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상가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택시장으로 몰렸던 부동산자금들이 은행예금이자의 3배 가량 수익이 기대되는 상가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상가투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처럼 노후대비용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 상가가 알고 보니 대표적인 절세미인(節稅美人)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는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상가가 ‘증여’ 1순위로 각광을 받으면서부터 기인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증여건수는 총 26만9,472건으로 이는 10년 만에 40%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조사 내용 중 전년과 비교해 가장 증가한 ‘증여’는 상가·업무용 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전년 대비 16.5%나 늘어났다. 이처럼 ‘증여’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유는 ‘상속’보다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형 상가’를 통한 ‘증여’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아파트와 현금 ‘증여’와 달리 절세효과가 높고 월세 수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여를 통한 절세 외에도 상가투자로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전략(節稅戰略) 3가지를 알아보기로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등 재테크 시장 전망은 썩 밝지 않아 보인다. 미국발 금리인상,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가능성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어수선하고, 올해 경제도 2%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틈새시장은 항상 있는 법이다. 자산 시장 전체로는 위축이 불가피하겠지만 서울 도심 아파트나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 토지 등은 눈여겨 볼만하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먼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요인으로 3대 변수로 금리 인상과 공급 과잉, 정부 규제 등을 꼽힌다. 특히 2014년 이후 분양됐던 물량이 올해와 내년 대거 입주를 앞두면서 ‘입주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7만여 채로 1999년(36만9541채) 이후 최대 수준이며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더 많은 41만 채에 달한다. 입주 물량이 늘면 전세금이 떨어지면서 역전세난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급매물이 많아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업계에서는 올해 수도권 아파트값이 가격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잇따른 정부 규제로
기준금리 1%대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발 브렉시트로 금융시장의 자금들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주택 중도금 대출 규제, 고령화, 저성장도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환경을 좋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수익형 부동산이 무조건 만병통치약일까. 문제는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자 공급물량 또한 증가하면서 이제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게 업계의 공통적인 견해다. 수익형 부동산 옥석 가리기는 기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한다. 수익형 부동산도 부동산이기 때문에 3가지 투자의 기본원칙을 꼭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3대 기본원칙으로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 있다. 먼저 수익성이다. 수익성이 좋다는 것은 다른말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임대수요가 풍부하면 다소 임대수준이 높다고 하더라도 공실 걱정이 덜하고 교통여건이나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률 좋은 3인방으로 ▲대학가 ▲행정타운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꼽고 있다. 먼저 대학가가와 행정타운은 고정수요는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까지 유입이 되어 안정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