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물리치료, 귀찮다고요? 통증 완화를 위한 대표적인 치료법… “임의 중단 말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근로를 해야만 하는 현대인들은 그로 인해 다양한 직업병을 달고 산다. 무거운 물건을 매일 들고 옮기거나 몸을 움직여 청소, 조리, 육아 등 강도 높은 노동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는 물론, 얼핏 보기에 신체 의 부담이 크지 않은 사무직 근로자조차 크고 작은 통증에 시달린다. 이는 반복된 동작이 신체의 부담을 가중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몸의 피로가 풀릴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또 무리해서 힘을 주거나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것도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한다. 목이나 어깨, 허리,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통증이 나타난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다른 부위에 힘을 주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생활하다가 다른 부위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발생하거나 관절 부위가 퇴화되어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병원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고 치료를 제 때 받지
- 분당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
- 2021-02-2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