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첫대체휴일인오는10일은행자동화기기(ATM)수수료는평일과동일하게적용된다.금융권에따르면국민,신한,우리,농협,하나등대부분시중은행들은10일영업을하지않더라도수수료는영업일과동일하게영업시간내수수료를적용하기로란 것으로 알려졌다.오전8시30분부터오후6시까지ATM을이용하더라도휴일과달리출금수수료는모두면제되고타은행계좌출금수수료도적게적용된다.
(조세금융신문) 민족 대이동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가 평소 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부상자 수가 하루 평균 5천 6백명으로 평소 보다 6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3천만 명 이상이 귀성길에 오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하루에 2천 4백 건이 넘는다. 이는 평소 603건에 비해 4배가 되는 수치다.이밖에 부상자 수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더 큰 문제다. 평소 교통사고로 하루에 920여 명이 다치지만 추석 연휴 하루 교통사고 부상자수는 5천 6백 명이 넘는다. 평소보다 무려 6배 이상이 많은 수치다.
(조세금융신문)보건복지부는 나이지리아인 고열 환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마버그병 등의 감염병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고열 원인을 확인하여 환자가 건강 회복 후 출국할 수 있도록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공항 및 항만에서의 검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해외 여행을 나가는 국민들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세금융신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월 7일 부터 8일 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정례 ‘BIS 총재회의(Bimonthly meetings)’에 참석하기 위해 9월 6일 출국하여 10일 귀국한다.이주열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from Major Emerging Market Economies)’,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각각 참석하여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조세금융신문)금년상반기중피싱사기피해금액은886억원(1.3만건)으로전년동기대비87.7%(건수기준34.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전통적인보이스피싱피해금액이586억원(5,795건)으로전년동기대비121.1%급증(건수기준39.2%↑)하였으며피싱·파밍등신·변종사기피해금액도300억원(7,585건)으로44.9%증가(건수기준30.5%↑)했다.최근사기수법이더욱지능화되어피해가확대되는가운데,기술형범죄에대한예방대책이강화되면서전통방식으로회귀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있다.금년상반기중피싱사기피해금환급액은총111.7억원(14,635건,8,931명)으로전년동기대비72.6%(건수기준88.3%)증가했다.1인당피해액은10.5백만원으로전년동기(8백만원)대비31.7%증가한반면,1인당환급액은125만원으로전년동기(136만원)대비8.4%감소했다.또한 피해금환급률은11.9%로전년동기(17.1%)대비5.2%p감소했다.사기수법이날로교묘해지면서피해인지가어려워지고있는가운데피해금인출은더욱빨라져피해금환급률은하락했다.추석명절을전후하여대출사기나할인이벤트또는택배등을사칭한보이스피싱이기승을부릴것으로예상되므로각별한주의가당부했다.특히 개인정보유출,택배확인,범죄사건연루등의명목으로비밀번호등금융거래정보를묻는경우절대응하지말고,
(조세금융신문)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이기영,이하KFPA)는화재예방및방재시설의조사․연구업무의일환으로화재안전분야의업무를수행하는데필요한자료를수록한「화재안전점검매뉴얼」제9판을발간하였다고5일밝혔다.1990년최초발간된「화재안전점검매뉴얼」은안전관계자들이가장많이찾는도서중하나로,점검자가현장점검시반드시알아야하는“점검시유의사항”을비롯하여,방재기술과관련된“건축물의방화및피난시설”,“전기․가스․위험물”및“소방시설,“공업별․공정별방화기준”등의내용을820쪽의분량에수록하고있다.특히이번에새롭게발간된제9판은다양한현장사진,도표,통계분석,사고사례등을실어소방관계자·기술인들이기술정보를쉽게이해할수있는데초점을맞추었으며,최근행정관서의질의회신내용을넣어법규의적용에대한이해도를높였다.한국화재보험협회관계자는“화재안전점검매뉴얼은건물의방화관리자,산업계의안전관리자,손해보험업계의위험조사자및학계의방화공학도등을위한화재안전의종합실무지침서로서,전문지식의습득과함께현장에서쉽게활용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조세금융신문) 보고싶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추석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그동안바쁘다는핑계로자주보지못했던가족과친지들이함께모여맛있는음식과함께즐거운시간을보낼수있는때이다.이런흥겨운자리에빠질수없는것이바로술이다.추석음식과함께했을때음식맛까지살려주는주류들을소개한다. 차례상에꼭올라오는음식중의하나인전은향이있는맥주와함께했을때그맛이더욱좋다.맥주의깊은향과쌉쌀한맛이전의감칠맛을더해주기때문이다.오비맥주의산토리프리미엄몰트는맥주본연의깊은맛과풍부한향,쌉쌀하면서도부드러운끝맛을가지고있어육전이나생선전같은음식과함께하면금상첨화다.산토리는다이아몬드몰트와아로마홉을100%사용하여깊고화려한맛을자랑한다.전용잔에고유의4단계음용법을활용하여따라마시면더욱그맛이살아나는것이특징이다. 추석음식상에서빠질수없는메뉴인갈비찜과레드와인도의외의궁합을자랑한다.레드와인속타닌성분이육질을부드럽게해줄뿐만아니라갈비찜에서느껴지는기름기와짙은맛을적당하게조절해준다.나라셀라의‘라크라사드카버네시라’는프랑스남부랑그독지역에서생산되는레드와인이다.타닌(Tannin)이많고떫은맛을지닌카버네품종과당분이많고과일맛이강한시라품종을각각50%씩섞어제조한것이특징이다. 고기,당면,각종채소등다양한재료들이한데섞여고소하고짭짤한맛을내는잡채와는맛이상쾌하고깔끔한카스라이트를곁들이는것이제
(조세금융신문) 최수현금감원장이제재심의위원회의징계수위를뒤엎고임영록KB금융지주회장과이건호국민은행장에대해중징계에해당하는문책경고를최종확정통보했다.그리고KB금융과국민은행에대해서는기관경고조치가내려졌다.최원장이이처럼제재심의위원회의결정을뒤집으면서까지강수를둔데에는그만한명분을찾았기때문인것으로보인다.그동안제재심이후에도KB금융내분사태는가라앉지않고점점더악화되는모습을보여왔다.결국금감원의중징계를통보받은이행장은즉각사의를표명했다,향후임회장에대한퇴진압력또한거세질것으로보여진다.-이번결정으로임회장과이행장의거취는어찌되는가?△당사자들이가장잘알것이라고생각한다.그리고임회장과이행장의사퇴문제는이사회에서판단할사안이다.지주와은행각각이사회에경영정상화방안을마련해달라고요구했다.-둘다똑같이중징계를한이유는?△회장과행장의귀책정도에는어느정도차이가있다고제재심에서논의됐다.행장책임이회장보다가볍다해도결코낮지않아서같이했다.주전산기관련은금융질서를문란케하는금융사고다.기관장으로서금융사고를감독기관에보고하는것은당연한의무다.이를감경사유로보기힘들다고판단했다.-주전산기교체결과가나오지않았는데중징계는수위가높은것아닌가?△이사회가잘못된자료에기초해유닉스로의사결정이이뤄졌고,두번에걸쳐입찰이진행됐는데이를그과정이라고생각하는것은잘못이다.-이번결과에금융위와어떤
(조세금융신문) 삼성화재(사장안민수)가출시한신상품재물보험「수퍼비즈니스(BOP)」가손해보험협회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3개월의배타적사용권을획득했다고밝혔다.「수퍼비즈니스(BOP)」는각종재물손해및배상책임손해를하나의증권으로보장하는신개념통합재물보험상품이다.「수퍼비즈니스(BOP)」가배타적사용권을획득한이유는△고객이실제운영하는업종과면적만으로보험료산출△다양한배상책임을종합적으로보장한다는점등이다. ◈사업장내각종사고,하나의증권으로통합보장「수퍼비즈니스(BOP)」는'재산손해종합','배상책임종합'담보를통해각종재물손해및배상책임손해를하나의증권으로보장한다.'재산손해종합'담보는화재·폭발·붕괴·파손등각종재물손해와외부자동차충돌로인한파손등기존에보상되지않았던기타파손까지하나의담보로통합보장하며,가입금액한도내에서실손보상된다.'배상책임종합'담보는식중독등음식물에의한사고,가게내미끄러짐사고등시설소유자배상,주차장배상등사업활동중생기는다양한배상책임을발생장소를불문하고최대10억까지보상한다.이는업계최초로도입된통합보장방식(약관에서면책으로정의된사고외모두보장)으로,보험가입시필요한담보를빠트릴가능성을최소화할수있다.◈고객이실제운영하는업종기준으로보험료산출그간장기재물보험은고객의사업장과같은건물에있는가게중위험이가장높은업종기준으로보험료를적용했다
(조세금융신문)한국전력공사(사장조환익,이하‘한전’)와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신동진,이하‘전력노조’)은퇴직금제도개선합의로정부의공공기관정상화관련방만경영개선과제를8월중모두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6.24(화)전체개선과제12개중▲장기근속격려금지원금지▲경조휴가일수공무원수준조정▲산재보상외순직조위금추가지급금지등11개항목에대한조기합의로모범적노사관계를보여준데이어,마지막까지남아있던퇴직금제도개선(퇴직금산정시평균임금에경영평가성과급제외)에대한조합원총회(8.28)에서95.1%투표,87.1%찬성이라는유례없는압도적찬성율로가결하고,관련규정개정을위한이사회의결을거쳐전체개선과제이행을마무리하여대표공기업으로서책임을완수했다.한전노사는경영위기극복과노사현안해결,방만경영개선과제의선도적이행을위해노사간공식적인교섭채널인“노사공동위원회”를지난3월에구성하여지속적인협의를진행하여왔으며,이번개선과제합의를위해노사대표간직접대화와전국사업소장및노무담당자워크숍,전직원에대한현장순회방문설명회,사업소별자체간담회등다양한소통채널을통해방만경영해소에대한직원들의공감대형성과노조와의신뢰형성을위해노력했다.앞으로한전은노조와의신뢰를바탕으로근로조건에영향을주는문제점을발굴개선하고,노사공동의조직문화개선과생산성향상노력을집중적으로전개하여지속적인경영혁신을추진할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 9월부터4·5인실입원료에건강보험이적용돼환자들의부담이크게낮아질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3대비급여제도개선’의일환으로4·5인실입원료수가를6인실입원료의160%,130%수준으로신설하고환자부담률을20%로적용한내용을담은상급병실제도를9월1부터시행한다고29일밝혔다.다음달부터건강보험적용병상이현행6인실에서4·5인실로확대돼입원시비용부담이완화될전망이다.병원의입원실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제도시행에따라전액환자부담이던4·5인실비급여상급병실차액이사라져종전에환자들이상급종합병원4인실을이용할경우평균6만8000원,5인실의경우평균4만8000원을부담했으나앞으로는각각2만4150원,1만3080원만부담하면된다.건강보험이적용되는병상도증가해병원급이상평균83%로확대되고상급종합병원의경우도74%로확대된다.다만요양병원은환자특성및급성기병원과다른수가체계가적용되는점등을고려해현재체계를유지한다.또일부특수병상수가를현실화해의료기관이치료에필수적인특수병상을충분히갖추도록유도할방침이다.이를위해면역억제환자,전염성환자,화상환자등을격리해치료하는격리실의경우병원종별및시설기준에따라수가를10~150%인상한다.아울러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신생아입원실을확충하기위해신생아실및모자동실입원료,모유수유관리료등을50%인
(조세금융신문)근로복지공단(이사장이재갑)은하나은행과업무협약을체결하고,산재보험급여의압류를방지하는전용통장인‘하나희망지킴이통장’을내달1일부터출시한다.이는’11년우리은행,’12년국민은행에이은세번째압류방지전용통장이다.그동안약1만여명의산재근로자가압류방지전용통장을개설하여이용하고있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88조(수급권의보호)에따라산재보험급여는압류할수없으나다른금전과섞여있는통장이압류된경우에는별도로인출이어려웠다.이에공단은산재근로자의보험급여수급권을보호하고,증가하는고객의수요에대응하기위해압류방지전용통장을개설하여왔다.이번에개설되는‘하나희망지킴이통장’은산재보험급여만입금할수있으며,기본금리는2%이다.발급대상은산재보험급여수급권자중희망자다.가족이대리인자격으로수급권자본인명의의통장개설도가능하다.통장개설희망자는산재보험급여수급을확인할수있는증명원을가지고하나은행(전화1599-1111)지점을방문하면된다.이재갑이사장은“이번산재보험급여압류방지전용통장의확대는산재근로자의보험급여수급권강화를위한의미있는조치다.향후에는입법추진을통해전은행으로확대해나갈계획이다.”라고말했다.
(조세금융신문)분양가상한제가적용되는주택의분양가격산정에활용되는기본형건축비가‘14.9.1일부터1.72%오른다.*분양가상한액=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13.3월)1.91%→(‘13.9월)2.1%→(‘14.3월)0.46%→(‘14.9월)1.72%상승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지난3.1일고시이후노무비,건설자재등가격변동을고려하여기본형건축비를개정·고시한다고밝혔다.국토부는재료비,노무비등공사비증감요인을반영한기본형건축비를6개월(매년3.1,9.1.)마다정기조정하고있다.이번기본형건축비상승요인은철근,레미콘등원자재가격은보합세이나,투입가중치가높은노무비상승에따른것이며,분양가상한액은전체분양가중에서건축비가차지하는비중에따라차이는있으나,약0.69~1.03%정도오를것으로분석된다.※지난3.1일고시이후기본형건축비변화(전용면적85㎡,공급면적112㎡,세대당지하층바닥면적39.5㎡의경우)공급면적(3.3㎡)당건축비:9.3만원상승(544.2만원→553.5만원)이번개정된고시는9.1일이후입주자모집승인을신청하는분부터적용되며,분양가격은분양가능성,주변시세등을종합적으로감안하여결정되므로,실제인상되는분양가는기본형건축비인상분보다낮을것으로보인다.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김한조,www.keb.co.kr)은지난30일국제금융의발원지이자중심지인영국런던에서반세기동안지속되어온외환은행글로벌사업의패러다임을혁신하는유럽·중동지역영업추진회의를개최하고'글로벌금융혁신원년'을선포했다고31일밝혔다.이번런던에서의'글로벌금융혁신원년'선포는하나금융그룹의비전인글로벌금융그룹시현,2025년그룹전략목표인해외이익비중40%달성을위한유럽·중동점포들의역할이크기때문이다.외환은행은전세계90개네트워크를크게4개지역인미주,아시아,중국,유럽·중동으로구분하여관리하고있으며,특히유럽·중동9개점포들은외환은행해외사업부문이익의15%,대출자산의23%비중을차지하고있다.또한부실자산이거의없는등탁월한자산건전성과함께다른지역해외점포들에비해차별화된경쟁력을가진점포들로구성되어있다.예를 들어 1968년 설립 이래로 전세계 해외점포들의 자금센터 역할을 해온 런던지점, 지점 설립 10년만에 누적이익 1,000억원을 돌파한 바레인지점, 동유럽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독일법인, 진출국가의 유일한 한국계은행인 파리지점, 암스텔담지점 및 아부다비지점은 각각 소매금융과 아프리카지역 금융 니즈, CIS국가의 전초기지로 특화되어 있다.외환은행은 이날"글로벌 금융 혁신 원년"을 선포와 함께 다음의
(조세금융신문)외환은행 전직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 외환은행장 3인이 조기통합 반대 청원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하나금융이 주도해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조기통합에 새로운 복병이 생긴것이다.최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조기통합 당위성을표출하며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서고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경영권을 앞세워 조기통합 밀어붙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전직 외환은행장들은 청와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관계 요로에 실명을 기재한 청원서를직접 방문 형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서는 김재기, 허준, 홍세표등 전직 은행장 3인의 공동 명의로 되어있다.이들은 “지금 하나금융지주가 강행하고 있는 일방적 합병시도는 합리적인 방향이 아니며, 저희들은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당사자간 진지한 논의와 신뢰회복을 거쳐 노사정 합의를 준수하면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2012년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금융위원장, 외환은행장, 외환은행 노조 등이 합의했던 이른바 2.17 합의서는 '대국민 약속이자 사회협약'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조기통합 강행
(조세금융신문)외환은행을사랑하는전직임직원들의청원서최근하나금융지주회장이‘향후5년간외환은행의독립경영을보장한다’고약속했던2012.2.17.'노사정합의'를무시하고,하나은행과외환은행의합병을조기에실현하겠다고선언하였습니다.주지하는바와같이2.17.노사정합의는現하나금융지주회장과외환은행장이본인들의일방적필요에따라마음대로어길수있는사안이아닐뿐더러합의를파기하는것은신뢰와믿음이라는우리사회가소중히가꾸고확산시켜야될도덕적기본을훼손하는행위가될것입니다.외환은행의5년독립경여합의는론스타가외환은행지분을하나금융지주에매각한직후인2012년2월금융위원장,하나금융지주회장,외환은행장,외환은행노동조합위원장이함께서명한대국민약속이자사회협약입니다.론스타시절훼손된금융시장의신뢰와안정을회복하고자서로한발씩양보해대승적결단을이루어냈고,이합의가지켜질것을믿고외환은행직원들도오랜투쟁을중단한바있습니다.2.17.합의당시의‘합의정신’은명백합니다.과거사례들과달리피인수당시외환은행은부실은행이아니었을뿐더러오히려하나은행보다더나은경쟁력을지닌은행으로평가되었기때문입니다.특히외국환,수출입금융,기업금융,해외영업등은국내최고의역량을지녔다고저희는생각합니다.섣불리하나은행의기준이나시스템에맞추어,하나은행중심의통합을강행할것이아니라5년동안‘선의의경쟁’을통해각자가진바잠재역량
(조세금융신문)간편결제서비스도입을위해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가신용카드번호,유효기간등을수집ㆍ보관가능해진다.그러나CVC번호(카드고유확인번호)와같은민감한정보는저장할수없다.여신금융협회는29일페이팔,알리페이등해외유명PG사의결제서비스와같은간편결제서비스를도입하기위해가맹점표준약관을개정한다고밝혔다.동시에표준약관의제정목적조항부재,계약사항통보방법의신속성결여등그간운영상미비점을개선키로했다.이번에개정된가맹점표준약관은보안성ㆍ재무적능력등을충족한PG사는카드정보(카드번호,유효기한)를회원으로부터동의를받아직접수집ㆍ보유할수있게했다.여신협회는카드업계실무전문가등으로구성된TF를구성하고기술력ㆍ보안성ㆍ재무적능력등을고려한적격PG사기준을논의해올해안에도출해낸다는계획이다.그리고기존에는카드사가가맹점가입신청승낙후계약사항(가맹점수수료율등)을통보함에있어서면으로만가능해정보전달의신속성결여됐지만서면외에전자우편(E-MAIL)등의수단을활용할수있도록추가했다.또한가맹점표준약관은가맹점권익보호및카드사와가맹점간의공정거래질서확립을위해제정함을명시했다.여신금융협회는표준약관개정안을28일금융위원회에신고했고,카드업계는가맹점통보절차를거쳐개정표준약관을9월말이나10월초에시행할예정이라고밝혔다.김민기여신협회부장은“온라인상거래시이번약관개정에따라보다간편하게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및금융감독원은지난2014년6월28일부터29일까지양일간실시한2014년도제49회공인회계사시험최종합격자886명의명단을28일발표했다.이번공인회계사시험에는모두2,273명이응시했고합격률은38.98%였다.올해1차에이어2차까지연속합격한사람은39명이다.그리고지난해1차합격이후올해2차합격자는482명으로최다였다.최고득점자는제1차시험수석합격자인김선영씨(만21세)로총점453점(평균82.36점)을받아최고득점자가됐다.최연소자로는만20세인박종홍씨그리고최연장자는만45세인김선의씨가차지했다.이들3명모두는성균관대출신들이어서눈길을끌었다. 또한올해여성합격자는전체합격자의24.4%인216명으로집계됐다.여성합격자비율은지난해(27.5%)보다다소낮아졌다.합격자평균나이는26.3세 였으며,합격자중25세가139명으로가장많았다.그리고인권위는금융감독원의합격자명단발표방식이인권침해의문제가있다고지적했다.이에따라금융감독원장에게합격여부가본인외에제3자에게노출되지않도록보험계리사와손해사정사시험합격자명단의공개방식을개선할것을요구하여올해부터는합격자발표때이름과수험번호를동시에게재하지못하게하여수험생들이불편을겪어야만했다.※합격자명단(과목별부분합격자1,206명포함)은금융위원회홈페이지(www.fsc.go.kr)또는금융감독
(조세금융신문)대구은행은현대·기아차파업에따른생산차질로인해어려움을겪고있는협력업체에대하여6,000억규모의긴급유동자금을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현대·기아차1차협력업체와2·3차협력업체도포함되며,총지원한도6,000억원범위내에서업체당최고2억원까지전액신용대출로지원한다.긴급유동자금지원인점을감안하여금리를최저4.10%까지인하했고,최장3년간분할상환이가능하도록하였을뿐만아니라중도상환에따른중도상환수수료를면제하여어려움을겪고있는중소기업에대한상환부담을대폭완화한것이특징이다.또한신속한금융지원을위해서업체당한도는기존대출규모와상관없이지원하며,협력업체확인절차도간소화했다.대구은행관계자는“이번긴급유동자금지원이일시적인자금난에처해있는지역의현대·기아차협력업체에유용한도움이되기를바라며,앞으로도대구은행은어려움에처한지역중소기업들에대해도움이될수있도록금융지원을지속적으로확대해나가겠다”는뜻을밝혔다.
(조세금융신문)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과제인 '입찰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퇴직자와 수의계약 금지' 등을 반영한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계약사무규칙을 보면공공기관에서 입찰비리가 발생하면 해당 비리자를 기준으로 단위 계약업무를 2년간 조달청에 위탁하기로 했다. 입찰비리는 수뢰ㆍ횡령ㆍ배임 등으로 기소되거나, 감사원ㆍ주무부처 감사에서 중징계를 요구한 경우를 지칭한다. 단위 계약업무는 사장이 비리자이면 전체 계약업무, 부장이 비리자이면 해당 부의 계약업무에 대해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기관과 해당기관 퇴직자가 임원으로 재직 중인 법인 등과는 퇴직일로부터 2년간 수의계약을 금지하도록 했다. 다만, 해당 업체 외에 제조자가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수의계약을 허용하되, 계약체결 사실을 감사원에 통지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자산매각을 활성화하고자 매각입찰 2회 유찰 시 예정가격을 3회부터 매회 10%씩, 최대 50%까지 할인 매각을 허용하는 내용도 담았다. 기재부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공공기관의 입찰비리 가능성이 크게 차단되고 비정상적인 계약관행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