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좋은 출판사와 좋은 저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도서는 오랜 기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된다. 더존테크윌(대표·김진호)과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에서 출간되고 있는 ‘2023년도 개정세법 반영, 상속‧증여세 실무편람’은 2008년 3월에 초판발행 이후, 매년 독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으며 출간되고 있어서 명실공히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상속·증여세를 다뤄본 조세전문가를 비롯해 국세청 등 과세관청의 공무원들은 저자 김완일·고경희 세무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 독자들은 저자들에 대해 “아~김완일 세무사님·고경희 세무사님”이라며 호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오랫동안 상속·증여세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실무, 그리고 강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국세청 현직시절에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실무를 수행했으며, 국세종합상담센터에서 다년간 서면상담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저자들은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해설을 통해 납세자뿐만 아니라 과세관청의 조세행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저자로서의 철학을 담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관을 비롯해 기업체 실무자, 세무사, 회계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최초로 신용협동조합법에 대한 해설서가 발간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제2금융권에 해당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지역·단체·직장 등에 설립돼 조합원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신용협동조합법은 해당 본법과 정부 시행령, 시행규칙은 물론 협동조합 운영과 관련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상호금융업 감독업무 시행세칙까지 세세하게 들어가 업무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실무 사황을 짚었다. 특히 법원에서 법률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급심부터 대법원 판례까지 실사례를 수록했다. 이밖에 신용협동조합 관련 정관들과 각종 표준 업무 방법서, 신용협동조합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등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감독 사항들도 세세히 짚었다. 저자는 이상복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변호사이자 금융 전문가로 금융법과 관련한 이론서들을 저술한 바 있다. 이상복 교수는 신용협동조합법 외에도 앞으로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 새마을금고법 등 상호금융에 대한 저서들도 펴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학소녀로 핀 설화에게 / 민만규 설화야 너 참으로 예쁜데 말이야 어둠 속 긴 고통의 터널에서 하얀 눈밭을 헤집고 노란 꽃잎을 눈물로 피워내는 외로운 너의 작은 몸부림에 꽃잎마다 자기 자신을 유폐시키는 아픔과 고독의 슬픔이 묻어 있어 숲속 어둠에 매몰되어 밝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편협된 사유에 갇혀 어둡고 난해한 시어들을 울분으로 토해내는 네가 너무 가엽고 처연해 하지만 말이야 설화야! 마음의 빗장을 풀고 밝은 세상도 한번 살아봐 따사로운 봄날 봄 햇살이 너를 부르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숲속 어둠에서 얼른 뛰쳐나와 봐! 밝고 넓은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어! [시인] 민만규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 경북지회 사무국장 저서 : 시집 <메타에 핀 글꽃>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눈 속에서 방긋 미소 짓는 복수초,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 부르기도하고 눈 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고도 하여 설연화(雪蓮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봄을 먼저 알리는 전령사이면서 눈 속에 피어 보기 힘들기도 한 꽃이다. 시인은 복수초에 생명을 불어넣어 의인화함으로써 인격체로 대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MZ 세대와 기성 세대 간 공존 가능한 소통과 다양성 수용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투데이신문이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이라는 제하의 포럼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다. 청년플러스포럼에 따르면 올해 세번째 맞는 포럼에서는 정치·경제·사회를 견인하고 이끌어갈 MZ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세대 다양성 이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포럼에서는 지난 3월 발족한 '투데이신문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우리는 MZ세대입니다’라는 주제로 MZ세대의 관점에서 ESG 경영과 관련한 내용으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전문가 5명의 발표도 이어진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이수진 박사의 ‘2023년 트렌드 관점에서 본 세대 이해를 위한 길’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박기수 학장의 ‘독립과 연결의 자기세움, 역설과 모순의 뉴노멀’ ▲한국은행경제연구원 최영준 연구원의 ‘가난해진 MZ, 깊어진 갈등의 이유와 대안’ ▲BBQ 치킨대학 경영개발원 홍기풍 부장의 ‘세대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8년동안 세무사로로서 상황별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방법을 연구한 김관균 세무사(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티에스 세무법인 대표)는 '생활용어로 쏙쏙 알기쉽게 일러주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티에스 세무법인 출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고객과 세무사가 편하게 질문하고 상담하는 방법으로 고객은 아무런 세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객의 입장과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세무사에게 쉽고 편안하게 물어보는 형식으로 만들었고, 세무사의 답변은 고객의 질문마다 필자가 약 28년 동안 경험한 실무 위주의 다양한 절세방법과 주의할 내용들을 한군데 모아서 생활용어로 쉽게 상담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 예를 들면 "부모님 소유 부동산을 자녀가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면 증여세는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자녀가 부동산 등을 취득하는 경우 자금출처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 부동산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자녀 명의로 대출받아 부동산 등 취득자금 원천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답변한다. 이어 "부모님 소유 부동산을 자녀가 대가없이 담보로 이용하여 대출받는 경우 무상으로 담보를 제공받아 얻는 이익 즉 무상담보제공이익에 해당
행복의 길 / 최윤서 계곡을 타고 흐른 어미의 젖줄이런가 백 년의 길 천천히 걸어가 보자 흙과 나무 산새들의 노래는 잠든 오감을 청아하게 깨워 주고 총총 그네 삼아 뛰는 다람쥐의 장난스런 눈망울에 살며시 올라가는 입꼬리 넓은 바위에 앉아 시 한 구절 읊조리며 자연이 주는 선물에 만족하는 삶이 환희롭다 이런 삶 이런 행복을 무엇에다 비할까? [시인] 최윤서 경남 김해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경남지회) [詩 감상] 박영애 시인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큰 것에서 찾지 않고 일상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으로도 그 무엇보다 행복임을 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봄을 만끽하며, 계절의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기뻐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이다. 자연이 준 행복의 선물과 함께 시향 속에 빠지는 이 순간이 참 좋은 날이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 진해 도심 일원이 축제 첫날부터 수많은 상춘객으로 북적였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돌아온 올해 진해군항제는 전날인 24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를 열고 이날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상춘객들은 진해구 곳곳의 36만여 그루에서 모습을 드러낸 연분홍 벚꽃의 자태에 연신 미소를 지었다.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좌천과 경화역 일원에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암철길마을, 흰돌메공원 등지에도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벚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 해군기지사령부에서는 군악 연주회가 열렸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북원로터리에서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해루와 여좌천, 경화역에서는 상설문화공연,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를 맞아 특별 개방되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도 관광객들이 벚꽃 구경은 물론이고 무료 사진촬영, 군복 체험, 해군 사진 전시회 등을 즐기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현재 50%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해적(海賊, pirate)들이 드나드는 항구마을에 사는 루이스는 17살 풋풋한 사내다. 추정컨데, '루이스'라는 이름은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에서 따 온 것이다. 아무튼 루이스의 꿈은 작가이고,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마지막 출항 후 돌아와 남긴 보물섬 지도와 항해일지를 갖고 이 뮤지컬의 전체 이야기를 직접 이끌어간다. 말하자면 전지적 작가 시점의 주인공이다. 루이스는 자신을 남기고 사망한 아버지가 자신의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해적선 선장 잭이 찾아왔을 때 애걸복걸, 기어이 해적선에 오른다. 명사수 앤과 검투사 메리가 보물섬을 향한 항해에 필수요원으로 동행하게 된다. 긴 항해 끝에 도착한 보물섬에서 갑판장 하워드가 반란을 일으키고, 보물은 바다에 모두 빠지고, 해적의 천적인 ‘해적 사냥꾼’들에 잡혀 파국을 맞는다. 그런데. 늘 그래왔듯, 기자의 관심은 절묘한 ‘이야기의 힘’ 뒤에 도사린 “왜 이 이야기인가”다. 왜 지금 ‘해적’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는가? 해적은 ‘약자’의 또다른 이름 “우리마을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은 해적. 우리마을에서 가장 돈 많고 지저분한 사람도 해적.” 극중 노랫말의 일부다. 사람들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대백화점이 내달 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대표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5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 프린트베이커리 매장에서 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대표 작품 시리즈 'EYEWATER'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유야 하시즈메는 글로벌 아트씬과 마켓 등에서 큰 주목 받고 있으며 일본은 물론 유럽 등 다수의 국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다. 이번 행사 기간 원화 10여 작품 전시 외에도 엽서·컵 등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한다. 또한, 1층에 대표 작품을 형상화한 6m 높이의 거대한 에어벌룬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팝 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한국수입협회와 공동으로 '주한외국대사 초청 글로벌 K-컬처 서울 페스타'를 개최한다. 21일 월드케이팝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 세계 70개국 주한외국대사와 가족·관계자 등을 초청해 K팝 공연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자리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비롯해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한 가수 일민, 국악인 양슬기, 비보잉 크루 아너브레이커즈 등이 축하공연도 펼친다. 월드케이팝센터는 "매주 월드케이팝센터에서 K팝 트레이닝을 받은 튀르키예·벨라루스·투르크메니스탄 등 각국 대사 자녀들이 K팝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K-컬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화합의 장에 K팝으로 하나 된 각국 어린이의 특별 무대가 뜻깊은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 이팝나무 / 황다연 계절의 끝까지에 매달려 있는 상념의 그림자가 앗아간 시간 속에 갇혀 있다 혹한의 칼바람이 춤추는 가운데 뒤엉킨 생각들이 묘안을 짠다 된바람 눈바람도 끄떡없이 붉게 채도를 높이는 위풍당당한 남천을 바라보며 비장한 각오로 봄을 그린다 쓰라린 고통 뒤에 따라오는 편안한 안식이 더 따뜻할 거라 믿으며 울긋불긋 남천의 다홍빛 치마와 겨울을 품어 안은 산호알 따위는 별것 아니라는 듯 파란 하늘과 푸르른 초원을 그리며 연초록 잎 사이 하얀 고봉밥을 퍼 담으리라 생각한다 겨울 이팝나무 시린 손끝에 벌써 봄이 들려있다 [시인] 황다연 경남 창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남지회 저서 : 시집 “때로는 아픔마저 사랑이었다”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겨울옷을 벗고 봄꽃이 활짝 인사를 한다. 어느 사이 저렇게 꽃이 피었는지 정말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추위를 견디고 살포시 미소 짓는 매화꽃, 하얀 목련꽃, 노란 개나리꽃, 연분홍 진달래꽃이 지난 해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때 묻은 모든 것을 털어 버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이 봄에 희망한다.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봄꽃이 더욱 사랑스럽고 예쁘다. 이제 곧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튀르키예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3만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인접한 시리아까지 합쳐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각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8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오스만, 비잔틴, 히타이트제국 등의 풍부한 문화가 숨쉬고 있는데, 가치를 측량할 수 없는 수많은 유산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동서양문화의 퇴적층 역사 속의 튀르키예, 그리고 그 찬란한 문화가 낳은 음악을 소개합니다. 튀르키예의 음악은 유럽과 아시아에 인접하여 두 문명이 만나 조화, 충돌을 하며 만들어진 독특한 색깔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아라비아나 페르시아의 몽환적인 느낌도 있고, 그래서 더욱 신비한 빛깔을 냅니다. 튀르키예의 음악은 원래 그리스로부터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스만제국의 군대 음악이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17~18세기의 유럽에서는 한때 튀르키예의 음악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동명이곡인 <터키행진곡>이 작곡된 시기도 바로 이때입니다. 모차르트는 그의 작품 piano sonata No.11, K.331에서 alla turca(터키풍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도무지 극장에 갈 짬을 못내다가 주말 <교육방송(EBS)>의 주말명화 <냉정과 열정 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Between Calm And Passion)>를 봤다. 꼭 20년 전에 개봉한 영화인 데다 아시아 정서를 공유하는 일본 감독이 만든 사랑 영화라서였을까.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던 사랑이 자주 엇갈린다. 애틋한 그리움이 극 전개의 또 다른 모티브와 만나는 장면을 본다. 이런 신파극의 구성은 아시아인에게 익숙하고 즐겁다. 캠퍼스 커플이던 준세이(남)와 아오이(여)는 여차여차 헤어졌고, 저차저차 일본(남)과 이탈리아 밀라노(여)에 살게 된다. 대학생 시절 온갖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지만, 헤어진다. 이유는 나중에 드러났고 매우 의외였다. 준세이 아버지가 아오이를 만나서 헤어지길 종용했고, 아오이는 사랑하는 남친의 가정불화를 원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 이 경우 남친은 까맣게 모르고 괴로워하며, 여친을 잊네 마네 휘청거린다. 미술 전공자인 준세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망가진 고화를 복원하는 직업을 갖게된다. 준세이 아빠는 아들이 창작 그림을 하길 바랐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 조사국 겸임교수 출신의 절세 전문가인 황범석 세무사와 서초세무서장 출신의 황희곤 세무사가 ‘절세와 탈세의 회색지대-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을 출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국세청 조사국에서 조사전문요원들을 상대로 강의 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단순 이론만이 아닌 세법의 전문가들도 착각하고 황당해 하는 실제 절세 컨설팅 사례 및 그에 대한 과세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절세컨설팅의 현 주소와 필수 고려 사항인 엄격 해석과 실질과세 원칙의 입법취지와 배경 등에 대해 다루었다. ‘제2장 사업 편’과 ‘제3장 재산 편’에서는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양도·상속·증여와 관련하여 유행하는 컨설팅과 그에 대한 과세 논리 그리고 과세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것들에 각각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제4장 최근 이슈’는 절세 컨설팅과 관련하여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컨설팅과 현 주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제5장 탈세방지 시스템’에서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세청에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시스템 및 제도를 다루고 있다. 저자 황범석 세무사는 “세법
남자의 일생 / 김연식 인생 별것인가 잡초같이 살다 잡초같이 사라지는 소멸의 연속 사랑이 찾아오면 뜨겁게 사랑하고 타오르는 장작처럼 훨훨 타오르다 바람 불면 날아가는 재 되더라도 후회 없이 사랑하는 거지 가족에 대한 부담과 미안한 마음 끝없음에 의지는 무너져도 하고 싶은 일 포기 하며 시곗바늘처럼 앞만 보며 달린다 남자라서 울지 못하지만 비 오는 날에 비 맞으며 걸어가 어깨 들썩 말고 눈물만 흘리고 비 멈추면 또다시 피에로가 된다 소멸 전까지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면 가족이 희망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 하늘 보며 참고 멍에 쓴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간다. [시인] 김연식 강원도 영월 출생 인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인천지회)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여자의 일생은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남자의 일생은 상대적으로 많이 듣지 못했던 것 같다. 김연식 시인의 ‘남자의 일생’ 시를 감상하면서 여자와 또 다른 책임감과 무게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한 번 왔다 가는 세상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햇살이 따듯하게 내리쬐