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포공항세관은 7일 항만을 통한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경인항 아라뱃길에 소재한 요트계류장 운영업체인 '워터웨이플러스'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김포공항세관과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 마리나 요트 계류장을 통한 총기류, 폭발물 등 테러물품과 마약류의 밀반입․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 신속하고 적절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김포공항세관과 워터웨이플러스는 서로 간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긴밀한 정보 교환을 위해 연락책임자를 지정하고 연락체계를 항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세관은 요트 계류장 근무인력에 대한 보안교육을 지원하고 밀수 등 불법행위를 세관에 제보하거나 적발한 공이 있는 직원에 대해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세국경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신속한 위험대응이 가능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의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앞으로 상호 밀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외환거래 기획조사'를 통해 총 1조 6927억 원의 불법거래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단속유형은 ①자금추적 회피 목적 불법 송금대행(8122억 원), ②가상자산을 구매하면서 은행에는 무역대금·유학자금으로 속이고 해외송금(7851억 원), ③국내 신용카드로 해외 ATM기에서 현금 인출해 현지 거래소에 불법지급(954억 원)한 경우다. 총 33명으로 검찰송치 14명, 과태료부과 15명, 조사 중 4명을 적발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 상승한 바 있다. 이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등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4∼9월을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세청도 '가상자산 이용 불법외환거래 특별 단속팀'을 구성해 조사역량을 강화시켜 집중 단속하고 있다. 주요 적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무등록 외국환업무 영위 A씨는 환전상을 운영하고 있다. 18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원하는 의뢰인들로부터 현지화폐를 받았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A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해외 유명 상표의 고가 핸드백‧지갑 등 4천여 점(시가 38억원)을 밀수입한 후,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한 업자 2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검찰에 관세법 위반으로 불구속 고발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상표의 가방‧지갑‧신발‧의류 등을 유럽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해 왔다. 인천본부세관의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고가 제품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친척과 지인 등 다수의 명의로 소량씩 분산했다. 또한, 구매 영수증 등을 조작하여 미화 150불 이하의 소액 자가사용물품이 반입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법으로 수입신고 없이 통관 목록만 제출하여 밀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품을 수입하면서 본품과 포장 박스를 나누어 각각 반입했다. 만일 본품이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수입신고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박스에 포장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여 중고 물품으로 신고하면서, 물품의 가격을 실제보다 저가로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했다. 인천본부세관은 특송화물 빈번 반입자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이어 1회 접종 방식인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국내 허가 및 공급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휴온스글로벌이 주축을 이룬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했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2회 접종 방식인 스푸트니크V와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로 이용하지만, 1종류의 벡터(아데노바이러스 26형)만을 이용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 효과는 79.4%, 면역력 유지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임상 3상은 지난 2월말부터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UAE), 가나 등 국가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휴온스는 풍부한 국내 허가 경험을 기반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해 말 정성호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켜 2021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1987년 개헌 이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국회에서 처리된 것은 33년 동안 7차례이지만, 2002년 이후 예산안 통과가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는 사태가 11년 동안 이어졌다. 예결위가 6년 만에 예산안 처리기한을 준수한 것은 물론, 지역 사업예산이 40억원 가량 증액된 것은 정성호 의원의 활약으로 꼽힌다. 정성호 위원장은 4선을 지내,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조세재정정책을 감독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와 상임위 현안을 세세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합리함을 바로 잡는 국회의원, 조세금융신문이 인터뷰로 만나봤다. Q. 21대 국회 첫 예결위원장을 마무리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A. 5월 말로 제21대 국회 첫 번째 예결위원장 직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과 민생경제의 위기 상황에서 예결위원장을 맡아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세 차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도 편성했습니다. 역대 가장 바쁜 예결위원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6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AEO 신규 공인 2개 기업과 재공인 4개 기업에 대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공인은 발전기 및 해양플랜트용 볼트‧너트 전문 생산기업 '화신볼트산업'과 엘리베이터 부품 전문 생산기업 '오페'가 취득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기업 '유일고무', 해양플랜트 생산기업 '칸', 증유주 생산기업 '골든블루', 관세심사 컨설팅 전문법인 '대한관세법인' 등이 재공인을 획득했다. AEO공인을 받은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관세행정 전반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1:1상담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이란 AEO업체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을 의미한다. 특히,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2개 국가에서는 우리나와 같은 AEO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된다. 상호인정약정(MR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6일 오후 관내 4개 보세공장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1회 민·관 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주세관은 보세공장 관련 법규 개정사항,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피해기업 세정지원 등 보세공장 관련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했다. 보세공장 협의회에서는 반복 사용하지 않는 포장재에 대한 처리 지침 명확화, 환급대상 수출물품 반입 신청내역의 양수자에 대한 통보절차 개정 등 보세공장 제도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관내 보세공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협의회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보세공장 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세관은 2009년부터 관내 보세공장 관계자와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보세공장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에 맞춰 하와이 항공편을 두 차례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17일과 21일 두 차례 하와이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하와이 부정기 항공편은 17일과 21일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한다. 21일과 25일 오후 12시 10분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부정기 항공편은 국내 9개 여행사 교원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롯데JTB,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하와이 주는 방문객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지정 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진단만 받으면 하와이를 10일 의무 격리 없이 여행 가능하다. 단, 하와이행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출국 전 24시간 이내 하와이 주정부의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부정기 항공편 외에도 첫 번째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사이판으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 서비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ICT 기술에 기반한 음성인식 및 화상안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터치 방식의 종합 안내 키오스크에 음성인식 및 화상안내 서비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총 29개 소, 화상안내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총 12개 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입해 운영한 후 향후 제2여객터미널 안내서비스에도 확대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는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인식을 통해 △항공편 △인천공항 매장 정보 △대중교통 이용 정보 등 공항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여객 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AI 기반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는 지난해 3월 한국어 버전으로 처음 시범도입 되었으며, 이후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늘(6일)부터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야자유, 자동차, 커피 등 123개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수입물품에 대한 상호대응세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상호대응세율이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상대국이 일부 품목을 민감 품목으로 지정해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면 우리나라도 같은 품목에 높은 관세율을 적용한다. 반대로 상대국이 해당 품목의 관세율을 인하하면 우리나라도 관세율을 같은 수준으로 인하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필리핀이 민감 품목으로 지정한 123개 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인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상호대응세율을 적용해 같은 품목의 관세율을 낮췄다. 이 123개 품목 중 야자유, 자동차 서스펜션은 무관세(0%)를 적용하기로 했다. 커피, 캔디류, 가솔린 승용차, 디젤 승용차(1500cc 초과∼2500cc 이하), 디젤 화물차 등은 기존 8∼10% 관세율을 5%로 인하했다. 정부는 이번 고시 개정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를 아세안 사무국을 거쳐 필리핀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일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한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도색(Painting)' 경쟁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경쟁입찰은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임차했던 A321-200 항공기를 에어서울로 임차를 변경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서구 소재 김해중정비공장 페인트 전용 격납고에서 △기존 도색 제거 △표면 세척 및 특수처리 △에어서울 상징색 및 로고·일련번호 도색 △마킹 등 항공기 도색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페인팅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숙련된 페인팅 전문인력 및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페인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유수의 페인팅 업체들이 참여했던 이번 경쟁입찰에서 대한항공이 선정된 이유다. 통상적으로 항공기는 영하 60도에서 영상 5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 이 때문에 항공기 도색은 이를 견딜 수 있는 신축성, 접착력 등이 요구되는 정밀한 작업이다. 대한항공은 1998년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색 전용 시설인 페인트 격납고를 만들어 본격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직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106’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움츠려 있던 소비 심리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 백화점(96→107) 상승폭 최대...11p↑ 업태별로는 백화점(96→107)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형마트(98), 편의점(100), 슈퍼마켓(96)도 전분기 대비 모두 3포인트씩 상승하며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온라인쇼핑(115)은 업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107)은 지난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하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명품, 수입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경찰이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유령청사 건립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논란 등과 관련해 허위작성 및 직권남용으로 공무원 3명을 입건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는 관세청·관평원·행복청 현직 공무원 총 3명을 허위 공문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관평원 청사를 세종시에 짓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해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공문서를 꾸며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관세청·관평원·행복청 등 3곳을 경찰이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데도 171억원 짜리 '유령청사'를 짓고 직원 49명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경찰이 해당기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공무원을 3명 입건하는 등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관평원은 2005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이전 제외기관으로 분류된 상태였으나, 이전 변경 고시 없이 2015년 10월 세종시 청사 신축을 추진한 뒤 2017년 3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기관에
◇일시 : 2021년 07월 25일(일) 낮 12시 ◇장소 : 더라빌 토파즈홀 2층(구,웨딩의 전당)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연락처 : 02-541-8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평택세관과 대산세관은 풍도 주민과 함께 인천, 평택, 대산세관의 해상감시구역 공동 분기점인 안산시 단원구 소재 '풍도'에 세관 해상감시 경계를 나타내는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표지석은 풍도 입구 홍등대 옆에 가로 및 높이 1.2미터 크기로 설치된다. 앞면에는 풍도 역사와 해상감시 중요성 및 설치 목적, 뒷면에 설치지점의 위도와 경도 및 세관의 해상감시구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 정보를 새겼다. 앞면에는 풍도 정보와 2016년 대중국 화객선의 50억원대 금괴, 녹용 등을 풍도 앞바다에 던져서 수거하는 방식의 밀수 적발 사례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했다. 후면에는 분기점 위도(37-06-45), 경도(126-23-41)와 서해안 3개세관의 해상관할구역을 지도형식 그림정보로 병기했다. 표지석 설치는 세관간 해상감시구역을 명확히 하여 해상감시 의지를 되새기고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풍도의 지리적 중요성을 표기하는 홍보 효과로 입도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평택세관장은 표지석 설치 기념식에서 "그간 표지석 설치에 애정을 가지고 힘써 준 세관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해상감시에 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구자근 의원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는 법인과 공장에 대한 세액감면 특례 기간을 기존 2021년에서 4년 더 연장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시 취득세와 재산세 등도 추가로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도시 과밀화 완화를 위하여 지방으로 이전하는 법인 또는 공장에 대한 세액감면 등 특례가 2021년으로 기한 종료된다. 구자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이를 4년간 더 연장하도록 했다. 현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는 대도시에서 공장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직접 하는 자가 그 공장을 폐쇄하고 대도시 외의 지역으로 가는 경우, 공장 설치가 금지되거나 제한되지 아니한 지역으로 이전한 후 해당 사업을 계속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구 의원은 공장의 지방 이전에 따른 감면 혜택의 계속적인 지원을 위해 부동산 취득세 면제 기한을 2021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또한 해외진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있다. 국내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고려하면 국내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는 9월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첨단 의료기기 ‘엑사블레이트 뉴로(ExAblate Neuro)’로 뇌질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엑사블레이트 뉴로 국내 독점 공급사인 휴온스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고집적 초음파 시스템 ‘엑사블레이트 뉴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장비 설치를 위한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고 5일 밝혔다. 엑사블레이트 뉴로는 이스라엘 생명공학 기업 ‘인사이텍(Insightec)’이 진단용이나 피부 미용에만 쓰이던 초음파를 뇌신경계질환의 치료에 접목해 개발한 최첨단 혁신 의료기기다. 두개골을 직접 열어야 했던 기존의 뇌수술 방식이 아닌, 고집적 초음파(MRgFUS, Magnetic Resonance-guided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해 뇌기능의 이상을 유발하는 특정 조직에 열을 가해 제거하는 ‘비침습적 무혈 수술 방식’을 사용한다. 출혈, 감염 등으로부터 위험이 없고, 의료진이 수술을 하면서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술 부위를 모니터링 해 오차 범위가 1mm 이내에 불과,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이 짧고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도 가능해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납세의무자를 위장 신고한 실화주 432개와 포워더 29개사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물류정상화 및 성실신고를 촉진하기 위한 ‘인천항 LCL화물 실화주 성실신고’ 추진 100일을 맞아, 컨테이너 27대, B/L 852건을 검사했다. LCL화물은 한 개의 컨테이너 안에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 혼입하는 화물이다. 적발된 실화주들은 명의위장 업체 56개를 이용하여 납세의무자를 허위로 신고했다. 이에 수입신고 가격을 최소 1/2에서 최대 1/33까지 저가신고하고 수량을 축소하여 관세를 탈루하거나 밀수입했다. 또한 일부 업체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반입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포워더는 실화주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수입신고를 위한 명의위장 업체를 제공했다. 세관에 등록하지 않아 화물운송을 주선할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보세화물을 취급하거나 위조된 선하증권을 발행하는 등 통관물류 질서를 교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약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가졌다. 이중에 적발된 명의위장업체 46개사에 대해서는 통관고유부호를 정지하고, 실화주 379개사에는 납세의무자를 성실히 신고하도록 계도‧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대표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과일탄산주 대표 브랜드인 이슬톡톡 복숭아, 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한정판 출시한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레모나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 특색있게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알코올도수 3도,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9일 전국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6일부터 코다차야, 새마을포차 1970, 크라운호프, 경성주막, 금복주류, 1943, 인쌩맥주, 주다방, 할라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먼저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출시 이후 첫번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부산 청년기업 육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5일 ‘LDF Starups(스타럽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LDF스타럽스는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현재 선발 진행 중인 LDF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부터 부산시와 함께 향후 5년간 부산 청년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LDF스타럽스 3기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 동안 62곳의 청년기업이 이번 3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롯데면세점과 부산시는 7월에 1차 대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기업에는 최대 4천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