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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상법 개정, ‘주주권 강화’ 명분에 가려진 기업 현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지난 7월 3일, 기업 경영의 틀을 바꾸는 1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포된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독립이사 제도 강화, 감사위원 선임 시 3%룰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단순한 법 조항의 손질을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권력 중심이 경영진에서 주주로 옮겨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추가로 논의 중인 법안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확대, 배임죄 적용 요건 정비 등 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재벌 중심의 폐쇄적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번 개정은 우리 기업 환경이 '주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늘 그렇듯, 제도의 의도가 현실에서 그대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한 것은 자본시장에서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그간 다수의 이사들이 ‘회사를 위한 결정’이라며 무책임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손실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법의 칼날은 양날이다. 충실의무가 자칫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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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회, 은혜동산에 자선골프대회 후원물품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 이하 “세세회”)는 23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혜동산을 찾아 올해 자선골프대회의 취지에 따라 마련된 성금으로 쌀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루어진 기부 행사는 제 12대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하고 이날 함께한 회원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이루어진 기금으로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문 세세회 회장과 한국세무사회 구재이회장, 배정용 세세회 자문위원(2기), 홍인수 세세회 수석부회장(6기), 정충우 국립세무대학 총동문회 수석부회장(8기)과 사회복지법인 오덕희원장, 이미정 사무국장 등과 원우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2일 제34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 출범식을 치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강신성 세세회 3대회장과 20여년 은혜동산에 조용히 봉사활동을 해온 전 강서세무서장 최기영 세무사(4기)는 급한 업무일정이 생겨 계획대로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금일봉을 찬조했다. 앞으로도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는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진력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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