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3분기 건설공사 수주 계약이 공공·민간 구분 없이 작년에 비해 모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46조7000억원이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계약액은 공공은 7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7.2% 감소했고 민간은 39조1000억원으로 0.4% 줄어 공공과 민간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36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토목은 산업설비 증가세에 힘입어 10조원으로 작년에 비해 31.3%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18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9% 감소했고 51∼100위 기업은 3조원으로 6.4% 줄었다. 반면 1000위 이하 기업의 계약액은 18조200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1조8000억원, 비수도권은 12.8% 증가한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하 LTA)이 발주한 6억358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524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 고속도로(NSC) N101 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지난 2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을 비롯한 발주처 관계자들과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이상기 부사장,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이호형 싱가포르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Beach Road) 지역에 총 길이 990m의 도심지 지하 고속도로, 1km의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가격점수는 경쟁사에게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의 3차원 설계 모델링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수주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최대 도심지에서 고층 빌딩과의 근
◇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 ▲ 신은지 ▲ 정진한 ▲ 홍신표 ▲ 홍영상 ▲ 최용진 <두산중공업> ▲ 이병휘 <두산인프라코어> ▲ 임정우 ▲ 조재연▲ 현정환 ▲ 배균호 <두산밥캣> ▲ 정인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매매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더힐’이 차지했다. 최근 거래가가 81억원으로 알려졌다. 24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해 그 결과 발표했다. 올해 매매 실거래 상위 10개 중 한남더힐이 9개나 차지했다. 가장 높은 평균 거래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 전용 245.0㎡가 64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로 전용 면적당 3467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2위는 개포주공4단지로 전용 면적당 3431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은 호당 상위 10개 단지와 전용 면적당 상위 10개단지 양쪽에 속한 유일한 단지로 전용 면적당 3137만원의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3위에 위치해 있다.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가 상위 10개 단지는 주로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나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는 단지가 주를 이뤘다. 재건축 이후 신규 아파트 개발에 대한 기대수익이 반영되면서 전용 면적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레바논 지역에 의료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는 지난 11일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이하 대사관)과 레바논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대사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레바논 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해외 의료 소외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우즈벡, 베트남, 라오스 등지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부대 의료지원 활동과 연계하여 주둔지역 내 장애아동을 비롯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레바논은 과거 이스라엘과 수년간 이어온 전쟁과 종파 간 내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돼 소외계층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레바논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2007년 레바논에 파병되어 UN평화유지군으로 임무수행 중인 동명부대의 노후된 장병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위문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전라남도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하고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1일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에 4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청송, 포천, 진안, 장흥에 총 6채를 기증했다. 시즌3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6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시즌 4에서는 특히,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필리핀 클락에 주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했다. 노선은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으로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클락에는 다음날 오전 1시35분 도착한다. 클락에서는 다음날 오전 3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처음 취항하는 클락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레저 여행지로 골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어학연수코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필리핀 취항으로 제주항공이 올해 새롭게 취항한 도시만 총 6개가 된다. 일본 가고시마(1월), 무안(4월), 중국 옌타이(4월) 등 각 국가별 중소도시를 개척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10월부터 밀렸던 위례포자이 분양일정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 설계 감리 과정에서 문제를 파악한 하남시가 최종 분양승인을 보류시켰다. GS건설은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견본주택 오픈 첫날까지 분양승인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단순 관람만 가능하고 상담원들도 위례포자이 입지 요건 정도 알려주는 게 전부인 상황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도면 일부 내용이 건축법령에 맞지 않아 GS건설에 수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분양승인을 꼭 받아 고객님들께 재공지 할 것이다”라며 “먼 길 헛걸음 시켜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승인은 견본준택 오픈 1~2일 전에 알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왕왕’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방문객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졌다. 50대 남성 A씨는 "오래 기다려 힘들게 들어왔는데 분양가도 알려주지 않고 상담도 자기들 말 만한다”면서 “이럴 거면 견본주택을 왜 열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위례포레자이는 올해 안으로 분양일정을 급하게 진행하다 승인 직전에 견본주택을 먼저 열게 된게 문제라고 지적됐다. 오는
◇ 신규 선임 ▲ 상무 김현정 황희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 남구청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후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으로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37개 기초자치단체의 소속공무원 등 약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캠코는 신용서포터즈 홍보 활동 이외에도 1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1만명에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저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제도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9·13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주요 사안들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21일 부동산114가 정리한 '2019년 달라지는 부동산제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 상향 조정과 그동안 연간 2000만원 이하의 주택 임대소득은 비과세 혜택 조정, 신혼부부에게 생애 최초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세를 50% 감면해준다. 주요 내용은 먼저 내년부터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5% 인상된다. 공정시장가액은 지난 2009년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종합부동산세 산정을 위해 도입한 과세표준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내년부터는 5% 인상된 85%로 상향 조정되며 100%가 되는 2022년까지 매년 5%씩 인상된다. 종부세 세율도 조정된다. 종부세 개정으로 1주택 또는 2주택 이상 보유한 사람의 세율이 0.5~2.7%로 상향되고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도 0.6~3.2%로 세율이 확대된다. 또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0%로 세부담 상한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주택임대소득
◇ 승진 ▲ 문화홍보실장 김충권 ▲ 기술정책실장 최상호 ▲ 주택·인프라·국제협력실 강영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안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지난 3월 준공한 '수원 권선 꿈에그린' 2400세대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출입구와 중앙 광장 등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각종 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아이스캐슬, 별바람, 눈꽃송이, 꽃사슴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해 단지 안을 산타마을로 꾸몄다.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푸드 트럭이 단지 안으로 들어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열린다.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 매직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북돋을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키즈카페를 무료 개방해 젤리캔들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조식서비스 무료 시식회, 기구필라테스 무료 체험 행사(22일) 등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에 대한 개인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리츠는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20일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비개발 위탁관리리츠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폐지 등의 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리츠의 공모 상장심사 과정에서 예비심사를 생략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츠 우선주 발행을 허용했다. 리츠 상장 시 까다로운 절차와 요건을 완화 시켰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사모시장 위주인 리츠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츠는 빌딩이나 상가, 백화점 등 상업용 부동산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이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의 사모 리츠 위주로 운영돼 일반 국민이 투자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번 활성화 방안에서 정부는 리츠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투자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비용 구조의 리츠 설립 ▲공모·상장 규제를 개선 ▲개인 투자자의 리츠에 대한 신뢰성 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기 신도시가 베일을 벗으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선정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4곳이다. 서울 등에 중소규모 택지 37곳도 공급할 예정이며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은 총 15만5000호가 들어선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인 왕숙지구로 6만6000호가 공급된다. 하남은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 교산지구로 3만2000호가 나온다. 인천 계양은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일대 등 계양 테크노밸리 지구로 1만7000호가 공급된다. 과천은 과천동, 주암동 일대에 7000호가 공급된다. 2021년부터 이 4곳에서 순차적으로 총 12만2000호가 공급된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시켜 서울 도심까지 이동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9·21 주택공급 발표 이후 후속 대책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효성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효성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을 시작해 16년 연속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사가 함께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과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영범 실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역삼지역 세무사회가 올해를 잘 마무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송년회는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장의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8년 역삼지역 세무사회 송년의 밤’의 문을 열었다. 임승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때 즐거움과 행복이 거기에 있다”라며 “의견과 정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한다면 회원들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에게는 인품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라며 “서로가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 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역삼지역 세무사회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현재 역삼지역 세무사회는 확실히 역삼다워졌다”라며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그간의 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사실상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지난 달 28일과 29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무려 총 3만1323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올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접수 건수로는 최고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이번에 공급한 오피스텔은 총 577실.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이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 53㎡의 경우 65실 공급에 무려 2만7583건이 접수 되면서 평균 424.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1블록도 512실 공급에 청약 건수가 3,740건에 달하면서 평균 7.30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지적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고,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 보증으로 LTV와 DTI 규제를 받지 않고 60%까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이 가능하다. 다만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방자치단체 간 인접 지역 연계해 지역개발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지역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을 위해 무대 오른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연계협력 사업이 아직 발동이 걸리지 않았다”며 “오랜 기간 연구를 꾸준히 해왔고 이 부분에 많은 발전이 필요한데 마침 이런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말이나 내후년쯤은 이 사업을 평가하고 보안 발전해 실제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접한 여러 지자체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목포, 신안 등 전남 서남권역에서는 섬과 갯벌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충주, 제천 등은 충주호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지난해 2월 남해안권 계획 수립 이후 울산·경북을 비롯해 충남, 전남, 강원, 충북, 전북, 경기 등 7개 권역 계획을 수립 중이다. 차미숙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저성장으로 지방소멸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다”라며 “연계·협력형 지역발전 모델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에 100곳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그중 30곳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개정안 등을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최종 확정했다. 특위는 심의를 통해 내년에는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을 3월부터 선정해 추진하기로 하고 기초생활 인프라의 국가적 최저기준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올해 선정된 뉴딜사업 중 72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내년 상반기내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225곳의 사업수요가 제출돼 총 100곳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준비된 일부 사업 30곳 내외를 내년 3월에 선정해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70곳은 하반기에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존 사업 방식과 달라진다. 기존 방식은 사업을 선정하고 재생계획 수립 이후 사업시행을 했었지만 사업 선정단계에서 재생계획을 함께 평가해 바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