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잇따라 경기 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금융 지원 확대와 환율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자국 대외무역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이하 '조치')에서 "연간 경제·사회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 업무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19일 발행된 '조치'는 "수출신용보험 보증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의 다원화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보험사가 '전정특신'(전문ㆍ정교ㆍ특색ㆍ참신)의 '작은 거인', '히든 챔피언' 등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강도 상향과 수출신용보험의 산업망 보증 확대를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수출입은행의 대외무역 신용 대출을 늘려 기업 융자 수요에 맞추고, 금융기관(은행)의 중소 대외무역기업 융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은행의 해외 배치 최적화를 유도해 기업의 국제 확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 고인 : 고영규 씨 ▲ 별세 : 2024년 11월 21일 오후 2시 ▲ 빈소 :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101호 ▲ 발인 : 2024년 11월 23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62-521-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Partner’s Day’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鼎道經營)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하고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네이버가 국민이 불법 사금융 정보로 유입되는 주요 창구로 지적받자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확대 등 개선 계획을 뒤늦게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 확대와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정보 노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응책을 방통위에 제출했다. 네이버는 캠페인 확대와 관련해서는 기존 '긴급대출', '급전' 등 2개 키워드 외에 '불법사금융', '불법채권추심', '불법대출', '대출사기', '휴대폰대출', '사금융피해상담', '서민대출', '자영업자대출', '무직자휴대폰대출' 등 28개 키워드를 추가해 총 30개 키워드에 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을 노출했다. 해당 캠페인은 불법 사금융 피해 유형과 의심 사례, 예방법, 피해 신고 및 상담 창구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정보 노출 강화와 관련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에 대해 사용자들이 해당 정부 기관의 정보를 우선으로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보완했다고 네이버는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햇살론', '새희망홀씨'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폭탄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확정되면서 중국 제품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미국 내 일부 기업은 수개월에서 최대 1년간 판매할 제품을 미리 주문해 놓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 최대한 재고를 쌓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기업 중 하나인 위스콘신주 소재 스킨케어 제품 판매회사 베어 보타닉스의 창업자 제이슨 주노드는 지난 6일 밤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확실해지자마자 곧장 중국의 공급 업체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중국 제조업체로부터 각질 제거 장갑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주노드는 이날 1년 치 재고에 해당하는 5만 달러(약 6천900만원)어치의 제품을 한꺼번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취임 전 주문한 제품 3만여개가 모두 무사히 도착하길 바란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중국산 물품에 60% 관세를 매기겠다는 공약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FKI)는 12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앞두고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과 미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 '한미재계회의 주최 네트워킹 리셉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한경협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양국 경제협력채널로, 류진 한경협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류 회장은 이날 네트워킹 리셉션 환영사에서 "한미재계회의는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에 큰 역할을 한 중요한 협의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이 주목받는 현시점에 위원장으로 역할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리셉션에는 한미재계회의와 협력 관계인 미한재계회의 제9대 위원장인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그린버그 회장은 부친인 모리스 그린버그 전 AIG 회장(제4대)에 이어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았으며, 주주 서한에서 한국 시장을 다른 국가의 롤 모델로 소개할 정도로 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일인포마인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희태)가 사명을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모회사인 삼일회계법인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인 Pw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은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대기업 상장기업 CFO 등 세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웹서비스와 전문서 수험서 출판 등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과 더불어 기존의 사명 ‘삼일인포마인’은 출판 분야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동안 고객들이 익숙하게 이용해 온 웹사이트 ‘삼일아이닷컴’ 서비스 명칭은 웹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그대로 유지한다. 이희태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 대표는 “고객 중심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업의 성공을 함께 이루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small interference RNA (siRNA), single guide 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 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essenger RNA(mRNA), circular RNA(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안전 선호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2.20원 내린 1,3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 1,390.90원 대비로는 2.10원 상승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장과 비교해 뉴욕장에서 낙폭을 줄였다. 오후 들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러시아가 핵 공격 기준을 완화하고자 핵 교리를 개정했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반등한 영향이다. 달러인덱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이날 오후 들어 106.6 선까지 반등한 뒤 뉴욕장에서 오름폭을 줄이며 106.3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가 개정한 핵 교리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핵보유국이 공격하면 어떠한 공격도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러시아와 동맹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재래식 무기 공격에도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러시아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일 발간한 '2025년 자산운용 전망: 재조정 이유'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채권과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전통적으로 시장은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에 투자를 해왔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12월과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하고, 다른 시장의 중앙은행도 내년 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채권 수익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시행하는지가 관건이며,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면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과 M&A(인수 합병)로 채권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CMBS(상업용부동산저당증권)가 가장 매력적이고, AAA-와 BBB- 등급 유가 증권 스프레드가 공정 가치 평가 대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제언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주식 시장은 일부 대형주 집중도에 따른 위험이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내년에는 미국 대형주와 중형주의 균형 전략을 취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간 연례협의(회원국의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IMF 한국미션단은 19일 오후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면담하고 그간의 협의 결과를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라훌 아난드(Rahul Anand) 미션단장은 면담에서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을 갖춘 한국 경제가 적합한 거시경제정책으로 여러 글로벌 충격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내수가 회복되는 가운데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가 적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혁신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 등이 시장의 변동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미션단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고령화 등에 따른 미래 재정소요를 감안할 때 더 적극적인 건전재정으로 재정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연금개혁 추진과 재정준칙 법제화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미션단장의 전반적인 평가에 동의하면서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내일(20일)부터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통신사 등이 협력해 만든 서비스다. 기존 문자메시지에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돼 이용자들이 스미싱 사기 피해 등을 우려해 안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 금감원 로고 등이 함께 표시돼 소비자가 문자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심마크는 KISA가 지정한 기관만 표시할 수 있어 위·변조가 어렵다고 금감원은 말했다. 다만 이 서비스는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단말기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메시지 규격이 달라 적용되지 않는다. 금감원은 "이른 시일 내 전 금융권에 이 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와 금융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오는 29일 회사명을 ‘메타비아(MetaVia)’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Cardiometabolic(심장 대사)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어졌다고 덧붙였다. 2017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Neuro(신경계)’와 ‘Biotechnology(생명공학)’를 합성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정체성을 반영하고 공고히 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금주중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순위도 2위로 내려앉았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9% 내린 14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지만, 주가는 장중 137.15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14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도 3조4천37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이날 주가가 1.34% 오른 애플(3조4천460억 달러)에 다시 시총 순위 1위 자리를 내줬다. 미 대선일이었던 지난 5일 시총 1위에 오른 이후 13일 만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뉴욕 증시 마감 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엔비디아의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넘어설지, 4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지난 분기(5∼7월) 실적 발표 때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시장은 더 높은 실적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날 주가 하락은 최신 AI 칩 '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미국 경제 호황과 높은 금리 수준 등에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원화와 주식 가치가 9% 가까이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화 가치 절하 폭은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일본 엔화 다음으로 컸다. 코스피(주가종합지수)는 주요국 주가지수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내리막을 달렸고, 코스닥은 하락률이 약 20%에 이를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 이는 단기적 자금 이동의 결과가 아니라 반도체 등 수출 주력 품목의 경쟁력 하락, 막대한 가계부채 부담 등에 짓눌린 구조적 내수 부진, 고령화 등에 따른 잠재성장률 훼손이 종합적으로 한국 원화와 주식 가치에 반영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다. 17일 연합인포맥스 글로벌 환율·주가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15일 현재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은 1,398.80원으로, 작년 말(12월 28일 1,288.00원)보다 8.60%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원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 엔화는 거의 유일하게 원화 보다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엔/달러 환율은 141.181엔에서 156.295엔으로 10.71% 뛰었다. 하지만 엔화 외 다른 주요국 통화 절하율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17일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적 공헌형 상품인 '밥 心 나눔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로 낼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 적립 적금이다. 1인 최대 2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고 선착순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인데,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에 동참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이 일정 금액을 적립 후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한다. 이로써 고객은 상품 가입만으로 쌀 기부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김경록 강원본부장은 "산지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해 행복하고 희망찬 농업·농촌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에서 또 수십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사고 발생일은 지난 3월 14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라고 17일 전했다.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에 고지하지 않아 대출 금액이 실제 분양 가격보다 더 많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이면 계약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확인했으며, 차주 형사 고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지난 6월 경남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해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고를 금융당국에 알리지 않고 있다가 지난 8월 16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로 뒤늦게 공시했다. 지난 9월에는 이번과 비슷하게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55억5천9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기업을 중심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51억달러나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9억7천만달러로 9월 말보다 51억달러 적었다. 다섯 달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27억4천만달러)가 31억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라 수출입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감소하고 현물환 매도가 증가한 가운데,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달러 예금이 감소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9월 말 1,319.6원에서 10월 말 1,383.3원으로 뛰었다. 유로화(41억8천만달러)도 일부 기업의 현물환 순매도 등으로 8억달러 줄었다. 위안화(10억6천만달러)는 6억달러, 엔화(98억달러)는 5억4천만달러씩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위안화는 지난달 일부 기업의 사업매각자금 예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예금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7일 근로자들이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IBK 연금이지(Eas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바일뱅킹 앱 '아이원(i-ONE)뱅크'에서 사용자는 '연금이지'를 통해 연금 자산 현황 진단, AI(인공지능) 포트폴리오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 서비스 종류는 ▲ 연금자산 수익률·입출금 현황·보유상품 조회 ▲ 연금자산 진단·AI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 ▲ 연금용어 사전 등이다. 기업은행은 '연금이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플랫폼 체험 고객 5천명에게 선착순으로 CU 모바일금액권 2천원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책도 나눠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