인사부 박현철 ▲ 재경부 권오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회사의 분할·합병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벌점은 새롭게 사업을 이어받은 회사에 승계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화시스템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입찰참가자격제한 요청 결정'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최근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9년 8월 벌점이 누적 10점을 넘었다는 이유로 한화시스템의 영업을 정지하고 공공사업 입찰 참가를 제한해달라고 관련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하도급법에 의하면 공정위는 특정 기업이 3년 동안 하도급법 위반으로 받은 벌점이 5점을 넘으면 공공사업 입찰 참가 제한을, 10점을 초과하면 건설업 영업정지를 관계 기관에 요청한다. 공정위 처분의 근거가 된 것은 옛 한화S&C에 2014년 11월부터 2017년 7월 사이 부과된 총 11.75점의 벌점이다. 옛 한화S&C는 2017년 10월 존속법인 에이치솔루션과 분할신설법인 한화S&C로 분사했고 이후 신설법인인 한화S&C는 2018년 8월 한화시스템에 흡수합병됐다. 한화시스템은 공정위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2019년 8월 소송을 냈다. 쟁점은 분할 전 벌점을 이유
▲ 고인 : 양정님 씨 ▲ 별세 : 2023년 5월 21일 오전 8시 ▲ 빈소 : 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30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23일 오전 11시30분 ▲ 전화 : 062-606-403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충식(전 보사부 기획관리실장·전 자원재생공사 사장)씨 ▲ 별세 : 2023년 5월 21일 오전 9시7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3년 5월 23일 오전 5시15분 ▲ 전화 : 02-3410-690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희동 씨 ▲ 별세 : 2023년 5월 21일 오전 4시 ▲ 빈소 :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5월 23일 오전 5시30분 ▲ 전화 : 02-2030-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황인구 씨 ▲ 별세 : 2023년 5월 20일 오후 10시30분 ▲ 빈소 :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특10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23일 오전 9시 ▲ 전화 : 063-247-100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권정자 씨 ▲ 별세 : 2023년 5월 20일 오전 6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20일 오후 8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3년 5월 23일 오전 7시 ▲ 전화 : 02-3410-69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홍현식 씨 ▲ 별세 : 2023년 5월 20일 오전 10시 ▲ 빈소 :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3년 5월 22일 오후 1시 ▲ 전화 : 010-3799-688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증권사의 전산 장애로 투자자가 손해를 봤더라도, 당일 '고점'을 기준으로 배상할 필요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홍은기 판사는 투자자 A씨가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천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에 ㄸ르면 지난해 8월8일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15시간 동안 접속이 중단됐다. 시스템 전원 문제로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탓에 시간 외 거래나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회사는 내부 보상 기준에 따라 전산장애 기간 중 실제 체결된 거래량을 반영해 평균 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보상액을 결정했다. A씨에게도 1천6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전산장애 도중 최고지수였던 나스닥100과 코스피200 선물 기준으로 5천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사실상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배상 책임은 있지만, 그 액수는 애초 회사가 제시한 금액이 맞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회사는 고객이 원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금호'라는 상표를 놓고 벌어진 금호가(家) 형제의 분쟁이 금호산업의 패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금호산업(현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을 상대로 낸 상표권 이전 등록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원심을 18일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금호산업과 금호석화가 상표권을 지금처럼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다. 금호그룹은 2007년 금호산업과 금호석화를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금호' '아시아나' 등이 포함된 상표권을 금호산업과 금호석화 공동명의로 등록했다. 이후 2009년∼2010년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그룹이 쪼개졌고 금호산업은 박삼구 전 회장 쪽으로, 금호석화는 박찬구 전 회장 쪽으로 계열 분리됐다. 2013년 9월 금호산업은 '금호' 상표의 실질적 권리자라고 주장하면서 금호석화에 상표권을 이전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금호산업은 그룹 상표의 실질적 권리자는 아시아나항공이며,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에게 명의신탁을 받아 지분 일부를 금호석화에 명의신탁했는데 약정이 해지됐으므로 금호석화가 상표권 지분을 이전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금호석화는 '상표권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맞섰다. 지주회사
▲ 고인 : 신희자 씨 ▲ 별세 : 2023년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 빈소 :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 발인 : 2023년 5월 20일 오전 11시 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영주 씨 ▲ 별세 : 2023년 5월 18일 오전 6시 ▲ 빈소 :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3년 5월 20일 오전 7시 ▲ 전화 : 054-555-7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창원(전 대우산업개발 기획실장)씨 ▲ 별세 : 2023년 5월 15일 오전 4시 ▲ 빈소 :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9일 오전 5시 ▲ 전화 : 070-7816-022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필준 씨 ▲ 별세 : 2023년 5월 17일 오전 7시 ▲ 빈소 : 충주의료원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9일 오전 8시 ▲ 전화 : 043-871-078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황호항 씨 ▲ 별세 : 2023년 5월 17일 오전 4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9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조병성 씨 ▲ 별세 : 2023년 5월 16일 오후 2시4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17일 오전 9시 이후 조문 가능) ▲ 발인 : 2023년 5월 18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고인의 사인을 두고 각 기관의 의견이 엇갈린 보험금 소송에서 충분한 심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심 법원에 다시 재판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의 유족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최근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 요양병원에서 식사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은 A씨가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급성 심근경색증에 의한 사망으로 진단했다. 보험사는 A씨의 사인이 심근경색이라며 보상 대상인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상 사고'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 A씨 유족은 소송을 냈고 1심 법원은 진료기록 감정을 의뢰했다. B의료원은 "사인으로 질식과 급성 심근경색증 두 가지 모두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고 본 반면 C병원은 "사인은 전적으로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의견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음식물 섭취 과정에서 발생한 질식이 A씨 사망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