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늘(16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 가전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예년을 뛰어넘는 폭염이 예보되면서 냉방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나타나자 통상 6월인 행사 시점을 한달가량 앞당겼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올해 들어 매장별 에어컨 매출을 보면 지난 14일까지 이마트는 20%, 트레이더스는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8∼9년마다 돌아오는 에어컨 교체 주기까지 겹쳐 여름까지 에어컨 매출이 지속해 늘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했다. 조용옥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올해 냉방 할인 행사에선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대치의 가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횡보 끝에 1,390원대 후반에서 마감됐다. 16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20원 내린 1,3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30분) 종가 1,394.50원 대비로는 3.5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서울장 마감 후 런던장에 들어서며 달러화 약세 흐름에 동조해 1,390원까지 장 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달러인덱스가 장 중 낙폭을 줄이자 달러-원 환율도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급락하며 예상치를 밑돌자 달러화 가치는 장 중 낙폭을 늘리기도 했다.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소폭 늘었으나 전월 수치 대비로는 크게 둔화한 점도 경계심을 자극했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그것은 단순히 관세 문제가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근본적인 약세 분위기가 깔려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회복한 달러인덱스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변동성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성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금융 강좌'를 이달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작년 2월 발간된 '실용금융(제4판)' 교재 집필에 참여한 대학교수 3인이 집필 파트를 직접 강의한다.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수강자에게는 이수 사실을 인증하는 이수증을 발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하반기부터 장외파생상품 판매 창구를 기업영업조직으로 제한,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이 있는 직원들만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박형우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오는 7월부터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전 직원에 발송했다. 통상 은행에서 판매하는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 중개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통화나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가리킨다. 구체적인 종류로는 스와프, 옵션, 선도계약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격 등락 폭이 매우 큰 편이어서 판매자의 충분한 설명과 투자자의 리스크 인식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고객은 전문성이 높은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장외파생상품 판매 채널을 ▲ 기업영업본부 ▲ BIZ프라임센터 ▲ 영업점 기업금융팀 등 기업영업조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각 조직 구성원 중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경우 아예 판매 금지 조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판매 직원 역시 기업영업조직 소속으로만 한정한다. 그동안은 자격증이 있으면 소속과 관계 없이 장외파생상품 권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말 일본을 찾아 양국의 경제 연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18년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연사로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 연속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학계의 리더가 모여 아태 지역의 다양한 문제나 아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국제회의다. 포럼 사무국은 "'트럼프 관세' 도입으로 아시아의 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자유무역체제가 흔들리고, 한국에서는 대통령 파면과 선거로 급변하고 있다"며 "격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협력해 번영과 성장에 도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의 상황에 대한 해법으로 일본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경제 권역의 규모 확대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한일 경제협력 공동체 추진 등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일부 상품의 가산금리를 소폭 내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15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가운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08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의 금리는 기존 3.56∼4.96%에서 3.47∼4.88% 낮아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성장과 실수요자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가산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실수요자 대상의 금융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시장 상황도 면밀히 살펴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 대표이사 최태근)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가 거래에서 상승 폭을 축소하며 1,416원대에 마감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3.90원 오른 1,41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16.00원 대비해서는 0.30원 소폭 올랐다. 뉴욕 장에 1,424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4월 CPI에 반응하며 내림세를 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3% 상승해 지난 2021년 2월 이후 약 4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두 지표 모두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하강 곡선을 그리며 101선 부근으로 밀려났고, 달러-원 환율은 1,420원 아래로 내려섰다. 댈러스 소재 코메리카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빌 애덤스는 미국 CPI를 두고 "좋은 소식"이라며 "2025년에는 대부분 소비자와 기업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세아제강은 영국의 모노파일 제조 계열사의 주식 약 934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세아제강은 13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모노파일 제조 계열사 세아윈드(SeAH Wind Ltd.)의 주식 438만6천주를 약 93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세아제강의 세아윈드 지분율은 4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7월 8일이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계열회사 투자"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ADC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는 중국 상하이 소재 ADC CDMO 전문기업 켐익스프레스(Chemexpress)와 Toolbox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Toolbox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앱티스는 독자적인 위치선택적 항체 접합 기술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통해 기존 ADC 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켐익스프레스는 ADC 분야의 CDMO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티스와 켐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ADC 연구개발 역량을 통합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부터 신시장 개척, 고객사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앱클릭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항체 접합 기술 및 산업화 전반에 걸친 핵심 경쟁력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ADC 산업의 경쟁력을 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카드는 13일 신한은행과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신한카드 SOL트래블 J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연 4만원까지, 스타벅스 혜택은 반기별 5천원·연 1만원까지 제공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 적용된다. 일본 3대 편의점(패밀리마트·로손·세븐일레븐)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과 교통 할인도 내년 12월까지 제공한다. ▲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 해외 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되나 더라운지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작년 2월 출시된 이후 전세계 184개국 중 가장 많이 이용된 국가 1위가 일본으로, 올해 일본 이용 고객수가 전체의 44%를 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 감액배당이 가능한 상장사 수가 최근 3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 2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감액배당이 가능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이나 이익준비금 같은 상법상 설정된 준비금을 줄이고서 그 재원으로 주주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일반 배당은 소득세 등을 내지만 감액배당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익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주주가 회사에 투자한 돈을 돌려주는 구조여서다.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 잉여금으로의 전입을 결의해 감액배당을 할 수 있는 기업은 2022년 31곳, 2023년 38곳, 2024년 79곳, 2025년 130곳으로 늘었다. 실제 감액배당을 시행한 기업과 금액도 대폭 늘었다. 2022년에 기업 6곳이 1천598억원을 배당했는데, 올해는 41곳이 8천768억원을 배당해 금액 기준으로 448.5% 증가했다. 조사 기간 감액배당 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메리츠금융지주로, 2회에 걸쳐 총 6천890억원을 배당했다. 이어 두산밥캣(2천709억원), 하나투어(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큰 변화 없이 횡보 양상을 보이며 1,417원에 마감했다. 13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7.00원 오른 1,4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02.40원 대비해서는 14.60원 급등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합의 여파에 런던 거래에서 장중 고점인 1,426원까지 뛰어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 1,418~1,419원 수준에서 뉴욕 장에 진입했다. 앞서 미국은 대중(對中)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미국의 경우 여전히 펜타닐 관세 20%가 더해진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양국이 10% 수준에서 상호관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이와 같은 합의 내용을 오는 14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인하된 관세는 90일간 유예된다. 유예 기간에 추가 협상을 통해 완전한 합의를 끌어낸다는 게 양국의 구상이다. 달러-원 환율은 뉴욕 장 들어 새로운 재료 없이 달러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 한국시간 12일 오후 9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던 금양이 1년간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금양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4월 14일까지 금양에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매매 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배터리 제조 업체인 금양은 지난해 9월 4천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가 올해 1월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는 바람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후 금양은 2024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고, 한국거래소는 금양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다. 금양은 지난달 10일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이의신청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K㈜는 12일 공시를 통해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한 주식 1만주(0.01%)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네 차례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최 전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친형이다. 앞서 그는 2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1월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5월 12일 ◇ 부원장 ▲ 최상희 ◇ 본부장 ▲ 기획조정본부장 김민수 ▲ 해양연구본부장 윤성순 ▲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장 이언경 ▲ 글로벌전략연구본부장 한덕훈 ◇ 실·센터장 ▲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실장 최나영환 ▲ 〃 연구관리실장 정대홍 ▲ 해양연구본부 해양경제연구실장 김주현 ▲ 〃 해양환경연구실장 조성진 ▲ 〃 연안공간연구실장 최석문 ▲ 〃 해양관광·문화연구실장 최일선 ▲ 수산연구본부 어업·양식연구실장 최순 ▲ 〃 수산업관측센터장 이남수 ▲ 〃 FTA이행지원센터장 박혜진 ▲ 〃 해외시장분석센터장 한기욱 ▲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 해운산업연구실장 황수진 ▲ 〃 해사산업·안전연구실장 박혜리 ▲ 〃 국제공급망연구실장 조지성 ▲ 〃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동환 ▲ 항만연구본부 항만정책연구실장 김세원 ▲ 〃 항만산업연구실장 김은우 ▲ 글로벌전략연구본부 해양안보전략연구실장 윤인주 ▲ 〃 극지전략연구실장 김엄지 ▲ 〃 국제개발협력센터장 전혜은 ▲ 〃 중국연구센터장 김태일 ▲ 경영지원본부 전산정보실장 이재진 ▲ 어촌연구부 어촌·어항정책연구실장 이호림 ◇ 팀장 ▲ 수산연구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수급동향전망팀장 강효녕 ▲ 〃 양식관측1팀장 조국훈 ▲ 〃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다음 달 25~27일 '시니어 온라인 금융골든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제공하는 연금저축 절세 노하우, 주택연금 활용법, 디지털자산의 이해 및 금융사기 대응법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꿀팁' 온라인 강의 영상을 2주간 학습한 뒤 '금융골든벨'에 도전하는 형식이다. 참가자 전원 및 성적우수자에 총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골든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1천200명) 접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송순헌(향년 73세) 씨 ▲ 별세 : 2025년 5월 11일 오후 4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 발인 : 2025년 5월 13일 오전 10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시 소비자에게 유리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이익이 더욱 보호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377300], 핀다 등 온라인 대출성 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 10곳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장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사항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3월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대출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 로직을 분석한 결과 금리·한도가 동일한 경우 명확한 정렬기준이 없어 중개 수수료율이 높거나, 특정 업권 또는 선등록 상품 등이 상위에 노출되는 등 소비자 유불리와 무관한 기준으로 정렬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금리·한도가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때 실행률이 낮다는 정보를 표출해 다른 상품 선택을 유도하거나, 특정 기간의 높은 대출 승인율을 고정값으로 홍보해 소비자의 오인을 유도하는 등 문제도 적발됐다. 금감원은 동일한 금리·한도 조건일 때 소비자에게 유리한 정렬기준을 추가로 마련하고,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해상충 소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비교·추천 과정에서 소비자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