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금융노조가 9월 3일 목종종합운동장에서 총파업 집회를개최 하고, 김문호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노조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문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여야 정치권 모두를 만나9.3 총파업 이전에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정부는 총파업을 자제해달라는 입장만 전달했을 뿐 그 어떤 조치도 내놓지 못했으며, 사측도 노사 자율교섭 의지를 포기한 채 수동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와 사측이 총파업 이후 사태가 저절로 끝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오판"이라며 "우리의 요구사항과 금융산업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9.3 총파업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걸쳐 2,3차 총파업에 돌입할것"이라고 목소리를높였다. 사회를 맡은 나기상 금융노조 교육문화홍보본부장 목종종합운동장에서 총파업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진행하고있는 금노 김문호 위원장.
(조세금융신문)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나 주말 남대문 시장에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사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주말을 맞아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물건을 고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기획재정부 주최 '아.태 금융협력 세미나'가 29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총 4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에서 APEC 산하 민.관 정책협의체인 '아태금융포럼(APFF)'활성화, 지난해 도입 논의를 시작한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간 실물경제 및 무역 분야 협력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평가 되어온 아.태지역 금융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번 토론을 통해 아.태 금융협력의 주요 추진체로서 아태금융포럼의 역활과 활성화 방안, 중점 추진과제 등 향후 아.태지역 금융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였고, 논의 결과는 금년 10월 APEC 재무장관회의(10.21-22, 북경)에서 아태금융포럼의 공식 출범을 추진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난해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도입 논의를 시작한 아시아 펀드패스포트의 발전 방안도 논의되고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태 금융협력 세미나'는 기획재정부가 외교부.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 공동주최하고, 한국자본시장 연구원이 주관하였다. 개회사를 하는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 축사를 전하는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악수를 나누는 은성
(조세금융신문)9월 3일로 예고한 총파업 돌입을 90%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27일 저녁 7시 30분에 여의도 문화마당에서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 추산 1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했다.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조합원의고용안정이 위협받는 현실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면서 "9월 3일 총파업투쟁을 통해 관치금융 철폐와 2014년 산별임단투 승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밝혔다.김문호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교섭에서 비정규직.무기계약직 차별 철폐, 여성할당제 시행, 모성보호 강화, 정년연자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아무 것도 수용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정부는 공공기관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 삭감을 강제하고 있다"면서 "금융공기업이 무너지면 전 금융권이 도미노처럼 무너질게 뻔하다. 총단결 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9월 3일 총파업투쟁에 37개 지부, 10만 조합원이 총집결해관치금융을 척결하고 2014년 임단투 승리를 쟁취해 내자"고 호소했다. 이 날 집회 사회를 맡은 나기상 금융노조 교육문화홍보본부장 집회장에 들어오는 각 지부 깃발 금융노
(조세금융신문) 금융노조가 27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5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문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은 집회 시작 전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금융노조는 "9월 3일 총파업을 통해 금융산업에 드리워진 관치금융의 그늘을 걷어내고 금융기관들이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찍질 할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9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1. 금융기관에 대한 복지폐지, 축소를 중단하고 노사 자율교섭을 보장하라.2.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약속한 노사정 합의를 준수하라.3. KB국민은행 등 낙하산 인사를 척결하고, 관치금융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4. 졸속적,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신용정보집중기구, 금융보안 전담기구, 서민금융총괄기구 설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5. 사측은 비정규, 무기계약직 차별철폐, 여성할당제 시행, 모성보호 간화, 정년연장, 통상임금 확대 등 노측 요구안에 대해 전향적 태도로 협상에 나서라.6. NH농협 신경분리를 위한 정부 출연 약속을 이행하라.7. 우리은행, 농협, 수협중앙회의 자율경영을 침해하는 MOU를 폐기하라.8. 외국
(조세금융신문) 전국공무원노조가 26일 오후 2시 새누리당사 앞에서 '공적연금 사수 및 밀실논의 규탄 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충재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조합원 500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노조원들은 '공무원 연금 개악 반대와 공적연금 국가책임강화'를 요구했다.또한 공무원노조는 최근 정부와 새누리당이 공무원 당사자를 배제한 채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 연계를 추진한 것에 대해 정부와 여당을 강력 규탄했다. 한편공무원노조는 향후 공적연금 사수를 위해 11월 1일 100만 총궐기대회를 포함한 총력 투쟁을 준비중이다.
(조세금융신문) 추석 대목을 앞둔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는 제수용품과 과일을 사러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국회,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주차공간.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7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의 '세월호 특별법'합의안에 유감을 표명하며 '유가족에 감언이설한 박영선 나와서 해명하라!'라고 적힌 문구를 붙여 놓았다.
(조세금융신문) 24일 새벽 두시 반경 남대문시장의 5층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불이 꺼졌다. 이 불로 인해인명피해는 없지만 1층 의류점포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폴리스라인은 설치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고, 불이 1층 옷가게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시작된 1층 옷가게 매장 타다만 옷가지들 불이 난 현장을 시민들이 바라보며 지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38일째 단식농성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0일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두번째 청와대로 향했다.이 날 경찰에 막혀 한 시간여 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면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이 충돌로 김영오 씨는 손과 발에 상처를 입었고, 수 백명의 중국인들은 통행이 허용되는 것을 보고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면담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온 김영오 씨는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유가족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대통령을 직접 만나 호소하려고 신청했다"며 "대통령을 만나면 무릎 꿇고 간청드리겠다. 만나 주실 것을 기대하고 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출발전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김영오 씨 '유민 아빠'의 호소문 청와대로 향하는 모습 "면담 신청서 작성하고 오겠습니다" 경찰들과 몸싸움중인 김영오 씨 뚫고 가보려 하지만... 흥분한 김영오 씨를 달래주는 심상정 의원 상처를 입은 김영오 씨의 손 경찰에 거세게 항의하는 김현 의원 한 시간 반만에 청와대로 들어가는 '유민 아빠'
(조세금융신문) 동조 단식 2일째에 들어간 문재인 의원이 20일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문 의원은 "제가 대신하겠습니다. 김영오님을 살려야 합니다."면서, "유족들이 지나친 것이 아닙니다. 유족들은 이미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했습니다. 대신 특검이라도 괜찮은 분이 임명할 수 있게 하자는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소통과 공감입니다. 대통령부터유민 아빠를 만나 이야기에귀를 기울여야합니다" 라고 주장 했다.이어 "교황님 방한으로 위로와 치유의 공감이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해야할 일은 유족들이 동의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으로 그들의 단식을 즉시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교황님께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의원은 19일 단식 37일째 이어가는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단식 중단 설득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 방문 했지만 김영오 씨가 단식 중단을 거부하자 동조 단식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응원에 박수로 답하는 문재인 의원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유민 아빠' 김영오 씨에게 애기를 건네는 문의원 청와대에 다녀온 김영오 씨를 염려하는 모습 단식
(조세금융신문)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광화문광장 세월호 단식농성장에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사진은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조세금융신문) 20일 천호선 정의당 대표 포함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야당의 특검 추천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제남, 박원석, 심상정, 정진후, 서기호 의원.
(조세금융신문) 세월호 유가족들의 특별법 제정 요구를 위한 시위가 국회에서 계속 진행중인 가운데, 단원고 2학년 3반 김소연 학생 아버지의 옷에 학생들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청량리 청과물도매시장. 과일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있다.(조세금융신문)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추석 과일값은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추석에 사과,복숭아,포도 가격은 소폭 내려가고, 수박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배는 출하량이 적어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빠른추석에도 농가의 사전준비와 기상호조로 8월 중순부터 추석 성수기용 사과가 순조롭게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성수기 사과, 배 출하는 추석 1주전에 집중되는데, 이 때문에 추석 성수기가 시작되는 8월 하순에는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다가, 9월 첫째 주에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모습.
(조세금융신문)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회'가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권과 기소권이 담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가족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추모객들이 '세월호 버스'를타고오는 등 경찰 추산 1만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특별법을 제정하라'라고 구호를 외치는 유가족 추모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유가족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는 유가족들 집회에 참석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연설을 듣고있는 원혜영 의원 구호를 외치는 정동영, 이미경, 추미애 의원 노랗게 물든 서울광장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 노조원들의 이건호 국민은행장 출근저지 투쟁이 3일째 이어졌다. 이 날 8시 20분경 출근한 이건호 행장을 향해 노조원들은 사퇴하라는 구호를 외쳤지만 청원경찰들에 둘러싸인 이건호 행장의 출근을 막진 못했다.한편, KB노조원들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동반 사퇴할 때 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건호 행장은 사퇴하라"라고 구호를 외치는 노조원들 출근하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청원경찰들과 대치중인 노조원들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사무실로 향하는 이건호 행장
(조세금융신문)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가 1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역 창구를 통해 추석 연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전 날부터 서울역에는 표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이날 오전 일찍 부터 일부 구간의 표는 매진 되었다. 예매를 기다리는 시민들 동대구, 부산행 열차는 매진
(조세금융신문)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을 앞두고 11일부터 광화문교통통제가 시작되었다. 그리고12일부터 무대설치가 시작되면서 교통통제가 확대된다. 경찰청에 따르면12일 오전 9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주변 양방향 광화문 로터리→세종 로터리 상위 3개차로, 세종 로터리→광화문 로터리 상위 2개차로가 부분 통제에 들어갔다.또 정부중앙청사사거리→경복궁사거리 방향 하위 2개차로도 부분 통제되며, 광장 북측 유턴 차로도 이용할 수 없다.행사 전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 주변 도로 운행이 금지되며 행사 당일인 16일 오전 2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한편, 시복식은 16일 오전 10시프란치스코 교황의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시간 2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십자가를 세우고 제단을 설치중인 광화문광장 12일 오전부터는 북측 광장 유턴도 통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