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모바일 현금카드가 삼성전자의 디지털 지갑인 '삼성월렛'에 탑재된다. 6일 한국은행은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가 7일부터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연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7개 금융기관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은이 의장을 맡은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다양한 지급 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급 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6일 저소득 근로자 등의 생활 필수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와 노무 제공자, 1인 자영업자가 결혼이나 자녀 양육으로 생활 필수자금이 필요한 경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를 지원해 준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근로자의 신용대출 금리가 5.8%로 결정된 경우 공단에서 3%를 지원하고 근로자는 2.8%에 해당하는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또는 7세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올해 사업으로 기업은행은 약 2만 명에게 1천억원을 융자하고 공단은 신용대출 금리의 최대 3%까지, 이자 비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근로복지넷(welfare.comwel.or.kr)에서 신청을 받으며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공공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증명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헤이영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서포터즈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활 통합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올해 상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기획, 캠퍼스 연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발대식 현장에서 "헤이영 서비스를 통해 젊은 세대가 더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누리고 금융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7일부터 경기 구리시 구리도매시장 지점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는 '얼리 뱅크'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여는 일반적인 지점과 달리 주변 상권이나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 시간을 변경해 고객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NH농협은행은 가락시장 중앙 출장소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여는 얼리 뱅크로 운영하고 있으며, 잠실 중앙 지점, 강남 세곡 지점, 하남 미사역 지점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는 '애프터 뱅크'로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과 상품 선택지 감소에 대비해야 하게 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미 유통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비용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현실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수십 년에 걸쳐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 가운데 납품업체들이 최소한의 중간이윤만을 유지한 채 제품을 공급해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높은 인건비 탓에 노동집약적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산지를 바꾸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의 에릭 정 회장은 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판매를 줄이거나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 있다며 "관세로 인해 소비자의 선택지는 줄고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호주의 보호장갑 제조업체 안셀은 관세 인상을 반영해 4일 미국 내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안셀 측은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SKT 'T멤버십' 고객에게 환전 서비스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상은 한국과 해외에서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SKT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이다. 이들은 T멤버십 앱을 통해 국민은행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총 17개 외화 환전이 가능하고, USD, JPY, EUR의 경우 9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전 신청한 외화는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로밍 등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환전, 송금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안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키움증권이 전산 사고로 이틀 연속 주식 주문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채 주말 동안 서비스를 중단하고 시스템 전면 재점검에 들어갔다. 4일 키움증권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입출금 등 전자금융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며, 계좌개설과 비대면 업무, 미수금·추가미수금 확인도 할 수 없다. 키움증권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업이오니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발생한 전산 오류에 대해 키움증권은 "주문 폭주로 인한 서버 마비"라고 설명해왔으나 실제 거래량은 평이한 수준이었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합산 기준 거래대금은 3일 14조3천억원, 4일 18조원으로 평소보다는 많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이나 8월 '블랙먼데이'보다는 적었다. 현재까지 키움증권 정보통신기술(ICT) 유관부서는 제대로 된 원인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주말 동안 서비스를 완전히 멈추고 '대공사'를 진행해 내주 월요일 주식시장 개장 전까지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트너사인 오클라 코리아가 조르단 뉴스텝 펌프 치약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르단 뉴스텝 펌프 치약은 펌프형태로 한 번의 펌핑으로 1회 적정 사용량이 나와 아이 혼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치약 헤드를 왼쪽으로 돌리면 열리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잠기는 기능도 갖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치약을 다 쓰고 나면 리필제로 교환해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요소도 더했다. 뉴스텝 펌프 치약은 아이들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와 불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연령별로 권장 불소 함량에 따라 스텝1, 스텝2로 나눠져 있어 아이의 연령과 치아 상태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뉴스텝1 펌프 치약은 저불소 함유(500ppm)로 5세 이하 아이들에게 권장하며, 뉴스텝 2 펌프 치약은 고불소 함유(1,000ppm)로 충치 예방이 중요한 6세 이상 아이들과 충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권장한다. 또한,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SLS (Sodium Lauryl Sulfate)를 무첨가해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해 잇몸 건강에 도움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는 2조6천400억원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8천억으로 전 분기 대비 5천억원 감소했다. 금융권별로는 보험사들의 투자 잔액이 30조4천억원(54.3%)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 12조원(21.5%), 증권 7조7천억원(13.8%), 상호금융 3조6천억원(6.5%), 여전 2조원(3.6%), 저축은행 1천억원(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1천억원(61.1%)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조8천억원(19.4%), 아시아 3조8천억원(6.8%), 기타 및 복수지역 7조1천억원(12.7%) 등 순이었다. 만기별로는 올해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가 12조원(21.5%), 2030년까지 42조5천억원(76.2%)이었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3천억원 중 2조6천400억원(7.71%)에서 기한이익상실(EOD·이자·원금 미지급이나 담보 가치 부족 등에 따라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 사유가 발생했다. 작년 3분기에만 EOD 규모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시간대 낙폭을 더욱 확대해 1,453원대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 달러 약세를 끌어낸 탓이다. 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3.10원 내린 1,4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67.00원 대비해서는 13.50원 하락했다. 뉴욕장에 1,456~1,457원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가 더욱 커지면서 일 중 저점인 1,450.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보는 57개의 '최악 국가'를 상대로는 상호관세를 더했다. 한국은 기본관세 10%에 상호관세 16%를 추가해 총 26%의 관세가 책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2.5%였던 미국의 수입품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로 22%로 치솟았다. 올루 소놀라 피치 미국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 경제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게임 체인저"라며 "많은 나라가 경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제품의 주요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패키지 전면에는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 치료제’라는 문구를 삽입해 제품의 주요 적응증을 보여주고 주요 특성인 스테로이드 무첨가도 기재했다. 또 측면에는 이치논 크림의 4중 복합성분인 ▲헤파리노이드 ▲디펜히드라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알란토인을 이미지화해 성분 별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2019년 출시한 이치논 크림은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1일 수 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에 대해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차관은 "(최 부총리가) 우리 국채도 보유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차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이해 상충 소지가 있다"며 "미국 달러 베팅을 했다고 하면 달러로 바꾸는 것이 낫지 국채를 사 모으면 금리 문제 때문에 오히려 이익이 감소하게 된다"고 반박했다. '금투세 폐지로 채권 매입 차익이 생겨도 세금을 안 내게 된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는 "(미국 국채 투자) 2억원 부분에 대해선 맞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매입 경위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질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홈플러스 사태 관련 전방위 검사·조사를 벌이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MBK파트너스 산하 투자자문사인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스(MBKP SS)에도 검사에 나섰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실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일 MBKP SS 검사를 시작, MBK파트너스 압박수위를 높였다. MBKP SS는 MBK파트너스 홍콩법인의 100% 자회사로 2023년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당시 주체로 나섰다. 금감원은 MBKP SS와 법무법인 광장 직원들이 2023년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당시 미공개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MBK SS 직원 1명과 광장 직원 3명을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광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MBK파트너스 검사는 이미 나가 있기 때문에 MBKP SS의 미공개정보 이용건과 관련해 MBK파트너스가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에 따라 MBKP SS가 신청한 투자자문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시간대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463원에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경제적 지원방안이 담긴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3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90원 내린 1,4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66.60원 대비해서는 3.60원 하락했다. 1,463~1,464원 수준을 움직이며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무역 분쟁에 따른 미국 경기 우려를 반영해 지속해 내림세를 탔다. 중국의 경우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여러 부서는 최근 몇 주간 기업의 대미 투자 등록·승인을 보류하라고 지시받았다. 유럽연합(EU)은 더 광범위한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밝혔다. 올로프 질 EU 무역 담당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EU가 이달 중순에 시행하겠다고 한 보복 조치가 미국의 상호관세, 자동차 관세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첫 조치는 (이미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대응이며 두 번째는 나머지 관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조성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지자체와 역내 구호지원 기관 등에 전달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부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는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물품 기부와 모금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기준 대한상의, 부산상의, 대구상의, 창원상의 등이 총 8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지역상의 참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지역 상의와 협력해 나무 심기,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피해 복구 및 재난 대응 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일 미얀마 중부 지진 피해 복구에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와 미얀마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와 중증 환자의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지진 이후 현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신한카드 미얀마 현지법인)를 통해 미얀마 내 동포와 한국 기업의 피해 상황도 파악해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펴 피해 주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일 ◇ 한미약품 승진 ▲ 상무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 상무 이문희(Global GM임상) ▲ 상무 김재우(PV) ▲ 상무보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 상무보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 상무보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 상무보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 상무보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 상무보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 이사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 이사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 이사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 이사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 이사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 이사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 이사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 한미사이언스 승진 ▲ 상무 한지연(IP) ▲ 상무보 한승우(커뮤니케이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300대 기업에서 평균 보수가 1억원 이상인 사외이사는 2023년 12곳 64명(6.2%)에서 지난해 15곳 72명(6.9%)으로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6명에게 총 11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8천333만원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1억5천933만원), SK텔레콤(1억5천676만원), 포스코홀딩스(1억2천700만원), 현대차(1억2천만원), 삼성물산(1억1천420만원), SK가스(1억1천225만원), 네이버·SK이노베이션(각 1억1천200만원), 현대모비스(1억82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CJ대한통운(1억467만원), 삼성생명(1억365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억250만원), LG전자(1억200만원), SK네트웍스(1억50만원) 등이 1억원 이상 지급 기업으로 꼽혔다. 평균 보수 1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는 SK·삼성 계열사 비중이 높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과 함께 2025학년도 애향장학생 23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지역 발전 인재로 성장하도록 전북애향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17억5천만원이다. 윤석정 재단 이사장은 "매년 대학 신입생과 성적 우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전북은행의 꾸준한 지원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1일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두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한국금거래소에서 공급받는 1kg 중량의 골드바를 영업점 등을 통해 다시 판매하고 있다. 앞서 국제 금 시세 상승과 골드바 수요 급증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18일부터, 우리은행은 같은 달 14일부터 각각 골드바 판매를 전면 중단해왔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사정에 맞게 골드바 판매를 지속 중이다. 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g, 3.75g, 37.5g 골드바와 LS MnM의 10g, 100g, 1kg 골드바를 각각 판매 중이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만 판매한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