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9월 25일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박찬수 ▲ 감염병정책과장 이선규 ▲ 감염병관리과장 이형민 ▲ 위기관리총괄과장 박영준 ▲ 예방접종정책과장 하 진 ▲ 만성질환관리과장 김유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유럽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관세율은 지난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해당 시점 이후 15%보다 더 높은 관세를 낸 기업들의 경우 환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앞서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끝내고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확정한 데 이어 유럽까지 15%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면서, 현재 자동차 관세율 25%를 적용받는 한국으로선 미국과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25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한 관보에서 이 같은 관세 조정 내용을 확정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여기에는 유럽산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관세를 8월 1일부로 소급 적용해 현 27.5%에서 15%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는 EU가 먼저 미국산 공산품 관세 철폐, 일부 미국산 농산물·해산물의 특혜적 시장 접근권 제공을 위한 입법안을 마련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EU는 지난달 28일 입법안 초안을 발표하며 자동차 관세 인하를 위한 사전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미국과 유럽연합(EU)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가 일반 소비자를 넘어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웨이모는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기업용 로보택시 서비스 '웨이모 포 비즈니스'(Waymo for Busin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로스앤젤레스(LA)나 피닉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에서 직원들로 하여금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정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모는 여러 기관 및 기업에 '웨이모 포 비즈니스' 가입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원들의 차량 이용 요금을 보조하거나, 프로모션 코드를 대량으로 구매해 고객사나 소비자,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일반 서비스와 같으며, 첫 기업 고객 중 하나는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중고차 마켓플레이스인 카바나라고 웨이모는 전했다. 이미 이용객들이 출퇴근 등에 웨이모 로보택시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번 서비스는 기업 및 조직을 대상으로 한 웨이모의 첫 공식적인 상업적 활동이다. 웨이모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의 현지 탑승객 중 6명 중 1명은 출퇴근 등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서 운영하는 이미지 공유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30억명을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이곳에 정말 놀라운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적었다. 이는 메타가 2012년 10억 달러에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지 13년 만으로, 2022년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가 20억명을 돌파한 지 약 3년 만이다. 이로써 인스타그램은 월간 사용자 30억 명에 오른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반열에 합류하게 됐다. 저커버그는 지난 1월 페이스북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30억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분석가들에게 왓츠앱이 "30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메타는 매 분기 페이스북을 포함해 인스타그램, 왓츠앱, 스레드 등 패밀리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수를 공개해 왔다. 지난 7월 메타는 이 수치가 34억8천만명으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34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시장에서 숏폼(단편)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13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갖게 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총괄 샘 브라이트 부사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을 한국에 우선 출시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은 영화와 TV 프로그램, 웹툰을 포함해 숏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의 '크리켓 허브'와 일본의 '만화 공간'과 같은 형태다. 구글 플레이는 지난 23일 미국과 함께 한국에서 이 공간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브라이트 부사장은 "우리는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시장에서 숏폼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13배 증가한 것을 봤다"며 이에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개발자들과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앱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한
▲ 고인 : 정창진(전 서주산업 회장) 씨 ▲ 별세 : 2025년 9월 23일 오후 ▲ 빈소 : 중앙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5년 9월 26일 오전 8시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친 에롤 머스크(이하 에롤)가 오랫동안 의붓딸과 자녀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학대 의혹을 받아왔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YT는 자체 조사 결과 머스크의 부친인 에롤이 1993년 이후 의붓딸과 친자녀 5명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고발이 있었으며, 이에 가족들이 머스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의혹은 1993년 당시 4세였던 에롤의 의붓딸이 "아버지가 집에서 나를 만졌다"고 친척들에게 말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일부 가족 구성원들은 에롤이 그의 두 딸과 의붓아들 한 명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고발했다. 또 2023년에도 당시 5살이었던 에롤의 아들이 "아버지가 내 엉덩이를 만졌다"고 말해 가족 구성원들과 사회복지사가 개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현재 79세인 에롤은 그동안 어떤 범죄로도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 NYT에 따르면 에롤이 신체 접촉을 했다고 가족에게 알린 의붓딸은 세월이 흐른 뒤 "20대 때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런 성폭력 의혹에 대한 NYT 질의에 에롤은 "모두 거짓이며 극도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완화한다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올해 처음으로 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한 뒤 약 일주일만으로, 추가 금리 인하와 그 폭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고용 리스크는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양면적 리스크(two-sided risk)가 존재할 때 리스크가 전무한 선택지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금리를) 너무 공격적으로 완화하면 인플레이션 억제를 미완으로 남겨 놓게 되고, 나중에 인플레이션 2% 목표치를 회복하기 위해 정책을 다시 (금리 인상으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이와 동시에 "우리가 긴축 정책을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면 고용 시장이 불필요하게 위축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지나치게 오랜 기간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대장 기업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AI 인프라 구축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약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CEO의 막후 협상을 통해 전격 성사됐다고 미 경제 매체가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가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차세대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상황에서 해당 발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오픈AI와 엔비디아간 계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이 계획의 중요성을 인지한 황 CEO가 오픈AI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강력히 원했고, 이에 두 CEO는 이번 거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 없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런던과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를 오가며 화상 회의와 심야 통화를 한 끝에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일주일 전 두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했던 것이 협상에 속도를 붙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약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했고 이는 두 기업의 초거대 파트너십에 대한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반이 됐다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구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가 앱 다운로드를 넘어 사용자의 개인화된 콘텐츠 및 게이밍 허브로의 변신에 나섰다. 특정 앱을 실행해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특히 K 콘텐츠를 담은 새로운 공간을 한국에 우선 선보인다. 구글 플레이는 새롭게 마련한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을 23일(현지시간)부터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 공간은 영화와 TV 프로그램, 웹툰을 포함해 숏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의 '크리켓 허브'와 일본의 '만화 공간'과 같은 공간이다. 사용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웹툰 샘플을 읽어보고 흥미가 생기면 즉시 앱으로 이동해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슬램덩크' 등 글로벌 인기작을 포함해 다양한 웹툰 샘플을 무료로 읽을 수 있고, 이어 보고 싶으면 앱 내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은 이날부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것으로, 구글은 한국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
◇ 일시 : 2025년 9월 23일 ◇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 국회사무처 파견 권태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대장 기업 엔비디아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오픈AI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사용해 오픈AI 모델을 학습·배포할 수 있는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GW는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 기업은 이날 이 거래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파트너십의 세부 사항은 앞으로 수주 내로 확정되며, 2026년 하반기 두 기업이 함께 구축하는 AI 인프라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것은 컴퓨팅에서 시작된다"며 "컴퓨팅 인프라는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우리는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 새로운 AI 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대규모로 사람들과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이번 거래를 통해 오픈AI 지분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 주가가 22일(현지시간) 자사의 최신 아이폰17 시리즈 초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1분(서부 오전 9시 1분)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8% 오른 256.26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1% 남짓 오른 248.45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작년 12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260.10달러)에 근접 중이다. 시가총액도 3조8천20억 달러로 불어나며 4조 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같은 시간 주가가 0.63% 내린 시총 1위 엔비디아(4조2천720억 달러)와 격차도 좁혔다. 이날 주가 상승은 지난 9일 출시한 새 아이폰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지난 12일 사전 주문을 시작으로 지난 19일부터 미국과 한국 등에서 본격 출시됐다. 월가에서는 이 새로운 아이폰이 "성공적인 첫 주말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수요 추이에 긍정적으로 놀랐다"며 "아이폰17의 수요가 작년 아이폰16보다 10∼15%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 공급망 점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인 투자자 및 이사진이 다수를 차지하는 새로운 합작법인이 맡게 된다고 백악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합의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공식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의 사항에 따르면 틱톡의 새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미국 정부와의 협력 하에 미국 투자자들이 다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국가 안보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자격을 갖춘 이사회의 통제를 받게 된다. 새 합작법인의 보안 업무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맡을 예정이다. 레빗 대변인은 "오라클은 틱톡 플랫폼에서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관련된 안전성과 보안을 독립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미국인들의 데이터는 중국의 접근 없이 오라클이 미국 내에서 운영하는 서버들에 저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과 관련해선 "알고리즘은 미국 내에서 학습·재학습돼 운영될 것"이라며 "바이트댄스의 통제 밖에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번 합의의 기대 효과에 대해 "틱톡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향후 4년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알베르토 무살렘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이 되는 상황을 피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통화 정책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무살렘 총재는 이날 워싱턴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완전고용 상태의 노동시장을 지원하고 노동시장이 추가로 약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통화정책 기조는 이제 다소 제한적인 상태와 중립 상태 사이에 있으며, 나는 이 상태가 적절하다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무살렘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추가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근거로 지목했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직접적이고 일회적인 영향은 무시하는 게 적절하지만, 이 같은 영향이 너무 멀리 가거나 오래 유지되면 물가 안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무살렘 총재는 또 사전적으로 추정된 실질 기준금리가 이미 중립 금리
◇ 일시 : 2025년 9월 22일 ▲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장 박정원 ▲ 인프라운영부장 이형근 ▲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사업단장 이지영 ▲ 글로벌협력실장 최영준 ▲ 총무자재실장 전정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9월 22일 ▲ 기획운영과장 유청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규옥(향년 89세)씨 ▲ 별세 : 2025년 9월 21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2025년 9월 23일 오전 9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이 디지털 시장법(DMA)으로 대표되는 유럽연합(EU)의 규제를 작심한듯 비판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유사한 규제를 도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 그레그 조스위악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기자들과 만나 "EU 규제가 애플의 핵심 기술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사용자 경험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EU 집행위원회를 비판했다. DMA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EU의 '빅테크 규제법'으로, 애플이 관련 책임자를 내세워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애플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이 다른 경쟁사 제품과 호환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라고 명령했다. 4월에는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이 DMA를 위반했다며 5억 유로(약 8천억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 애플은 '상호운용성' 적용 제외를 요청했으나, EU 집행위는 지난 19일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다. 조스위악 부사장은 "유럽 규제당국이 DMA를 급진적으로 해석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특히, 상호운용성 요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통합되는 '애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인상하기로 하면서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이 비자를 소유한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피하고 미국에 머물 것을 긴급하게 요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 등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9일 밝힌 새로운 비자 규정이 발효되기 전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출국 계획은 취소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새 규정 발표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백악관은 대폭 인상되는 이번 수수료가 신규 비자에만 적용되고 기존 비자 소지자의 미국 출입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번 제도의 적용과 집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전역 기업들에 혼란과 불안이 확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에 기업과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H-1B 비자 소지자들에게 신중히 행동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MS는 지난 19일 트럼프 행정부 발표 이후 자사의 H-1B 비자 직원들에게 "당분간 미국 내에 체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MS는 또 추가 이메일을 통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