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용카드를 비교해보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에서는 총 29종 신용카드를 비교하고 '배달·음식', '쇼핑' 등 혜택별로 추천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SK이노베이션 E&S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향후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한국형 RE100 이행 및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매년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NH 2040 RE100을 수립했다. 또한 탈석탄 금융 선언, 태양광 발전시설 및 전기차 확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체결식에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은행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2분기 자본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95%로 전 분기(15.6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57%로 전 분기(13.19%)보다 0.38%포인트 올랐으며, 기본자본비율도 14.87%로 같은 기간 0.3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금감원은 6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우리·KB·신한·씨티·SC·카카오 등이 16.0%를 넘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BNK는 13.96%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보통주자본비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h수협은행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오는 12일께 이사회를 열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하기 위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트리니티자산운용도 15일 같은 내용의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은 지주사 출범을 위해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합병을 추진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정부가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누적 150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 한 달 동안 한은에서 31조6천억원을 일시 차입했다. 올해 1∼8월 누적 대출은 145조5천억원에 달해,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27조9천억원)보다 13.8%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1월 5조7천억원을 시작으로, 2월 1조5천억원, 3월 40조5천억원, 4월 23조원, 6월 17조9천억원, 7월 25조3천억원 등을 한은에서 빌려 썼다. 대통령 선거 직전인 5월에만 대출과 상환이 모두 중단됐으며, 나머지 기간에는 매달 대출이 이뤄졌다. 정부는 8월 중 8조9천억원의 일시 대출금을 한은에 상환했다. 이에 따라 8월 말 잔액은 2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이는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 대출)을 개설해 필요할 때 수시로 자금을 충당하는 것과 유사하다. 정부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9일 한국조폐공사 주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당첨자를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주화 발행량은 총 1만4천장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2만7천274장의 구매 예약을 받아 1.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6일 오전 11시 조폐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부 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협약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출시 이후 성과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협업 우수사례로는 서울시 '서울배달플러스(+)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확대 사례 등이 소개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런던지점 개점식 행사를 열었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2021년 런던사무소를 열어 지점을 준비해오다 올해 7월 설립 인가를 획득했고, 같은 달 15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첫 유럽 권역 점포인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글로벌 기업금융(IB)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와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강태영 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 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강 행장을 비롯해 한승호 주영 한국대사대리, 앨러스터 킹 런던금융특구 시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5일 소상공인 대상으로 7조5천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 'IBK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부문별 지원 규모는 ▲ 창업 2조원 ▲ 성장 2조5천억원 ▲ 경영애로 3조원이다. 금리 감면,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 등을 통한 저금리 대출 등이 주요 지원 방식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수 부진, 고물가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전시는 5일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등 2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해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지정한다. 시는 오는 9월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시 금고'는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의 공식 금융 창구 역할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