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5년간 귀금속산업계에서 2조원 넘는 세수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 세금은 순금거래업자들이 나눠 가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순금을 가공해 반지나 팔찌 같은 귀금속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자들은 세금 제도의 결함 때문에 투명하게 부가가치세를 신고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처지라는 주장이다. 차삼준 박사(세무학, 늘푸른세무법인 반포지점 대표 세무사)는 5일 서울 영등포 웹케시빌딩에서 열린 대한세무학회 2025년 신년 세미나에서 “현행 귀금속 매입자납부특례제도는 순금 유통업자들에게만 70% 환급혜택을 주는 반면 귀금속가공업자들은 투명한 거래를 아예 가로막는 제도”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차 박사는 지난 2021년 기준 귀금속산업 전체 거래액이 20.3조 원인데, 이중 순금거래가 20조(매입자납부특례거래와 수출거래을 합한 금액)원이다. 결국 귀금속가공제품 제조, 도소매거래 전체 중 순금거래만 세금계산서가 발급되어 신고된 것으로 추정된다. 차 박사는 “주얼리 제품 제조·도매업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량이 세금계산서을 발급하지 않고 판매되고 있다”면서 “제품소매업의 매출세액 773억원(2021년)은 귀금속 제품에 대한 세액이지만 매입세액 7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전날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을 방문해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농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중도매인 간담회를 열어 농협공판사업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등에 사용되면서 한 달 전보다 46억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시장에 개입한 흔적이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10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45억9천만달러 감소한 규모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6월(4천107억달러)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월간 감소 폭은 지난해 4월(-59억9천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확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외환 스와프에 관해선 "스와프 거래 기간 외환보유액이 거래 금액만큼 줄지만, 만기 때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일시적 감소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620억2천만달러로 46억5천만달러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예치금은 252억9천만달러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만남, 결혼, 육아, 다자녀 양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책 패키지를 추진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결혼 출발 ▲자녀탄생 ▲다자녀가족 응원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저출생 위기극복 업무협약'을 맺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우선,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작년 11월 33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호응을 얻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올해 5월과 11월 두 차례 공동 추진한다.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맡고, 신한금융그룹은 행사 개최 비용을 후원한다. 단체 미팅 방식 외에도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자녀 탄생 지원을 위해선 반값 육아용품 할인몰 '탄생응원몰'(가칭)을 오는 25일 개설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기저귀·분유 등을 판매하고,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 가족에게는 2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을 지원하되 한부모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족 응원 사업으로는 신한금융그룹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8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세 번째 원화 회사채 발행이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 신고 금액은 총 8천억원이다. 오는 6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증액 발행을 검토한다. 발행 가액, 확정 이자율 등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Capex)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합작공장 등 북미 신규 공장 5곳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1조원 규모 첫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작년에는 1조6천억원의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이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전격 발표하자 미 언론은 이 소식을 긴급히 타전하면서 금융시장이 안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날 오후 "미국은 멕시코·캐나다와 관세를 연기하는 합의를 막판에 타결했다"며 "또 다른 관세 대상인 중국도 트럼프와의 무역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막판 유예 조처는 "그의 강력한 수입 관세가 실제 시행될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짚었다. 또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협상 전략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멕시코·캐나다와의 이번 유예 합의로 '트럼프가 관세를 상대국에 대한 협상 전략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인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가하는 것은 꺼리고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코노미스트 댄 판도 블룸버그에 "협상 방향과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시장은 이번 유예를 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CO2미디어(편집·발행인 겸 대표 김영욱)는 3일 기후위기·탄소중립·재생에너지 등 지구환경 전반을 다루는 전문 미디어를 창간하고 본격적인 뉴스 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O2는 우리나라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른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국민의 노력에 대한 언로(言路)의 역할을 자처하고 글로벌 녹색성장 매체를 지향한다. CO2는 기후위기·탄소중립(Net-Zero)·재생에너지(Re100) 등에 대한 환경 전문 매체이다. CO2의 콘텐츠는 정보, 데이터, 르포, 전문가 인터뷰와 좌담회 등을 중심으로 기후위기·탄소중립·재생에너지 등 지구환경 전반에 걸친 뉴스를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의 홍수로 무분별한 콘텐츠 생산으로 무가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시장을 직시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기반에 발 빠르게 변모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한다. 김영욱 CO2 발행인은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오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를 적게 쓰는 사회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일시 : 2025년 2월 3일 ◇ 상무보 신규 선임 ▲ IB Ⅱ본부장 신재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옵스나우는 3일 글로벌 비영리 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이 부여하는 '핀옵스 인증 플랫폼'을 한국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옵스나우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성이 인정된 소프트웨어에 부여되며, 전 세계에서 28개 플랫폼이 획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금융지주 실적 시즌이 이번 주 시작되는 가운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 발표가 예상된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4천160억원으로 집계, 2023년 4분기의 1조3천421억원보다 80% 이상 늘어난 규모를 나타냈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114억원)에 비해 241.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는 5천761억원에서 7천85억원으로 23.0%, 하나금융지주는 4천597억원에서 5천945억원으로 29.3%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천92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전년 동기의 950억원과 비교하면 312.6%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4대 금융지주 호황은 핵심 계열사인 은행들이 연말까지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여·수신 금리 격차가 확대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신규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 평균 1.46%포인트(p)에 달했다. 같은 해 8월(0.94%p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3일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시가 2018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마련한 시설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간 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 기업 최대 1년), 해외 진출, 투자유치,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7까지다.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seoulfintechla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이다. 입주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4월 입주계약 및 입주설명회를 거쳐 5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혜영 씨 ▲ 별세 : 2025년 2월 2일 ▲ 빈소 :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 발인 : 2025년 2월 4일 오전 9시 ▲ 전화 : 02) 2030-79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결산을 앞두고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2금융권의 부실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 20여곳 중 충당금 적립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 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나머지는 경영진 면담을 했다.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단위조합 중에서도 건전성 지도가 필요한 몇곳을 선정해 현장검사를 했다. 금감원은 매년 결산 검사에서 각 업권의 자본 건전성과 충당금 적립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는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위험이 큰 데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신용·취약계층의 상환 능력이 특히 타격을 받으면서 2금융권의 건전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졌다. 금감원은 고정 이하로 분류된 자산이 많은 저축은행 등에는 여력 내에서 정해진 기준보다 충당금을 더 쌓으라고 주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자산 건전성 분류가 잘 돼 있는지를 살펴보고, 충당금이 부족하면 추가로 쌓으라고 지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실 채권이 많으면 스스로 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캐나다, 중국, 멕시코가 지금 관세를 막기(forestall)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우리는 (협상에서) 양보(concession)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N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그는 중국을 겨냥해 "그들은 엄청난 양의 펜타닐(일명 좀비 마약)을 보내 매년 수십만명을 죽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와 멕시코를 겨냥, "그들은 이 독극물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월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중국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시작하리라는 것을 확인(confirm)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향후 수개월 내에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의약품, 반도체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