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위한 다가구주택 등 매입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매입해 수리, 도배를 통해 깨끗한 집으로 탈바꿈시킨 후 생계·의료급자, 보호대상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청년, 신혼부부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최소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 9만3000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했다. 지난해부터는 주거가 열악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매입지역은 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지방도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매입대상주택은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아파트 등)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공동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한하여 매입가격 및 관리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국내 경제와 건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관련 전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업계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청과 신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건설 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이 돼야 한다”라며 “공공건설공사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많은 업체가 폐업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건설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를 맡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동안 건설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가 민간과 함께 새로운 건설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스마트시트 구축이나 해외건설 수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배제의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에는 그 어떤 년보다도 soc예산이나 기반시설관리기본법 제정 등 건설 체질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했지만 건설인이 느끼기에는 많이 미약했을 것이다”라며 “건설 산업은 일자리창출효과 가치 효과가 큰 산업으로 국토위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4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신년인사말씀을 통해 “그간 건설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설인 신년인사회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2건을 포함한 773억원 규모 54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5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9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올해 서울의 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수주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지난해 4219가구 대비 약 3배 증가한 1만2313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 일반 분양 대부분이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서초·강동 등 강남 3구에 포진돼 소위 현금 자산가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GS건설은 서초구에서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그랑자이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46가구며 일반 분양 물량은 167가구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방배동 방배5구역에 총 3080가구, 일반 분양 물량 1686가구 규모인 ‘방배5구역 재건축’을 선보인다. 삼성물산도 올해 12월께 반포동 신반포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3차(래미안)’의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구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이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를 헐고 173가구를 짓는 ‘디에이치포레센트’를 오는 4월경 분양한다. 5월에는 삼성물산이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를, 8월에는 대우건설이 대치동 구마을1지구 재건축 단지를 각각 선보인다. 10월에는 현대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26일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총 371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4일부터 받는다. 이번 모집은 의정부고산 등 수도권 4곳 1715가구와 대전도안 등 비수도권 10곳 2004가구로,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청약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번 모집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신혼부부에 준해 신청 가능하며,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자격을 공급신청자의 혼인합산기간 7년 이내에서 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로 변경하여 입주기회를 넓혔다. 광주첨단 H-1 지구는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하고, 화성발안, 정읍첨단지구는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산업단지근로자를 위해 별도 공급물량을 배정했다. 또한, 의정부고산, 화성향남지구에 신청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중소기업에 근무할 경우 근무기간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여 중소기업근로자의 입주 기회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여전히 주택 공급보다 수요가 우세해 올해도 서울 주택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올해보다 상승 폭은 둔화할 것으로 봤다. 3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주택시장 결산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 예정 주택 물량은 47만호다. 이 중 서울의 입주 예정 물량은 6만3000호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지만 서울 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은 많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서울 신규주택 수요는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서울은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를 보면 지난해 11월 전망치(기준선=100)는 47.4로 전월 대비 21.6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건설 수주 상황 악화와 입주여건 악화가 이어지면서 주택공급자들이 분양사업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방송희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특히 서울의 양적, 질적 주택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주택 공급감소로 서울의 주택가격은 상승압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정책효과 등으로 상승 폭은 둔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청년 아시아나’로 거듭난다. 2019년을 아시아나항공이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부임후 첫번째 정기 인사를 단행, 업계 트렌드를 리드할 신규조직과 젊은 조직장을 전면 배치했다. 보직을 새롭게 부여받은 신임 팀장들은 기존 보직부장들에 비해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다. 역대 가장 많은 총 54명의 보직 이동이 일어난 것도 이번 인사의 변화된 모습이다. 이 같은 기조를 통해 ‘젊고 활동적이고 빠른’ 회사로 끌고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IT기획 기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조직인 ‘경영혁신팀’을 신설했으며, IT 투자 검토, 프로젝트 기획, 프로세스 개선, 데이터 통합관리 등 4차산업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인 ‘온라인팀’을 신설했고, 영업, 공항,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담당 팀장을 주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2019년 경영방침인 ‘수익역량 확대’에 주역 조직으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획 및 분석 업무 강화를 위해 ‘경영계획팀’은 입사 14년차의 역대 가장 젊은 팀장을 발탁해 대내외 변화무쌍한 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건설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여 각자의 방식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새해를 맞아 저마다 올해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4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이 사장은 “투명한 소통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통합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협업하고 팀워크로 더 큰 성과를 거두며 결실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펀더멘털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창출해야 한다”며 “표준과 프로세스, 시스템 기반 사업 체계를 정비하고 구축해 업무 객관성과 합리성을 도모하고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와 엔지니어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는 점도 메시지에 담았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품질안전과 원가, 공기를 준수해야 한다”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안전과 준법은 절대가치이자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자세로 올해 각자 목표한 바를 실천하고 반드시 달성하
◇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영덕 ▲ 연구위원 나경연 ◇ 보직 ▲ 연구본부장 김영덕 ▲ 법제혁신연구실장 최석인 ▲ 인프라금융연구실장 이승우 ▲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 손태홍 ▲ 주택도시연구실장 허윤경 ▲ 출판자료실장 이형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송석준 자유한국당(경기 이천) 국회의원이 2일 이천 죽당천 제방도로 확·포장 6억원과 갈산동 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확보했다. 이천 부발읍 죽당천 제방도로는 3, 42번 국도와 지방도 337호선을 연결하는 리도217국도로 부발역 개통과 주변 지역개발로 지역 내 교통수요가 급증해 도로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SK하이닉스 주변 상급교통체증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차량분산을 통한 국도 및 지방도 등 주변 도로망과 연결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천 부발읍 갈산동 하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우천 시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가 유입되어 미처리되는 하수가 있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저류시설을 설치해 우천 시 유입되는 하수를 임시 저장, 유휴 운영시간에 하수를 처리·방류해 맑은 하천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수질개선을 통한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송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천시 내 교통개선과 상수원 수질개선을 통해 이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 전무이사 승진 ▲ 건축부 박상수 김남두 ◇ 전무이사 대우 승진 ▲ 기획부 신경식 ▲ 토목부 양순길 ▲ 법무실 백승권 ◇ 상무이사 승진 ▲ 건축부 김오형 심오섭 이경호 ▲ 토목부 김윤태 ▲ 주관부 임상수 ◇ 상무이사 대우 승진 ▲ 건축부 이일재 배충휴 나성윤 ▲ 안전부 김연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방발 노선 확대에 따라 무안과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100여명을채용한다. 현재는김해국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기점 항공편 운항을 위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에 이어 무안공항에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5년 9월 부산승무원파트를 신설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한 바 있다. 경력 객실승무원은 오는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사항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
◇승진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석 ▲실내공기품질연구단장 이윤규 ▲모듈러건축연구센터장 박금성 ▲차세대인프라연구센터장 김창용 ▲돌발홍수연구센터장 황석환 ▲자율주행도로연구센터장 김형수 ▲극한환경연구센터장 이장근 ▲지진안전연구센터장 김영진 ▲건설기술인증센터장 김동희 ▲공사비원가관리센터장 박태일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장수호 ▲혁신전략실장 박재현 ▲연구기획지원실장 김강석 ▲융합연구기획실장 오성택 ▲기술사업화실장 강성훈 ▲남북한표준연구팀장 정상준 ▲기상재현도로실증팀장 이석기 ▲산업정책개발팀장 정인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업무·판매·문화 시설이 밀집한 도심 지역의 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 도시환경정비구역) 구역 주거용도 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여 용적률을 대폭 상향시킨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을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 1~2인 가구, 사회초년생 등에게 직장에서 가깝고 부담 가능한 주택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밤이면 텅 빈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5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내년 3월까지 변경, 내년 상반기부터 도심지역 주택공급을 본격화한다. 3년 간 한시적으로 운영해 도심 내 공공주택을 집중 공급하고 사업효과를 모니터링해 연장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간 도심부(종로구·중구)에만 주거비율을 최대 90%를 적용해 온 시는 기본계획 변경으로 영등포·여의도 도심부와 용산 광역중심 등 서울시내 주요 8개 지역 주거비율도 현재 50%에서 90%까지 대폭 상향한다. 주거비율 90%를 적용하면 전체 용적률(800%) 가운데 주거 사용 부분 용적률이 400%에서 720%까지 높아진다.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주거비율 중 절반을 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30일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계획한 8대의 항공기 도입을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총 8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구매 3대, 리스 36대 등 총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이번 도입된 B737-800 기종은 189석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다. 이처럼 적극적인 기단확대는 단기적인 수익률에 집중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신규 노선과 기존 노선 운항횟수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제주항공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에는 미국 보잉사 최신기종인 B737-맥스 50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기로 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주요노선에 대한 증편은 물론 지방발 국제선에 신규 취항을 통해 지방공항을 더욱 활성화시켜 더 많은 여행객의 여행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날 한파특보가 내렸음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견본주택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소형 평형 아파트를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다. 레이아웃 때문인지 같은 평형인 현재 집보다 공간이 협소해 보인다. 주방에 집중 된 아파트 같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젊은 부부(동대문구 거주)의 전언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의 경우 40㎜로 적용되는 층간 차음재가 60㎜로 두껍게 적용됐고,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의 천정 높이는 2.4m로 일반아파트 대비 10cm를 높였고 등이 위치해 있는 부분을 더 높혀 확 트인 시아가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이 단지의 공급 위치인 용두동 253번지 한쪽에 마련됐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전용 59㎡B, 74㎡, 84㎡B의 유니트 3개가 전시됐다. 전용 59㎡B 타입의 경우 기본 침실이 3개로 구성됐다. 이 침실 중 작은 방 두 곳이 붙어 있어 통합할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향후 10년(2019~2028년)간 지역거점 육성과 이에 대한 개발사업을 담은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 고유자원에 기반을 둔 발전전략 수립과 사업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인구감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해 타당성 높은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전략사업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해 총 41건(기존 18건, 신규 23건)의 사업이 반영됐고, 총 2조6976억원(기존 9677억원, 신규 1조72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 2조6976억원 중 민간투자는 1조4539억원(53.9%), 국비는 5350억원(19.8%), 지방비는 7087억원(26.3%)이다. 먼저 국토부는 경북 일대의 경우 27건 사업에 총 1조7380억원을 투입한다. 신경주, 김천(구미) 역세권 개발사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지난 28일 불법 촬영물 등이 상품처럼 유통되는 웹하드 카르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양진호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웹하드 업체가 불법 촬영물을 유통시키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발견 즉시 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운영한 웹하드 업체가 성범죄의 영상을 생산·유통·삭제 하는 등 하나의 산업 구조를 만들어 사실상 불법 촬영물 유포 방조를 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웹하드 업체가 모니터링과 삭제까지 도맡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이용해 불법 성범죄 영상의 대량 유통을 막기는커녕 조장하고 방치하고 있었다”라며 “법의 사각지대가 드러난 만큼 성범죄 영상의 유통을 막고 웹하드 업체의 카르텔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개정안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경영본부장 상임이사 이종도 ▲ 해외사업본부장 이사대우 이동렬 ▲ 기획본부장 신동혁 ▲ 안전품질본부장 김도원 ▲ 자산운영단장 신철수 ▲ 기획처장 김공수 ▲ 철도발전협력단TF장 정한욱 ▲ 계약처장 신성열 ▲ 시설계획처장 김종호 ▲ KR연구원장 김효식 ▲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 이재우 ▲ 강원본부 재산지원처장 임연민 ▲ 시설장비사무소장 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